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 | ||
1호선 경원선 급행 | ||
다른 문자 표기 | ||
Chang-dong | ||
倉洞 | ||
仓洞 | ||
倉洞 | ||
주소 |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11길 77 (창동 135-1) | ||
관리역 등급 | ||
운영 기관 | ||
미정 | ||
개업일 | ||
1911년 10월 15일 | ||
1985년 8월 22일 | ||
1985년 4월 20일 | ||
2028년 예정 | ||
역사 구조 | ||
지상 1층 (1호선) 지상 3층 (4호선) | ||
승강장 구조 | ||
철도거리표 | ||
경원선 창 동 | ||
노선거리표 | ||
시종착 | 창동기지선 | 창동차량사업소 1.0 ㎞ → |
1. 개요[편집]
1911년 경원선 개통과 함께 영업개시
창동역은 1911년 경원선 부분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당시 창동은 경기도 양주군에 있으면서 경성과 가장 가까운 역으로 경기 북부에서 경성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동시에 북으로는 함경남도 원산항을 잇고, 만주와 연해주와도 교통편이 편리했기 때문에 국내외 독립운동의 요충지로 역할을 맡았던 곳으로 1928년 간이역에서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옛 역사는 부대건물을 갖춘 307㎡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2층 역사였다. 1985년에 경원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역사를 신축 준공한데 이어 2005년 민자 역사 설립공사가 시작되며 2007년 임시역사로 이전하였으나 건설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편집]
역 안내도 (크게보기) |
4호선 승강장(지상 3층)과 1호선 승강장(지상 1층)이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고 있다. 4호선 역에서 1호선 역무까지 처리한다.
출구가 모두 4호선 승강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다. 1호선 선로가 두 출구 사이를 가로막고 있어서, 도보로 한쪽 출구에서 다른쪽 출구로 가기 위해서는 근처의 지하보도 또는 역사와 바로 붙어있는 이동통로(지상 2층)를 오르내리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한다.
1호선 인천 방향 10-3, 연천 방향 1-3에서 내리면 4호선으로 바로 갈아탈 수 있다.
전국에서 여섯 개 뿐인 고가 - 지상 환승역 중 하나이다. 나머지 다섯은 검암역, 대곡역, 옥수역, 회룡역, 신내역이다.
GTX-C선이 지날 예정이며, 삼성역과 이 역과 의정부역에 SRT가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을 GTX-A와 GTX-C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출구가 모두 4호선 승강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다. 1호선 선로가 두 출구 사이를 가로막고 있어서, 도보로 한쪽 출구에서 다른쪽 출구로 가기 위해서는 근처의 지하보도 또는 역사와 바로 붙어있는 이동통로(지상 2층)를 오르내리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한다.
1호선 인천 방향 10-3, 연천 방향 1-3에서 내리면 4호선으로 바로 갈아탈 수 있다.
전국에서 여섯 개 뿐인 고가 - 지상 환승역 중 하나이다. 나머지 다섯은 검암역, 대곡역, 옥수역, 회룡역, 신내역이다.
GTX-C선이 지날 예정이며, 삼성역과 이 역과 의정부역에 SRT가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을 GTX-A와 GTX-C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2.1. 수도권 전철 1호선(경원선)[편집]
경원선 개통 때에 연 매우 오래된 역으로, 그때부터 경원선의 주요역이다. 개통 초기에는 용산-서빙고-왕십리-청량리-창동-의정부-덕정-동두천-전곡-연천-대광리-철원역만 있었다. 즉 창동역은 광운대역이나 동두천중앙역보다도 개통이 앞선다.
