국회의사당(KDB산업은행)역 | ||
다른 문자 표기 | ||
National Assembly (KDB Bank) | ||
國會議事堂 | ||
国会议事堂 | ||
国会議事堂 | ||
주소 | ||
운영 기관 | ||
개업일 | ||
2009년 7월 24일 | ||
역사 구조 | ||
지하 3층 | ||
승강장 구조 | ||
1. 개요[편집]
2. 역 정보[편집]
역 안내도 |
역 조감도 |
이 역과 당산역 사이의 선로는 국회의사당 부지 하부를 지나가는데 # 국회는 9호선 계획 단계에서 본관 건물의 안전성을 문제로 9호선 경로를 현재 경로가 아닌 KBS 본관과 의원회관 사이를 지나도록 서울특별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이 요청안에 따르면 국회의사당역 위치는 KDB산업은행 바로 앞(의사당대로와 은행로의 교차점)이 될 예정이었는데, 서울시의회는 선형이 불량해지고 시내버스 환승이 불편해진다는 이유로 이를 반려하고 원안대로 건설하였다. 이 때 높으신 분들이 안전검사를 해야 한다고 고집을 피워서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안전성 검사를 해야 했다. 물론 결과는 이상 없었다. 국회의사당 본청이나 국회의원회관 지하가 아니라 그 두 건물 사이로 지나가고, 당산역에서 샛강을 건너 이 역을 거쳐 여의도역까지 이르는 구간은 깊은 심도에서 지상에 대한 영향이 최소화되는 실드 공법을 써서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그리고 2009년 6월 12일 개통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던 당시에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국회 정문의 왼쪽 귀퉁이에 난 6번 출구를 폐쇄하고 7월 중에 개방하겠다고 했는데[1], 7월로 개통이 연기되어 모든 출구가 동시 개방되려고 했지만 6번 출구는 9월 1일에 개통했다. 의사당 정문으로 통하는 6번 출구를 특별하게 만들어 달라는 높으신 분들의 요구 때문이다.[2] 혈세 20~30억 원이 낭비되었다는 비판도 일었다. 이 요구가 결국 관철됐는지 로드뷰로 보면 6번 출구에만 크고 아름다운 캐노피가 얹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회 관람 및 국회도서관, 여의도공원 및 KBS 본관 방문객과, 회사가 밀집해서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국회의사당역은 9호선 역들 중에서 수요가 많은 편이지만[3] 급행 정차역 두 곳 사이에 끼어 있다 보니 표정속도를 위해 급행이 정차하지 않는다. 대신 중앙보훈병원행은 샛강역에서, 김포공항행은 선유도역(출퇴근시간 한정)에서 급행이 완행을 추월하기 때문에 당산역이나 여의도역에서 급행에서 내린 뒤 바로 뒤따라오는 완행으로 갈아타고 이 역으로 바로 올 수 있다. 덕분에 이 역에서 하차하기 위해 여의도역, 당산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환승하기에 두 역의 혼잡도가 엄청나게 높아졌다.
여의서로(윤중로)에서 벚꽃축제가 있는 4월에 유난히 역 승하차량이 타 월에 비해 30~40% 정도 높게 나타난다. 윤중로와 가장 가까이 있는 전철역이어서 그런 듯. 벚꽃축제 기간에는 넘쳐나는 상춘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급행열차도 임시로 국회의사당역에 정차한다.
당산역처럼 섬식 승강장이기 때문에 반대 방향 열차로 쉽게 갈아탈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지하철 앱에서는 위의 그림에 나오는 것처럼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불가능하다고 나와 있다. 참고로 섬식 승강장 형태를 띠지만 서로 벽으로 분리되어 있는 형태 등 매우 특이한 형태로 건설되어 있으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섬식 승강장은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불가능한 경우는 절대로 없다.
2020년 12월부터는 병기역명인 'KDB산업은행'이 유상판매로 추가되었다.
