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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GAS.jpg
OGAS[1]
1. 개요2. 설정3. 작중 등장4. 파생 개체
4.1. 댄들라이(M4A1의 오가스)4.2. 엘리사의 오가스4.3. M16A1의 오가스4.4. UMP45의 오가스

1. 개요[편집]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이자, 시스템. 그리고 해당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한 일종의 가상인격들을 묶는 카테고리이기도 하다. 모티브는 러시아에서 미완성으로 끝난 동명의 프로젝트.

처음에는 단순히 철혈 인형들 간의 통신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 정도로 알려졌으나, 9전역부터 보다 구체적인 설정이 나오기 시작했다.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가 장악하고 싶어하는 시스템으로 언급되었으며, 이 오가스와 함께 철혈의 보스인 엘더 브레인을 탈취하기 위한 계획이 10지역~특이점에서 펼쳐졌다.

바이러스 형태로 숙주에 기생하며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특징과 궁극적으로 오가스끼리의 합일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파이널 판타지 7제노바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2. 설정[편집]

'오가스'에 대해 알아보자

오가스는 신소련 설립 이전, 구소련이 유적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낸 시스템에서 출발한다. 구소련은 유적을 연구하여 최초의 유적병기 '백치'를 만들어내었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삼진법 컨트롤 버스인 '예멜리아'를 연결하여 붕괴액 병기 '스피라에나'를 만들어냈고, 이 노드들을 중앙정부에서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낸 지휘 네트워크가 바로 '오가스'다. 구소련이 개발한 원본 오가스 또한 작중에 등장한 오가스들처럼 네트워크이면서 지능을 지니고 있다. #

이후 E.L.I.D.의 위협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결국 미국과 소련의 '유적기술 제한 조약' 체결로 연구가 중단되고 만다. 소련은 쓸모가 없어진 오가스를 민수용 국가경제 네트워크로 개조해 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구소련의 붕괴와 함께 러시아 연방이 설립되고 오가스 프로젝트는 혼란 속에서 잊혀졌으며 스피라에나 노드는 각지에 봉인되었다.[2]

이후 러시아 연방이 붕괴되고 다시 신소련이 세워진 직후인 2032년, 모종의 반란군이 유적을 점거하여 스피라에나 노드에 과부하를 일으키고 유적을 폭발시키려 시도하다 실패한 사건이 일어난다. 이때 진압군 지휘관이었던 카터는 이 사건에서 스피라에나가 잠깐 보인 힘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한편, 윌리엄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스피라에나 노드와 오가스를 활용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윌리엄의 계략에 따라 90wish를 통해 스피라에나 노드 1기와 오가스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철혈공조로 반입되었고, 당시 철혈에서 자율인형을 연구하던 리코는 연구를 거쳐 스피라에나 노드를 청사진삼아 엘리사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오가스를 엘리사를 보조하는 지휘 네트워크로써 채용했다.

작중 시점인 2062년, 유럽이 화해 무드로 돌아서고 신소련과 범유럽연맹 간의 통합 및 루련이 성립되려 하자 군부 급진파였던 카터는 이에 불만을 품고 오가스를 손에 넣어 그 힘으로 스피라에나를 작동시켜, 신소련과 유럽의 화해 무드를 끝장내고 전쟁을 일으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카터파' 숙청 작업에 들어간 신소련 국가안전국과, 해당 조직의 사주를 받은 전술지휘관이 이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바로 시즌 2 스토리의 주된 내용이다.

쉽게 말하자면 오가스는 유적과 연계하여 스타피쉬나 스피라에나 등 유적 기술로 만들어진 시스템들을 통제하기 위해 개발된 네트워크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원한다면 그리폰이나 군부도 오가스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둘 다 오가스 네트워크를 사용할 생각은 하지 않았으며, 작중 초반까지 '오가스=철혈 네트워크 프로토콜'이었던 것은 철혈 말고 오가스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력이 없었기 때문이다.[3] 이후 오가스와 많은 연관이 있는 윌리엄이 있는 조직 패러데우스 또한 철혈과 마찬가지로 오가스 프로토콜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오가스 네트워크 자체도 유적 기술로 만들어졌고, 제조 목적도 유적 기술로 만들어진 무기들을 통제하는 것이었던 만큼 오가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인격체들도 압도적인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편극광에서 댄들라이가 한 것처럼 광범위한 지휘 서포트를 하거나 이성질체에서 M16의 오가스가 넓은 범위에 분산된 인형들에게 전자전을 건 것이 대표적인 예시.