일제강점기에는 봄철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 우이동계곡 관광객들이었는데, 당시에는 우이동계곡이 벚꽃 명소로서 이름을 날렸다. 조선 정조 때의 대신인 홍양호가 일본 소메이요시노 종을 들여와 당시 벚나무가 활의 주재료로 쓰였기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벚꽃들은 주변을 뒤덮어 놓았고 경술국치 즈음부터 꽃놀이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생기면서 명소가 되었다. 창동역에서 우이동까지는 꽤 멀지만 인력거, 자동차, 택시는 아무나 못 탈 정도로 비쌌다. 그렇다고 사대문안의 서울부터 우이동까지는 걸어가기에 너무나도 멀기에 (사대문 안부터 약 12km) 기차를 통해 창동역까지 온 다음 우이동까지 걸어갔다.[3]
한때 경원선 주요 화물역이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역 북쪽은 준공업지역이었고 한국제지 물류창고가 있어 양회화물과 지류화물을 취급했다. 지금은 주거지대가 되어 화물을 취급할 까닭이 없어서, 2007년 11월 1일부터 공식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일제강점기에는 봄철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 우이동계곡 관광객들이었는데, 당시에는 우이동계곡이 벚꽃 명소로서 이름을 날렸다. 조선 정조 때의 대신인 홍양호가 일본 소메이요시노 종을 들여와 당시 벚나무가 활의 주재료로 쓰였기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벚꽃들은 주변을 뒤덮어 놓았고 경술국치 즈음부터 꽃놀이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생기면서 명소가 되었다. 창동역에서 우이동까지는 꽤 멀지만 인력거, 자동차, 택시는 아무나 못 탈 정도로 비쌌다. 그렇다고 사대문안의 서울부터 우이동까지는 걸어가기에 너무나도 멀기에 (사대문 안부터 약 12km) 기차를 통해 창동역까지 온 다음 우이동까지 걸어갔다.[3]
한때 경원선 주요 화물역이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역 북쪽은 준공업지역이었고 한국제지 물류창고가 있어 양회화물과 지류화물을 취급했다. 지금은 주거지대가 되어 화물을 취급할 까닭이 없어서, 2007년 11월 1일부터 공식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초대 역사(1911년 준공, 1985년 철거) |
군산시 임피역이 이와 같은 구조이다. 촬영된 때는 4호선 개통직전이며, 가치가 충분히 있었으나, 철거되었다. 1981년에 KBS TV 문학관 '무진기행'이 이 역에서 촬영되었는데 무진역으로 둔갑해서 나왔다. 당시 주변은 공장지대였으나 거의 허허벌판이었고 역 앞에는 '역전식당'이 있는 등 시골 간이역 분위기를 풍겼다.
2대 역사(1985년 준공, 2006년 철거) |
서울 지하철 4호선 개통에 맞추어 옛 역사를 철거하고 같은 자리에 벽돌역사를 지었다. 그러나 4호선 개통과 동시에 경원선 전철이 창동역까지 연장되어, 이 역사는 성북~신탄리 간 비둘기호가 잠시 쓰다가 1986년 9월에 비둘기호 출발역이 의정부역으로 변경되고는 화물전용으로 쓰며 여객업무는 4호선 선상역사에 위탁되었다. 2006년에 민자역사 착공을 위해 철거되고, 화물을 취급하던 임시역사가 이마트 창동점 근처에 들어섰다.
2008년 12월 1일부터 1호선 급행열차(동두천~인천)가 정차한다.
역 북쪽에 있던 쌍용양회 및 동아건설산업 창동공장 전용선을 연장하여 1984년 창동기지에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 4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를 반입하기 위해 4호선 창동차량사업소와의 연결선로를 부설하였다. 그 후 쌍용양회와 동아건설 공장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금정역을 통해 경부선과 과천선이 직결되면서 그 선로는 필요가 없어서 철거했다. 주변이 아파트로 개발되어 그 선로는 흔적도 거의 없다. 창동운동장 교차로에 선로를 걷어내지 않고 포장한 통에 희미한 흔적이 있었지만, 몇차례 포장하며 2010년대 들어서는 이마저도 사라졌다.
1호선 방학 방면 남쪽 선로 옆에 철도청 시절의 역명판이 남아있으나 전동차 안에서만 볼 수 있어서 포착하기 어렵다. 역삼각로고가 코레일 마크로 땜질된 상태이다.
평일 오전에는 여덟 편성, 주말 오전에는 다섯 편성의 열차가 이 역에서 출발했다. 평일은 창동 주박발 1대 성북차량분소 출고 3대 이문차량사업소 출고 4대이며 주말은 창동 주박발 1대 이문차량사업소 출고 1대 성북차량분소 출고 3대이다. 그러나 잇따른 1호선 시간표 개정으로 인해 창동역 착발 열차가 점점 줄어들더니 2020년 6월 1일부터는 아침 시간대에 한해 이문기지 출고 창동발 인천행 K15 열차와 성북분소 출고 창동발 의정부행 K968 열차 두 대만 남았다. 창동에서 종착하는 열차도 2021년 1월 기준으로 하나도 없다. 지금은 창동에서 평일 출발하는 첫차 1편성 외 주말, 공휴일은 의정부발 인천행이 첫차로 운행하고, 결국 창동역까지 운행하는 열차 자체도 없어졌다. 그 까닭은 스크린도어 설치 및 승강장 확장으로 인한 대피선 공사로 인해 부본선이 폐쇄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5년부터 민자역사 건축이 시작되었지만 공사 중단과 먹튀, 유치권 행사로 인해 10여년간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또한 방치한 시기에는 승강장 내부에 비가 많이 샜다.
2021년 9월 전까지 1호선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았었다. 민자역사 공사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설치할 방법이 없었는데, 2021년에 상반기에 공사가 재개된 덕분에 부본선 승강장에 설치가 완료되어, 2021년 9월 11일부터 가동 중이다. 본선 승강장은 민자역사 완공에 맞춰 설치될 예정이다.