2008년경에 9호선 역 이름을 공모할 당시에 이 역이 이슈가 되었다. 국회의사당이라는 랜드마크를 따서 국회의사당, 의사당이라는 이름을 제시하였지만, 기타 란에 싸움터, 개집은 양반이요, 國K-1 경기장, K-1돔, 뒤질랜드, 다시위지역, 똥통, 난투장, 병신집합소, 쓰레기장, 쓰레기처리장, 쓰레기집합소, 개새끼들집합소, 막장터, 시궁창, 개싸움, 개소굴, 딴걸로하죠-_-, 국립K-1돔, 여의도 17-1 등 국회를 조롱하는 여러 별명들이 추천되었다. 국회의원에 환멸을 느낀 시민들이 9호선 역명 제정을 통해 국회를 향해 가열차게 비판을 하였고, 이것이 이슈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널리 퍼지고 기사로 소개된 적도 있다. 물론 서여의도, 신여의도 같이 그나마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는 역명도 있긴 했지만 이는 극소수였다. 캡처에서는 짤렸지만 배틀국회, 배틀럼블, 프로레슬링 경기장 같은 드립도 있었으며, 당시에 제작된 미래 노선도에서는 텔레토비 전당으로 표기된 것도 있었다.
국회의사당역은 본래 서울 지하철 10호선과 환승이 내정되어 있었고 백지화 이후 9호선 건설 당시까지만 했어도 신안산선이 이 역을 경유하려 했기에 환승통로도 미리 설계를 해두었지만 당시 신안산선이 언제 개통될 지 불분명헸기에 시공사 측에서 환승통로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건설지에 기록되어 있다. 그 후 신안산선은 여길 오지 않고 여의도역에서 5호선이나 9호선 급행과 환승되도록 계획되었다. 오히려 나은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명처럼 역 앞에 국회의사당이 있으며 국회도서관도 여기에서 가장 가깝다. 그 외 KBS 본관, 신관, KBS홀,[4] 민생당사가 근처에 있고, 여의도공원도 여의도역보다 여기가 더 가깝다. 원내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의 중앙당사 모두 이 역 주변에 있다.
현대카드 본사, 한국산업은행 본점,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NICE그룹, 여의도광장우체국, 국민일보, 중소기업중앙회도 근처에 있다. 여의도역에 가려져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여의도역 못지 않게 기업체가 밀집한 업무중심지역이다.[5]
한강시민공원 쪽으로 가면 서강대교와 가까운 곳이다. 그곳 주변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으며 국회의사당과 가까운 한강시민공원이 있다.
벚꽃명소인 여의서로와도 가깝다.
현대카드 본사, 한국산업은행 본점,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NICE그룹, 여의도광장우체국, 국민일보, 중소기업중앙회도 근처에 있다. 여의도역에 가려져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여의도역 못지 않게 기업체가 밀집한 업무중심지역이다.[5]
한강시민공원 쪽으로 가면 서강대교와 가까운 곳이다. 그곳 주변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으며 국회의사당과 가까운 한강시민공원이 있다.
벚꽃명소인 여의서로와도 가깝다.
- 1번 출구: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 여의도한강공원, 요트마리나 방면
- 2번 출구: 여의도광장우체국,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순복음교회
- 3번 출구: 한국산업은행, 여의도공원, 평생교육진흥원
- 4번 출구: 한국방송공사, 여의도공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룸센터
- 5번 출구
- 6번 출구: 국회의사당, 영등포 방면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 비고 | |
2009년 | 18,425명 | |
2010년 | 23,962명 | |
2011년 | 27,692명 | |
2012년 | 30,301명 | |
2013년 | 31,447명 | |
2014년 | 31,295명 | |
2015년 | 30,346명 | |
2016년 | 30,622명 | |
2017년 | 31,803명 | |
2018년 | 31,891명 | |
2019년 | 31,983명 | |
2020년 | 23,750명 | |
2021년 | 23,299명 | |
2022년 | 27,285명 | |
2023년 | 30,329명 | |
출처 | ||
9호선 급행열차 미정차역 중 최고의 수요를 가진 역이다. 2022년 하루 평균 이용객은 27,285명으로 9호선 전체 승하차객 수 9위를 차지한다. 9호선 평균 수요보다 약 13,000명이 많다.