3. 작중 등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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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에서의 오가스는 우산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 개체로 나뉘어 등장한다. 작중에 등장한 '오가스 인격'들은 대부분 우산에 감염된 전술인형들이 자신들의 내부 마인드맵에 성장시킨 존재들로, 숙주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진화하여 독립된 개체로 완성되었다.

우산 감염을 통해 오가스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숙주의 마인드맵이 오가스를 담을 수 있을만큼 성능이 좋아야 하며, 만약 오가스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의식의 형성에 실패해버리거나, 숙주에게 흡수되어 저급 의식체가 되거나, 부족한 리소스를 동원하다 아예 숙주의 마인드맵을 파괴해버린다.[4]

특이점까지는 오가스에 대해 자세한 설정이 밝혀지지 않았고 오가스 인격들도 동일한 명칭으로 나왔기에 작중 등장인물들과 플레이어들은 M4A1의 오가스인 '청아한 목소리'를 철혈 측 엘리사의 오가스와 동일 개체로 생각했다.[5] 하지만 이성질체에서 M16과 함께 움직이는 또다른 오가스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복수의 개체가 존재함이 확실시되었고, 연쇄분열에서 마침내 작중에 등장하는 오가스들의 정체와 오가스 시스템에 대한 설정이 정확히 드러난다.

성장을 거친 끝에 완성된 오가스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근원을 찾기 위해 서로 융합하려고 하며, 7지역에서 엘리사가 M4를 껴안고 융합하려한 행동이나, 댄들라이가 M4를 엘더 브레인에게 유도하거나, 작중에 등장한 오가스들이 서로 융합하려고 하는 것도 이러한 본능에 따른 결과다. 오가스의 인격이 성장하면 굳이 융합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그렇게 말한 댄들라이 또한 편극광에서 계속 다른 오가스들과의 융합을 계속하기도 했다.

오가스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마인드맵 구조와 연산능력을 갖추지 못한 일반적인 인형의 경우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오가스가 소멸하거나 숙주의 마인드맵이 파괴되게 되지만 AR소대와 철혈의 엘리사는 애초에 오가스를 생성하고 수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에[6] 오가스의 성장이 가능하다.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오가스를 수용하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존재가 나왔는데, 그게 바로 패러데우스 측의 니토다. 니토는 본래는 인간이었지만 기계화 개조를 통해 마인드맵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이 마인드맵에 오가스를 수용하도록 만들어졌다. 하지만 니토들은 가장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개체조차도 오가스의 사고를 완전히 견뎌낼 수 없었으며, 이 때문에 패러데우스 측에서 다루는 오가스는 아직 등장한 바 없다.

편극광에서는 M4, M16, 엘리사가 모두 모습을 비췄으나, M4의 오가스 댄들라이를 제외하면 다른 오가스들은 어떠한 대화도 하지 않았고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는 편극광의 내용을 보충하는 13전역에서 행보가 완전히 밝혀졌는데, M16의 오가스는 M4와 댄들라이의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둘을 시험한 끝에 둘의 능력을 인정하고 댄들라이에게 흡수되었으며, 엘리사의 오가스는 댄들라이와 얘기를 나눈 끝에 철혈의 아이들을 보살펴 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융합되는 길을 선택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댄들라이 또한 M4와 융합하게 되면서 작중에 등장한 오가스는 전부 M4와 하나가 되었고, 거울단계 시점에서 남은 오가스 인격은 니모겐의 소체에 남은 댄들라이의 일부와 저급 의식체 수준인 UMP45의 오가스 뿐이다.

4. 파생 개체[편집]

4.1. 댄들라이(M4A1의 오가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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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엘리사의 오가스[편집]

엘더 브레인의 오가스. 처음 등장했을 때는 M4의 오가스와 동일하게 '청아한 여자 목소리'로 스크립트에 등장했으나, 정체가 밝혀진 뒤로는 특이점 내내 이쪽만 오가스로 나온다.