오랜 세월 동안 대합실과 1호선 승강장을 잇는 엘리베이터가 없었으나 2017년 9월에 설치가 확정되었다.[4] 2021년에 착공했으며, 2023년 7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5]
2008년 12월 1일부터 1호선 급행열차(동두천~인천)가 정차한다.
역 북쪽에 있던 쌍용양회 및 동아건설산업 창동공장 전용선을 연장하여 1984년 창동기지에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 4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를 반입하기 위해 4호선 창동차량사업소와의 연결선로를 부설하였다. 그 후 쌍용양회와 동아건설 공장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금정역을 통해 경부선과 과천선이 직결되면서 그 선로는 필요가 없어서 철거했다. 주변이 아파트로 개발되어 그 선로는 흔적도 거의 없다. 창동운동장 교차로에 선로를 걷어내지 않고 포장한 통에 희미한 흔적이 있었지만, 몇차례 포장하며 2010년대 들어서는 이마저도 사라졌다.
1호선 방학 방면 남쪽 선로 옆에 철도청 시절의 역명판이 남아있으나 전동차 안에서만 볼 수 있어서 포착하기 어렵다. 역삼각로고가 코레일 마크로 땜질된 상태이다.
평일 오전에는 여덟 편성, 주말 오전에는 다섯 편성의 열차가 이 역에서 출발했다. 평일은 창동 주박발 1대 성북차량분소 출고 3대 이문차량사업소 출고 4대이며 주말은 창동 주박발 1대 이문차량사업소 출고 1대 성북차량분소 출고 3대이다. 그러나 잇따른 1호선 시간표 개정으로 인해 창동역 착발 열차가 점점 줄어들더니 2020년 6월 1일부터는 아침 시간대에 한해 이문기지 출고 창동발 인천행 K15 열차와 성북분소 출고 창동발 의정부행 K968 열차 두 대만 남았다. 창동에서 종착하는 열차도 2021년 1월 기준으로 하나도 없다. 지금은 창동에서 평일 출발하는 첫차 1편성 외 주말, 공휴일은 의정부발 인천행이 첫차로 운행하고, 결국 창동역까지 운행하는 열차 자체도 없어졌다. 그 까닭은 스크린도어 설치 및 승강장 확장으로 인한 대피선 공사로 인해 부본선이 폐쇄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5년부터 민자역사 건축이 시작되었지만 공사 중단과 먹튀, 유치권 행사로 인해 10여년간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또한 방치한 시기에는 승강장 내부에 비가 많이 샜다.
2021년 9월 전까지 1호선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았었다. 민자역사 공사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설치할 방법이 없었는데, 2021년에 상반기에 공사가 재개된 덕분에 부본선 승강장에 설치가 완료되어, 2021년 9월 11일부터 가동 중이다. 본선 승강장은 민자역사 완공에 맞춰 설치될 예정이다.
오랜 세월 동안 대합실과 1호선 승강장을 잇는 엘리베이터가 없었으나 2017년 9월에 설치가 확정되었다.[4] 2021년에 착공했으며, 2023년 7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5]
2.2. 수도권 전철 4호선[편집]
4호선 대합실 |
4호선 창동역은 1985년 4월 20일에 개통되었다.
1992년에 창동차량기지에서 창동역으로 연결되는 단선 선로가 개통하였으며, 이를 이용해 평일 출퇴근시간대에 왕복 8회 정도가 창동차량기지에서 나와 이 역에서 출발한다. 이 때문에 진접역, 별내별가람역, 노원역쪽에서 내려오던 입석승객들이 시간에 맞춰 이 역에서 내려 빈 차를 기다리거나, 심지어 쌍문역~ 수유역 등을 이용하는 승객들 중 시간을 넉넉히 잡고 나와 거슬러 올라와서 빈 차를 타고 내려가는 승객도 있기 때문에, 이 시간대의 하행선 승강장은 서울시 외곽의 역 치고는 상당히 붐빈다. 단, 아침 때에 창동기지 출고 창동발 열차는 모두 사당행으로 안산, 오이도행은 무조건 당고개까지 공차회송해서 당고개역에서 출발한다. 저녁 시간대 출고되는 창동발 열차 중 세 대는 오이도행이다. 창동역은 석계역 정도를 빼면 도봉산역과 함께 도봉·노원·강북 일대에 있는 둘 밖에 없는 1호선 환승역이다. 이 빈차를 타는 승객들은 시간표를 모두 꿰고 있으며, 보통 5~10분 정도 전에는 승강장에서 기다린다. 때문에 열차(창동기지발이 아닌 일반 열차)가 왔음에도 대부분의 승객들이 타지 않는다. 10분을 기다려 수 초만에 뛰어들어 최소 20분을 편하게 갈 수 있으니 이 출발 열차를 타기 위한 줄이 승강장 벽까지 이어진다. 설령 앉지 못헤도 진접역, 당고개역 출발 열차보다는 인원이 적기 때문이다.