심지어 개통 직후부터 2013년까지 초기 5년 동안 승하차객 순위는 무려 4위를 차지했다. 양 옆의 주요 교통 거점/업무 밀집지역이자 주요 노선과의 환승역인 당산역, 여의도역보다도 승하차객 숫자가 높았다. 2014년에 와서야 급행이 정차하는 여의도역에게 승하차객 수를 추월당하면서 순위가 밀리기 시작하였고, 그 다음해인 2015년에는 당산역, 고속터미널역에 밀려 지금의 순위가 되었다.
아무쪼록 9호선에서 비중 있는 역이라는 점만은 확실하다. 그 이유인즉슨, 여의도광장 북쪽에 있는 업무지구로는 그동안 지하철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자가용을 이용했다. 그런 이유로 마포대교와 올림픽대로, 노들로 여의도 구간 및 영등포로터리, 여의2교 등등 여의도로 들어가는 도로는 매일 엄청난 정체로 악명이 높았다. 이런 상황에서 9호선이 여의도광장-국회의사당 사이의 업무지구를 경유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대거 지하철로 흡수된 것이다.
다만 2012년에 3만 명을 넘어선 이후에는 더이상 수요가 늘지 않고 정체 상태에 있다. 6년 연속 3만 명대 턱걸이 수준에서 머무르면서 이 이상의 수요를 끌어오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이유가 가장 크다. 양 옆에 각각 당산역과 여의도역이 있으니 여기까지 급행 열차를 정차시키지 못하자, 이곳에서 타고 내릴 사람의 일부가 여의도역 및 여의도환승센터로 이탈하면서 수요 증가에 발목을 잡은 것이다. 실제로 2012년 이후 이 역의 승객 수가 정체를 보이는 사이에 주변의 역들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승하차객 숫자가 늘고 있다. 이는 비단 이 역뿐만이 아니라 갈수록 커지는 급행 쏠림 현상에 의한 문제로, 9호선 전체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9호선에서 급행 미정차역 중 승하차량이 1위이지만, 급행 정차역 중 이용객이 국회의사당역보다 더 적은 역은 환승역을 제외하면 중앙보훈병원역이 유일하다.
KBS 본관동과 신관동, 그리고 KBS 공개홀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다. 특히 신관 공개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뮤직뱅크 생방송이 있기 때문에, 금요일만 되면 아이돌 가수들의 팬들로 인해 이 역의 이용객이 많아진다.
5. 승강장[편집]
9호선 승강장 |
6. 사건 사고[편집]
- 2018년 6월 20일, 9호선 일반열차가 국회의사당역에 정차한 뒤 문을 열지 않고 그대로 출발한 사건이 있었다. 사고의 원인은 기관사가 모종의 이유로 자동운전모드에서 수동으로 전환한 것을 깜빡한 것이다. 서울시는 해당 기관사를 운행 배제할 것을 통보했다.
- 2023년 9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 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국회 난입을 시도한 사건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1번 출구와 6번 출구를 폐쇄했다.
- 국회의사당역 스프레이 낙서 사건 - 2024년 1월 2일 오전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통로 벽면에 검은색, 빨간색 스프레이 낙서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대한민국 4부 1≒10", "曰 법 정치 正", "법조인위용 1≒1.05?" 등이라고 적힌 낙서이다. #
7. 연계 버스[편집]
[1] #[2] 「(프리즘)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는 `공사중`」, 2009-08-28, 이데일리[3] 모든 역들 중 승하차량 9위이며, 급행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들 중에서는 1위다.[4] KBS 별관은 샛강역이 가깝다.[5] 다만 국회 때문에 고도제한이 걸려있어서 건물들이 생각보다 낮은데다가 오래된 건물들도 좀 있어서 고층 빌딩이 밀집해있는 여의도역 근방의 동여의도 업무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화려한 편이다. 물가도 상대적으로 서여의도 지역이 더 싼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으로, 서여의도도 다른데에 비하면 비싼 편이다.[6] 개통일인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7] 국회의사당역은 일반열차만 정차하는데 이 일반열차는 동작역 쌍섬식 중에 사이드 쪽에 서기 때문에 왼쪽 문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