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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역
파일:Seoulmetro4_ico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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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eum
吉音
吉音(キルム)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 지하248 (길음동 877-66)
운영 기관
파일:서울교통공사 로고.svg
개업일
1985년 4월 20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교통 (버스)
6.1.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6.2. 중앙버스전용차로 외 정류장
7. 기타

1. 개요[편집]

수도권 전철 4호선 417번[1].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 지하248 (길음동 877-66) 소재.

2. 역 정보[편집]

파일:kirum.png
길음역 옛 역명판
파일:길음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

4호선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섬식 승강장이다. 즉 사당/오이도 방면으로는 첫번째 섬식 승강장이며 당고개/진접 방면으로는 마지막 섬식 승강장이다. 섬식 승강장으로 건설한 이유는 돈암동 방향 코앞에 미아리고개가 있어서 지형 특정상 쌍굴 단선터널로 건설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아파트단지 안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정확히는 완전히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조성된 공원 위에 있다. 길음역이 개통된 뒤에 이 일대가 재개발이 되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서울 경전철 강북횡단선과의 환승역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4호선 측에는 급행화를 위해 대피선이 지어질 예정이다. 관련 보고서(p.928 참조)

3. 역 주변 정보[편집]

내부순환로와 인접해 있다. 역은 주로 주거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상당히 사람이 적은 역이었으나 길음뉴타운 재개발 계획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그리고 덩달아 교통량도 늘어가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들로 인하여 길음역은 출퇴근 시간에 헬게이트가 열린다. 노원역 에서 시작된 가축수송에 부채질이 시작된다.

그 이유는 바로 위에 아파트 7단지가 있으며 2번 출구 건너편엔 아파트 20단지 정도가 더 있다. 또 길음시장 뒤쪽 길음뉴타운에서 내려오는 사람들로 인하여 헬게이트가 열리며, 7번 출구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 길음뉴타운 버스 정류소의 임시 횡단보도를 보면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길을 건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필수 통학코스로 여겨지는 역으로[2], 이들 대학교에서 뭔가 있거나(입시 포함) 학기 중 수업 시작 30분 전 즈음엔 당연히 미어터진다.[3] 그나마 우이신설선이 서경대학교 바로 눈앞에 역을 둘 예정이라 저러한 헬게이트는 어느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경전철이 커버하지 못하는 구간(삼양사거리-송천초교-미아초교-길음뉴타운)이 있는 데다가 강북구와 도봉구의 도봉로 연선, 노원구, 경기도 동북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길음역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고, 역에서 서경대학교로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고 15분 정도로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혼잡도가 크게 줄지는 않을 듯하다. 과거에는 고려대학교 보건대학도 근처에 있었으나, 2015년 안암캠퍼스로 이전했다.

출구는 총 10개. 1번~4번 출구는 돈암삼부아파트(건너편이 돈암동) 단지 안에 있으며, 나머지 출구는 동소문로에 있다. 10번 출구만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다.

2,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이용하기 좋다. 대부분의 버스는 2, 3번 출구에서 3분정도 걸으면 있는 곳에 있는데 1164번 이용자는 기다리는 줄이 꽤 기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배차간격이 4~7 분이라 줄이 꽤 길어진다. 만약에 자기가 꼭 앉아서 가고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다면 한 정거장 전(사창가 입구 바로 앞)에서 타면 언제 타든 간에 거의 100% 확률로 자리가 텅텅비어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 길음시장 정류소에서 내리는 사람이 많은데 아파트를 가로 질러가면 바로 1~4 번 출구가 위치해 있다.

그런데 유명한 집창촌도 길음역 10번 출구 옆에 있었다. 물론 현재도 마찬가지. 세력이 많이 쇠했지만 그렇다고 사라진 건 아니다. 길음동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서 밀어 버린다는 말은 무성하게 나왔지만 그 재개발 사업 자체가 진척이 느린 이상 한동안 사라질 일은 없을 듯. 지금은 사라졌지만 조금만 뒤로 가면 외국인 노동자도 대놓고 받는 상태가 있었다. 외노자들 사이에서도 평택역과 더불어 매우 유명한 곳이 된 상태이다. 그냥 여기 자체를 가급적이면 가지 마라. 참고로 아침이른 시간이랑 저녁 늦은 시간에 입구 앞에서 남성 2명이 싸우고 있는 모습을 천막으로 가려져있지 않는 입구 밑 부분에 보이는 발을 통해 볼 수 있고. 저녁 늦은 시간에 호객행위를 위해 밖으로 나와있는 아주머니의 모습과 술취한채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가는 남성들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모텔이나 유흥시설 등은 거의 찾을 수 없는데 과거 비슷한 분위기였던 인근의 성신여대입구역이나 미아사거리역과 대조적으로 교육적 분위기로 변했다. 다만 완전히 변모한 것은 아니라 2012년 기준으로 8번 출구 방면으로는 중년 남성들이 즐겨찾는다는 속칭 '구이집'(간판명은 '물안개'인 이른바 '방석집')이 아직 성행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길음뉴타운으로 향하는 방향 외에는 조명이 어둡고 고가도로 때문에 음침해서 밤길이 꺼려진다. 재개발 사업이 취소될 일은 없으니 점점 나아지겠지만 현재의 상황으로 보면 10년은 더 내다봐야 할것이다. 이미 '서희 스타힐스'가 너무 일찍 지었다가 파리만 날리고 있는 상황.[4]