이 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지상 구간이다.
2017년 10월 17일에 대합실-4호선 승강장 엘리베이터가 개통되었다.[6][7]
또한 1호선 전용역사가 없는 1호선의 도착정보안내기가 4호선 대합실 안에 설치되어 있다.
1992년에 창동차량기지에서 창동역으로 연결되는 단선 선로가 개통하였으며, 이를 이용해 평일 출퇴근시간대에 왕복 8회 정도가 창동차량기지에서 나와 이 역에서 출발한다. 이 때문에 진접역, 별내별가람역, 노원역쪽에서 내려오던 입석승객들이 시간에 맞춰 이 역에서 내려 빈 차를 기다리거나, 심지어 쌍문역~ 수유역 등을 이용하는 승객들 중 시간을 넉넉히 잡고 나와 거슬러 올라와서 빈 차를 타고 내려가는 승객도 있기 때문에, 이 시간대의 하행선 승강장은 서울시 외곽의 역 치고는 상당히 붐빈다. 단, 아침 때에 창동기지 출고 창동발 열차는 모두 사당행으로 안산, 오이도행은 무조건 당고개까지 공차회송해서 당고개역에서 출발한다. 저녁 시간대 출고되는 창동발 열차 중 세 대는 오이도행이다. 창동역은 석계역 정도를 빼면 도봉산역과 함께 도봉·노원·강북 일대에 있는 둘 밖에 없는 1호선 환승역이다. 이 빈차를 타는 승객들은 시간표를 모두 꿰고 있으며, 보통 5~10분 정도 전에는 승강장에서 기다린다. 때문에 열차(창동기지발이 아닌 일반 열차)가 왔음에도 대부분의 승객들이 타지 않는다. 10분을 기다려 수 초만에 뛰어들어 최소 20분을 편하게 갈 수 있으니 이 출발 열차를 타기 위한 줄이 승강장 벽까지 이어진다. 설령 앉지 못헤도 진접역, 당고개역 출발 열차보다는 인원이 적기 때문이다.
이 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지상 구간이다.
2017년 10월 17일에 대합실-4호선 승강장 엘리베이터가 개통되었다.[6][7]
또한 1호선 전용역사가 없는 1호선의 도착정보안내기가 4호선 대합실 안에 설치되어 있다.
2.3.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편집]
2.4. 민자역사 (아레나 X 스퀘어)[편집]
공사중단 전 조감도 '롯데시네마' 글자가 쓰인 곳에 'TOBESTAR' 로고가 있는 버전도 있으며,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으나 구조 자체는 비슷하다. | 2018년 인수 당시 조감도 |
임시역사 시절부터 그대로 방치되던 승강장. 2021년 9월 공사가 재개되어 지금은 모습이 바뀌었다. | 방치 당시 민자역사 공사 현장 |
창동역 민자역사 방치 관련 뉴스 | |
아레나 X 스퀘어 투시도 |
2005년부터 1호선 승강장 위에 10층짜리 쇼핑몰을 올린다는 계획으로 야심차게 민자역사 공사를 시작했으나, 약 500억 원 정도의 자본잠식과 불법대출, 이로 인한 대표구속으로 2010년 11월 8일부터 공정률 28%를 남겨둔 채 공사가 중단되었다. 중도에 시공사만 3번이나 바뀌었다.[9] 투자자들은 2011년 8월에 대전역 KTX 선로를 점거하여 시위도 벌였다. 추진 당시에는 '투비스타'라는 이름이 붙었고, 그래서 주민들은 민자역사를 투비스타라고 부르는 편이다.