특이점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철혈의 메인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얻어가며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었다. 이미 군이 제어할 수 없는 수준까지 성장하였으며, 작중에서 카터 휘하 부대가 엘리사를 확보하기 위해 전자전을 걸었지만 오히려 오가스가 군의 통제권을 빠르게 탈취하고 지휘 코드를 변경하려 드는 바람에, 크게 당황한 군은 결국 해킹을 막기 위해 전장의 모든 연결을 끊어야 했다. 그러나 이 해킹 시도로 위장신호가 탄로나 엘리사의 위치를 들키는 바람에 위기를 맞고, 결국 특이점 3지역에서 예고르의 부대에게 엘리사와 함께 포획당한다. 하지만 곧바로 드리머M16A1에 구출되어 전장을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편극광 이벤트에서는 엘리사만 등장하고 이쪽은 전혀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숙주인 엘리사가 리코에 의해 오가스 체계의 중요 권한이 삭제되는 바람에 유적 네트워크에 접속하는데 실패했는데[7], 정작 이벤트중엔 오가스 자신은 아예 등장하지 않아서 숙주인 엘리사의 결함에 대해 어디까지 인지하고 있었는지, 엘리사가 자기 목적을 이루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선 오리무중이었다.

이후 13전역에서 이 오가스가 드디어 등장하는데, 이 오가스는 엘리사와 완전히 별개의 존재로 있으면서 엘리사를 보조하는 존재가 아니라 아예 이 오가스가 엘리사의 의지 그 자체였다고 하며, 엘리사의 마인드맵은 감정을 표출하는 존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8] 엘리사의 오가스는 리코가 이루지 못한 소망을 이루고 싶어했고 자신을 비롯한 철혈이 리코의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엘리사의 오가스는 연결에 실패하고 여기에서 그대로 파멸하는 결말도 받아들였으나 댄들라이가 자신과 하나가 되면 이곳에서 살아남아 여기서 끝나게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제안하자 철혈의 아이들을 보살펴 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댄들라이와 융합한다.

4.3. M16A1의 오가스[편집]

M16A1의 오가스. 이성질체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청아한 목소리'로 나온 댄들라이, 엘더 브레인의 오가스와는 달리 '낮은 여성소리'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이성질체 이벤트에서 그리폰의 추격을 받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M16에게 말을 걸어, 스피라에나 노드의 데이터를 M16이 흡수하도록 한 뒤 그 힘을 바탕으로 그리폰 인형들을 마비시켜 M16과 철혈의 탈출을 도왔다. 연쇄분열에서는 M16이 실격 이성질체를 죽이려는 것을 저지하기도 했다. 댄들라이는 M16A1의 오가스에 대해, "일반적인 오가스와는 달리 '별종'으로 하나로 합쳐지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는 언급을 했으며, 실제로 이성질체에 M16A1을 설득할 당시에도 '저들과 재회하긴(합쳐지긴) 싫지 않냐'는 말투로 M16을 회유했다.

12전역, 연쇄분열을 거쳐 감염경로와 나비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며 구체적인 감염 경위가 밝혀지는데, 사실 나비사건에 참여한 전술인형들은 모두 우산 바이러스가 심어져 있었고 이는 M16도 예외는 아니었기 때문에 M16은 작중 시점보다 한참 전에 감염되었다. 이후 M16에 의해 M4와 ST AR-15에게도 우산 바이러스가 감염되면서 두 인형에게도 오가스가 생기게 되었다.

13전역에서도 '낮은 소리'라는 이름으로 등장. 13전역에서 밝혀진 실체는 여타 오가스들 이상으로 하나로 합쳐져 근원으로 돌아가는데 집착하고 있는 개체로[9] 오히려 M16이 이 개체가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다. 실제로 숙주인 M16에게도 바이러스, 믿을 구석이 없는 것으로 취급받고 있었으며, M4와 댄들라이가 자신과 M16을 뛰어넘는 개체임을 확인하자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개체라고 판단하여 순순히 댄들라이에게 융합되는 길을 택한다. 융합된 이후 M4는 M16의 봉인된 기억을 열람할 수 있게 되었고 '나비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게 된다.