7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길음 래미안 단지 내부에 2016년부터 명동성당 곁에 있던 계성여자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인 계성고등학교로 전환하여 길음동으로 이전해왔으며, 계성고등학교에서부터 조금만 더 위쪽으로 가면 서울미아초등학교가 있다. 또한 길음 래미안 8단지 뒤편에는 서울길원초등학교가, 미아초교 후문쪽에 있는 e편한세상아파트 단지 뒤편에는 길음초등학교와 길음중학교가 있다.

정릉동 지역주민들이 시내로 나가려면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고, 청수장을 거쳐 북한산을 오르려는 등산객들 때문에 역 자체의 인지도가 낮은데도 불구, 이용객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단 현재는 우이신설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률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서경로 일대와 정릉3동 지역은 경전철과의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두고 볼 일이다. 실제로도 정릉4동 방면으로 가고자 할 경우 성신여대입구역을 이용해서 가는 것이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

10시 이후에는 근처 학원에 의해 잠깐 수요가 증가한다.

1992년에는 국민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국민대입구'라는 병기역명이 붙을 뻔했으나[5] 이에 대해 서경대가 강력히 반발해[6] 결국 1993년에 다시 길음역만 표기하기로 결정하였다.[7]

역 서쪽 길음시장 방면으로 지하도가 하나 있으나, 이 지하도는 길음역의 출입구가 아닌 별개의 시설이다. 다만 강북횡단선이 개통할 경우 이 지하도를 강북횡단선의 길음역 역사와 붙여 출입구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4_icon.svg
비고
[ 1994년~2009년 ]
1994년
49,267명
1995년
54,985명
1996년
48,456명
1997년
49,126명
1998년
46,532명
1999년
자료없음
2000년
44,061명
비고
2001년
44,770명
2002년
45,394명
2003년
49,155명
2004년
52,868명
2005년
52,107명
2006년
50,868명
2007년
50,904명
2008년
51,347명
2009년
50,968명
2010년
52,429명
2011년
55,119명
2012년
54,913명
2013년
56,053명
2014년
57,074명
2015년
56,604명
2016년
55,715명
2017년
51,771명
2018년
46,364명
2019년
46,244명
2020년
32,425명
2021년
32,631명
2022년
37,535명
2023년
40,828명
출처

주변 지역이 재개발된 구역이 상당히 많아 부동산 경기에 따라 승객 수요가 요동을 쳤던 역이다. 구시가지 본모습이 대체로 남아있을 당시에는 4만 명대의 승하차객이 오가는 역이었으나, 길음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면서 5만 명대로 상승하기 시작했고[9], 단계별 입주가 마무리된 2010년대 초중반에는 5만 명대 중후반까지 수요가 껑충 뛰었다. 특히 이 역은 4호선과 삼양로가 만나는 역이기 때문에 삼양로 연선 주민들과 정릉동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해 길음역에서 환승하는 수요가 많아 일종의 환승 거점역으로 기능했다.

이처럼 재개발과 주요 도로 교차점이라는 메리트로 인해 상당히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역이었으나 2014년에 정점을 찍고 이용객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2017년에 개통된 우이신설선으로 인해 하락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왜냐하면 경전철의 경로가 삼양로 및 정릉동 일대를 싹 훑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경전철 개통일이 9월로서 경전철 개통으로 인한 승객 감소 기간이 불과 1/3밖에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전년도 대비 4천 명이 감소했다는 것은, 경전철로 인한 수요 분산이 온전히 반영되는 첫 해인 2018년에는 더 극적인 감소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이는 삼양로 연선 버스환승 수요에 상당 부분을 의존했던 수유역, 미아사거리역도 동일하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강북구와 도봉구의 도봉로 연선, 노원구, 경기도 동북부에 거주하는 국민대, 서경대 학생들에게는 우이신설선이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므로 통학 수요 자체는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특성상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대량 감소는 이 역도 피할 수 없었다.2021년에는 2020년에 비해 이용객이 조금 더 늘었다. 그리고 2023년에는 다시 4만 명대를 회복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앞으로도 4만 명대 초반 정도를 유지할 것이다.