문제는 철골과 시멘트 구조물이 공사가 재개되기까지 무려 11년 동안이나 그대로 방치된 것이다. 가림막 위로 골조가 훤히 드러난 것은 물론, 구조물 밑에 있던 1호선 승강장은 음침한 분위기를 풍겼다. 심지어 우천 시에는 빗물이 승강장 내부에 새는 문제까지 일어났다. 민자역사는 한국철도공사 관할이 아니므로 보수공사도 못했다. 차라리 해체를 고려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승강장 바로 위에 있는 데다가 전차선도 건축물에 고정된 탓에 해체작업 도중에는 창동역 1호선의 운행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계륵인 상황이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나 인재근 국회의원(도봉구 갑)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하긴 했지만, 투자자들의 손실액을 보상해줘야 하는 규모가 어마어마한데다가 별다른 추진력도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김용석 서울시의원이 2017년 6월 13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시정질문 때에 이에 대해 지적했고[10], 8월 7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방문한 뒤에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15일에 시행사 (주)창동역사의 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되었다.[11] 서울회생법원에서 매각시도를 한 결과 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었다. 2018년 12월 28일에 서울회생법원의 사업인가를 받아 인수를 확정하였다. 단, HDC쪽은 설계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었다.[12] 서울특별시청과 서울회생법원의 계획변경허가를 받으면 정식으로 재착공할 예정이었는데, HDC 쪽도 포기했다.[13]
2018년 5월부터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발맞춰 서울시 지원으로 주변에 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주변개발과 관련된 계획이 쏟아졌다. 2018년에 발동된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서울 안 모든 인프라 조성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공사재개 역시 불투명해졌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민자역사는 폐건물, 지역의 흉물 소리를 들으며 인근지역 집값을 점점 깎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GTX 정차소식에도 "민자역사는 어쩔 건데?"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는 사이에 노점상과 주민 간의 갈등까지 고조됨에 따라 인근지역의 불만은 더더욱 심화되었다.
2021년에 한화건설이 수주를 받으면서 재개되었다. 서울아레나나 창동차량기지 이전 등 인근에 개발호재가 있고, 서울의 부동산값 상승이 가파르기 때문인 듯하다. 실제로 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는 창동주공19단지가 10억 원에 거래되는 등 집값이 상당히 뛰었다.[14] 새로운 이름은 아레나 X 스퀘어이며, 하지원을 모델로 TV광고까지 내보내며 사업을 진행했다. 2024년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 복합쇼핑몰로 재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15]
그러나 12월 17일에 시공사가 롯데건설로 바뀌었다. 빠르면 2022년 초에 재개하며, 완공되면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 창동점이 들어선다.[16]
2022년 4월, 공사 재개가 확정되었다.[17]
현장 공사 포스터 현황에 따르면 2025년 11월 30일 완공할 예정이다.
문제는 철골과 시멘트 구조물이 공사가 재개되기까지 무려 11년 동안이나 그대로 방치된 것이다. 가림막 위로 골조가 훤히 드러난 것은 물론, 구조물 밑에 있던 1호선 승강장은 음침한 분위기를 풍겼다. 심지어 우천 시에는 빗물이 승강장 내부에 새는 문제까지 일어났다. 민자역사는 한국철도공사 관할이 아니므로 보수공사도 못했다. 차라리 해체를 고려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승강장 바로 위에 있는 데다가 전차선도 건축물에 고정된 탓에 해체작업 도중에는 창동역 1호선의 운행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계륵인 상황이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나 인재근 국회의원(도봉구 갑)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하긴 했지만, 투자자들의 손실액을 보상해줘야 하는 규모가 어마어마한데다가 별다른 추진력도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김용석 서울시의원이 2017년 6월 13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시정질문 때에 이에 대해 지적했고[10], 8월 7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방문한 뒤에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15일에 시행사 (주)창동역사의 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되었다.[11] 서울회생법원에서 매각시도를 한 결과 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었다. 2018년 12월 28일에 서울회생법원의 사업인가를 받아 인수를 확정하였다. 단, HDC쪽은 설계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었다.[12] 서울특별시청과 서울회생법원의 계획변경허가를 받으면 정식으로 재착공할 예정이었는데, HDC 쪽도 포기했다.[13]
2018년 5월부터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발맞춰 서울시 지원으로 주변에 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주변개발과 관련된 계획이 쏟아졌다. 2018년에 발동된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서울 안 모든 인프라 조성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공사재개 역시 불투명해졌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민자역사는 폐건물, 지역의 흉물 소리를 들으며 인근지역 집값을 점점 깎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GTX 정차소식에도 "민자역사는 어쩔 건데?"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는 사이에 노점상과 주민 간의 갈등까지 고조됨에 따라 인근지역의 불만은 더더욱 심화되었다.
2021년에 한화건설이 수주를 받으면서 재개되었다. 서울아레나나 창동차량기지 이전 등 인근에 개발호재가 있고, 서울의 부동산값 상승이 가파르기 때문인 듯하다. 실제로 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는 창동주공19단지가 10억 원에 거래되는 등 집값이 상당히 뛰었다.[14] 새로운 이름은 아레나 X 스퀘어이며, 하지원을 모델로 TV광고까지 내보내며 사업을 진행했다. 2024년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 복합쇼핑몰로 재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15]
그러나 12월 17일에 시공사가 롯데건설로 바뀌었다. 빠르면 2022년 초에 재개하며, 완공되면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 창동점이 들어선다.[16]
2022년 4월, 공사 재개가 확정되었다.[17]
현장 공사 포스터 현황에 따르면 2025년 11월 30일 완공할 예정이다.