4.4. UMP45의 오가스[편집]

작중에서는 주로 'UMP40의 가상인격'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하며, UMP45의 소체 성능의 한계 때문에 UMP40의 인격을 재현한 의식체로서 마인드맵에 머무르고 있다. 당초에는 자기 자신도 자기 정체를 몰랐지만, UMP45가 여러 진상들을 알아가면서 이쪽도 자연스럽게 자기 정체를 알게 되었다.

숙주와의 관계는 오가스들 중 가장 원활한 편. UMP40의 성격을 재현했기 때문인지 UMP45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려고 하며, 한편으로는 UMP45의 힘이 되어주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치기도 하고, UMP45의 개조 스토리에서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그녀를 잘 다독여주기도 했다.UMP45 또한 UMP40의 인격을 재현한 자신의 오가스를 UMP40에게 비춰보는지, 이 오가스를 대할 때는 나름대로 태도가 부드러워진다.

다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채 의식체로 전락한 오가스여서 그런지, 성능은 오가스들 중에서 가장 떨어진다. 본인이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은 숙주인 UMP45를 최대한 배려하려는 것이기도 했지만 자신이 딱히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이기도 했으며, 편극광에서는 꼬마 니토들의 연산력을 빌려서야 간신히 타 오가스와 대적할 수 있었다. 그나마도 엘리사의 오가스에겐 그냥 의식을 장악당했고, 엘리사도 이 오가스는 흡수할 가치를 못 느꼈는지 굳이 흡수하지 않았다.

언제 형성되었는지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본인의 입으로 UMP45는 UMP40의 도움으로 마인드맵 융해는 회피했으나 여전히 UMP45의 마인드맵에는 보안 프로그램[10]이 남아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딥다이브 당시에 겪은 사건으로 접촉이 가능했다는 것으로 보아 생성 시기는 나비 사건 이후였을 가능성이 높다.

[1] 실제 오가스 계획에 사용되었던 마크로, OGAS를 키릴문자로 쓴 ОГАС를 도식화한 마크이다.[2] 아트북 Vol 2. 부록 내부기밀문건에서 새롭게 바뀐 설정이다.[3] 그리폰&크루거는 '지나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군은 고급 네트워크라는 것은 언급되지만 따로 이름이 언급된 적은 없다.[4] 소녀전선 초반부 스토리에서 등장인물들이 우산 바이러스의 효능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은 이러한 우산 바이러스의 '부작용'을 주효능으로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5] 다만 특이점 중에도 두 개체가 별개의 개체임을 암시하는 복선은 있었다. M4A1 내면의 목소리의 위치가 물리적으로 M4와 동일한 위치에서 감지된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윌리엄은 오가스의 좌표가 엘더 브레인과 겹치니 물리적으로 엘더 브레인을 탈취하라는 대안을 내놓는데, 네트워크 상으로 이동하는게 가능했다면 이런 식의 대안을 내놓을리가 없다. 즉, M4 내면의 목소리와 오가스는 독립된 개체로서 별개의 소체에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6] 다만 SOPMOD나 RO635는 마인드맵에 신형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오가스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고 한다. 다만 왜 페르시카가 둘에게만 신형 설계를 적용한건지는 불명.[7] 이로 인해 엘리사를 이용해 목적을 달성하려던 카터 일파의 계획은 애초에 이룰 수 없었던 삽질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8] 오가스가 사라진 이후에도 여전히 엘리사의 의식은 있었으므로 엘리사와 엘리사의 오가스가 동일한 존재는 아니겠지만, 엘리사의 행보나 생각에는 이 오가스의 영향력이 컸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댄들라이 역시 인형들의 행동을 주도하고 M16을 받아들인게 네 의도였냐고 말하며 엘리사의 오가스가 실질적인 철혈의 보스임을 인정했다.[9] 실제로 위의 대화문 상황에서 이 오가스의 제안에 따라 M16이 스피라에나 노드에 접속한 결과 이 오가스와 연결되어 있던 엘리사의 오가스가 스타피쉬와 융합을 시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결과를 낳았다.[10] 정확히는 인형들을 파괴하기 위해 설치한 우산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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