5. 승강장[편집]

파일:길음역_승강장.jpg
길음역 승강장

길음역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가진 지하역이다.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며,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새가 넓으므로 승하차 시 발빠짐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시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이후 급행화시 열차가 대피할 수 있게 설계가 바뀔 것이라고 한다.

2023년에 스크린도어 안내음이 개정되었다.

6. 연계 교통 (버스)[편집]

6.1.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편집]

길음뉴타운(08-003)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공항버스
미아리고개.미아리예술극장
심야버스
미아리고개.미아리예술극장
간선버스
미아리고개.미아리예술극장
정릉길음시장.길음뉴타운9단지
맞춤버스
미아리고개.미아리예술극장
길음뉴타운(08-004)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공항버스
길음2동주민센터
심야버스
도봉세무서.성북시장
간선버스
길음2동주민센터
길음역
맞춤버스
길음2동주민센터

6.2. 중앙버스전용차로 외 정류장[편집]

길음역 (08-247)[10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간선버스
지선버스
성북우체국현대백화점
길음역 (08-248)[9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간선버스
길음동동부아파트
지선버스
길음시장
길음역 (08-830)[10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마을버스
힐스테이트입구
길음역 (08-124)[2번출구.3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공항버스
정릉2동주민센터
숭덕초교
간선버스
길음뉴타운10단지.라온유아파트
지선버스
길음뉴타운10단지.라온유아파트
길음역 (08-336)[2번출구.3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지선버스
길음뉴타운10단지.라온유아파트
길음역출구 (08-546)[2번출구.3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마을버스
정릉길음시장.길음뉴타운9단지
길음시장(08-245)[4번출구.6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지선버스
길음역(08-247)
길음역(08-336)
길음시장(08-246)[7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지선버스
정릉길음시장.길음뉴타운9단지
길음전철역 (08-560)[7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마을버스
길음시장앞
길음전철역 (08-783)[7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마을버스
길음시장입구
돈암동삼성아파트입구 (08-123)[2번출구.3번출구]
버스 종류
다음 정류장
정차 노선(노선 방향)
공항버스
종암사거리입구
미아초교
간선버스
길음동동부아파트
월곡뉴타운
돈암1동주민센터
지선버스
돈암1동주민센터

7. 기타[편집]

'기름'과 '길음'의 발음이 서로 같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유머가 하나 있다. 길음역을 자주 이용하고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한 번 이상 듣거나 사용한 적있는 농담이다.
어떤 젊은이가 지하철에 앉아 있는데 어떤 어른이 다가오더니 이렇게 물었다.
"젊은이, 이 지하철 기름(길음)으로 가나?"
그래서 그 젊은이 대답하길: "아뇨. 기름으로 가다뇨. 전기로 가는 거예요."
그랬더니 그 어른이 허둥지둥 그때 선 역에서 내려버렸다.
어른이 내리고 나서 지하철에서 흘러나온 방송.
"이번 역은 길음, 길음역입니다."
"죄송하다... 이번 열차가 막차였는데..."
이제는 어느 역에서 내렸든지 심야버스 타면 길음역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다만 버스를 타면 길음뉴타운에서 내려야 한다
[1] 개정 전 17번[2] 둘 다 역과 학교 사이 거리가 꽤 떨어진 관계로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다행히 국민대 방면이나 서경대 방면 버스정류장이 나뉘어져 있어 둘이 섞이는 헬게이트는 벌어지지 않는다.[3]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길음역 3번출구 에스컬레이터까지 대학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제보가 수두룩하게 많이 들릴 정도이다.[4] 그 덕에 마름모꼴로 잘려버렸다.[5] 지하철6.7호선 역이름 확정(동아일보)[6] 서경대, 길음역 병기 반발(한겨레)[7] 청와대주변 安家 철거지 地下鐵역 7곳 이름확정[8] 옛 자료 출처: 지하철 수송계획, 서울지하철경영[9] 뉴타운 건설을 위해 기존 주택을 철거했음에도 특이하게 수요가 감소하지 않았다. 단계별로 나눠져 차근차근 개발이 진행되었기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길음뉴타운 항목 참조.[10번출구] 10.1 10.2 길음역 10번출구 이용[9번출구] 길음역 9번출구 이용[2번출구.3번출구] 13.1 13.2 13.3 13.4 길음역 2번출구.3번출구 이용[4번출구.6번출구] 길음역 4번출구.6번출구 이용[7번출구] 17.1 17.2 17.3 길음역 7번출구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