3.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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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69,373명 | |||||||||||||||||||||||||||||||||||||||||||||||||
2011년 | 68,919명 | |||||||||||||||||||||||||||||||||||||||||||||||||
2012년 | 66,786명 | |||||||||||||||||||||||||||||||||||||||||||||||||
2013년 | 66,367명 | |||||||||||||||||||||||||||||||||||||||||||||||||
2014년 | 66,269명 | |||||||||||||||||||||||||||||||||||||||||||||||||
2015년 | 64,759명 | |||||||||||||||||||||||||||||||||||||||||||||||||
2016년 | 63,330명 | |||||||||||||||||||||||||||||||||||||||||||||||||
2017년 | 61,787명 | |||||||||||||||||||||||||||||||||||||||||||||||||
2018년 | 60,202명 | |||||||||||||||||||||||||||||||||||||||||||||||||
2019년 | 60,574명 | |||||||||||||||||||||||||||||||||||||||||||||||||
2020년 | 45,644명 | |||||||||||||||||||||||||||||||||||||||||||||||||
2021년 | 44,382명 | |||||||||||||||||||||||||||||||||||||||||||||||||
2022년 | 47,757명 | |||||||||||||||||||||||||||||||||||||||||||||||||
2023년 | 50,227명 | |||||||||||||||||||||||||||||||||||||||||||||||||
출처 | ||||||||||||||||||||||||||||||||||||||||||||||||||
경원선 개찰구가 따로 없어 모든 이용객이 4호선 승하차로 집계된다. 반대로 같은 1호선-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모든 이용객이 1호선 승하차로 집계된다.
- 4호선 주요역 중 하나로서 2019년 기준 하루 평균 60,574명이 이용한다. 다만 이는 1호선 이용객이 합산된 수치로 한국철도공사 자체조사로 보면 1호선 이용률이 19,963명이고 4호선 이용률이 40,611명이다.
- 4호선 이용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1호선 배차간격과 무관하지 않다. 1호선은 경부선 방면 열차들이 청량리 또는 광운대까지만 오는 탓에 배차간격이 약 8~14분으로 벌어지는 반면에, 4호선은 배차간격이 약 5분으로 두 배나 조밀하다. 또한 출입구, 대합실이 4호선과 이어져 있다는 점도 이용객 차이가 나는 까닭 중 하나다. 그리고 1호선의 부정적인 이미지들(잡상인, 악취, 노숙자, 많은 노인, 배차지연심각)이 많아서 수요가 4호선으로 옮겨간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심으로는 4호선이 더 빠르다. 창동역에서 1호선, 4호선이 모두 경유하는 동대문역, 서울역, 용산역-신용산역까지 전부 4호선이 조금 더 빠르며, 1호선이 직접 정차하는 종로1~5가로 가지 않는다면 4호선이 6호선을 제외한 도심권의 타 노선들하고도 연계가 더 좋기에 유리하다.
- 환승 이용객은 2018년 68,170명으로[19], 2016년 74,229명보다 줄었다. 이는 연선일대 주민 수 감소 + 버스, 자가용으로 이탈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4. 승강장[편집]
4.1. 수도권 전철 1호선[편집]
개통 초기 수도권 1호선 승강장 | 민자역사 공사 전 수도권 1호선 승강장 | 2021년 9월 부로 변경된 1호선 승강장 |
1 | ||
2 | - | 공사중 |
3 | - | 공사중 |
4 |
노선 및 방면 | 빠른 환승 위치 |
1호선 (연천 방면)→ 4호선 | 4-4, 8-1 |
1호선 (인천 방면)→ 4호선 | 3-4, 7-1 |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본래 2면 6선이었으나 공사로 본선 선로가 철거되었다. 민자역사 공사 중단으로 방치되던 시절에는 폭이 좁은데 스크린도어 설치 문제 또한 표류하니, 투신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등의 사고 우려가 상당히 컸던 곳이다.
2021년 5월에 민자역사 공사가 재개되면서 1번, 4번 부본선 승강장이 폐쇄되고 승강장 확장 및 스크린도어 설치가 시작되었다. 1번, 4번 승강장은 기존 부본선 자리의 선로를 각 1선씩 걷어내고 그 자리에 위 왼쪽 사진처럼 승강장을 확장시켜 새로운 승강장을 제작하였고, 이 때 스크린도어를 함께 설치하여 2021년 9월 11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가벽으로 막아 놓은 뒷부분은 현재 공사하고 있는 옛 승강장이 있던 지점이며, 사진에 찍힌 현 부본선 승강장은 과거에 선로가 있던 부분이다.
열차를 취급하는 선로가 본선에서 부본선으로 변경되며, 기존의 좌측통행 + 상대식 승강장 형식으로 왼쪽 문이 열렸으나 승강장이 새롭게 바뀌며 좌측통행 + 섬식 승강장 형태로 변경되어 오른쪽 문이 열린다.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의 전광판 표시와 안내방송 모두 오른쪽 문이 열린다고 개정되었으나, 서울교통공사 전동차는 안내방송만 오른쪽 문이 열린다고 개정되었고, 전광판은 아직 왼쪽 문이 열린다고 표출되어 혼란을 주고 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소속 차량은 의정부역 종착 시에도 전광판에 왼쪽 문이 열린다고 나온다.
동시에 기존의 2번, 3번 승강장은 폐쇄되어 기존 승강장과 선로를 모두 철거한 상태였다. 2번, 3번 승강장 신설은 2021년 11월에 착공하여 2022년 2월에 완료 예정이었지만, 공사 진행이 매우 더딘 상태로 2024년 초에도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20]
국가철도공단에 의하면 창동역 스크린도어 납품 기한이 2023년 12월 30일에서 2024년 3월 31일로 연기되었다.[21] 이로 인해 본선 승강장 운행 가능일은 최소 2024년 4월 이후일 것으로 예상된다.[22]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 부본선 승강장 공사에 비해 본선 승강장 공사는 완공 예상 시기보다 많이 늦어졌는데, 원래 시작은 1~4호선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것이었다. 앞서 설명했듯이 민자역사 권리문제로 인해 공사 시작이 안되고 있었다가 협상 끝에 엘리베이터 공사에 안전문 교체까지 추가로 하는 것으로 타결되어서 공사가 시작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1~4호선 환승 엘리베이터 공사를 위해 1호선의 승강장을 넓혀야 했고 스크린도어도 설치하니까 이왕 하는 김에 아예 승강장 자체를 뜯어고치자고 해서 2024년 3월까지 공사가 이어지게 된 것이다.
2021년 5월에 민자역사 공사가 재개되면서 1번, 4번 부본선 승강장이 폐쇄되고 승강장 확장 및 스크린도어 설치가 시작되었다. 1번, 4번 승강장은 기존 부본선 자리의 선로를 각 1선씩 걷어내고 그 자리에 위 왼쪽 사진처럼 승강장을 확장시켜 새로운 승강장을 제작하였고, 이 때 스크린도어를 함께 설치하여 2021년 9월 11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가벽으로 막아 놓은 뒷부분은 현재 공사하고 있는 옛 승강장이 있던 지점이며, 사진에 찍힌 현 부본선 승강장은 과거에 선로가 있던 부분이다.
열차를 취급하는 선로가 본선에서 부본선으로 변경되며, 기존의 좌측통행 + 상대식 승강장 형식으로 왼쪽 문이 열렸으나 승강장이 새롭게 바뀌며 좌측통행 + 섬식 승강장 형태로 변경되어 오른쪽 문이 열린다.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의 전광판 표시와 안내방송 모두 오른쪽 문이 열린다고 개정되었으나, 서울교통공사 전동차는 안내방송만 오른쪽 문이 열린다고 개정되었고, 전광판은 아직 왼쪽 문이 열린다고 표출되어 혼란을 주고 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소속 차량은 의정부역 종착 시에도 전광판에 왼쪽 문이 열린다고 나온다.
동시에 기존의 2번, 3번 승강장은 폐쇄되어 기존 승강장과 선로를 모두 철거한 상태였다. 2번, 3번 승강장 신설은 2021년 11월에 착공하여 2022년 2월에 완료 예정이었지만, 공사 진행이 매우 더딘 상태로 2024년 초에도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20]
국가철도공단에 의하면 창동역 스크린도어 납품 기한이 2023년 12월 30일에서 2024년 3월 31일로 연기되었다.[21] 이로 인해 본선 승강장 운행 가능일은 최소 2024년 4월 이후일 것으로 예상된다.[22]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 부본선 승강장 공사에 비해 본선 승강장 공사는 완공 예상 시기보다 많이 늦어졌는데, 원래 시작은 1~4호선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것이었다. 앞서 설명했듯이 민자역사 권리문제로 인해 공사 시작이 안되고 있었다가 협상 끝에 엘리베이터 공사에 안전문 교체까지 추가로 하는 것으로 타결되어서 공사가 시작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1~4호선 환승 엘리베이터 공사를 위해 1호선의 승강장을 넓혀야 했고 스크린도어도 설치하니까 이왕 하는 김에 아예 승강장 자체를 뜯어고치자고 해서 2024년 3월까지 공사가 이어지게 된 것이다.
4.2. 수도권 전철 4호선[편집]
4호선 승강장 |
4호선 역명판 |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쌍문 방면으로 34퍼밀 급하구배가 있으며, 역 구내에도 쌍문 방면으로 4퍼밀 하구배가 있다. 창동역을 출발하고 지하구간에 진입하기까지 거리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터널이 육안으로 보이며, 당고개행 열차는 맨 앞칸 기준으로도 지상 구간에 진입하기 전에 안내방송이 시작된다.
2020년 8월 초에 노원역과 함께 역명판이 서울남산체로 교체되었다.
이 역부터 당고개역까지는 지상 구간이다.
2020년 8월 초에 노원역과 함께 역명판이 서울남산체로 교체되었다.
이 역부터 당고개역까지는 지상 구간이다.
노선 및 방면 | 빠른 환승 위치 |
4호선 (진접 방면)→ 1호선 | 3-4 |
4호선 (오이도 방면)→ 1호선 | 8-1 |
4.3.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편집]
GTX-C 창동역 조감도 |
5. 역 주변 정보[편집]
이래저래 바로 옆 노원역에 견줘서 네임밸류는 떨어지지만, 두 출구 모두 대형 할인마트(이마트 창동점, 하나로클럽)가 인접해 있다. 1번 출구 앞부터 토스트노점, 포장마차, 아파트단지 등이 있기 때문에 꽤 북적거린다. 2번 출구는 노점상과 지역주민과의 반목으로 인해 전부 철거된 상태이다. 서울도봉경찰서, 노원세무서,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도봉등기소,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국민연금공단 등 각종 관공서들 역시 이 근처에 많이 분포해 있어서 관공서 이용을 위해 거쳐가는 이용객도 꽤 있는 편이다. 역 동편에 한국마사회 창동지점이 있어서 경마가 있는 날에는 마사회 주변이 바글바글하다. 또한 2016년 동측출구 바로 옆에 플랫폼창동 61이라는 문화시설이 생겨서 그쪽 방면 수요도 생겼다.
양 노선 모두 차량기지가 인접한다(1호선 이문차량사업소, 4호선 창동차량사업소). 그래서 일부 열차는 이 역에서 출발한다.
양 노선 모두 차량기지가 인접한다(1호선 이문차량사업소, 4호선 창동차량사업소). 그래서 일부 열차는 이 역에서 출발한다.
- 1번 출구: 서울도봉경찰서, 노원세무서,하나로마트 창동점 노원구청, 노원구의회, 한국전력공사노원도봉지사, 도봉면허시험장, 용화여자고등학교, 서울교통공사 창동차량기지, 플랫폼창동61 ,씨드큐브창동 ,국민연금공단 노원도봉지사
- 2번 출구: 창5동주민센터, 이마트 창동점,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 서울북부지방법원 등기국,
5.1. 창동역 노점과 주민들의 충돌[편집]
1985년에 수도권 전철 4호선이 개통한 이래로 양 출구 앞에는 노점상이 30년 이상 영업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불법노점들이 판을 치면서 인근에 시끄럽고 지저분한 환경이 조성되었고, 특히 야간에는 취객들의 고성방가, 노상방뇨 문제가 심각했다.
이미 2000년대부터 주민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문젯거리로 여겨졌으며, 민자역사와 함께 분위기를 더욱 우중충하게 만드는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하자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갈등은 2017년 11월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서쪽 2번 출구의 노점 17개가 철거되면서 시작되었다. 노점상들은 생존권을 주장하면서 극렬히 반대했지만, 주민들 또한 이 기회에 32년 간 이어져 온 불법노점상을 몰아내자며 강하게 맞서기 시작했다. 전노련에서는 노점 생존권 보장을 외치며 시위를 진행하였다.
사실 도봉구청에서는 노점을 철거한 뒤 규격화 부스에 재입점하고, 점용료를 납부하게 하는 등 노점을 양성화하는 절충안을 이미 제시한 뒤 철거했다. 문제는 노점상문제에 대한 주민들 여론을 고려 안 한 채 개선사업 뒤의 노점 재설치에 관해서 주민들에게 공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절충안을 뒤늦게 안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며 도봉구청의 밀실 행정을 비판했고, 이 과정에서 이동진 구청장을 고발했다.
서울시와 도봉구가 진짜 영세한 노점은 철거하고 전노련(전국노점상총연합회) 소속과는 커넥션이 있어 철거에 소극적으로 행동한다는 논란이 이어졌고, 심지어 노점상들이 대부분 강남권과 경기권 대도시에서 아우디와 포르쉐를 끌고 다닐 재력가들이며 조직폭력배 출신들이거나 그들과 커넥션이 있다는 뜬소문이 돌 정도였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갈등이 빈번하기에 이미 2008년에 국민권익위원회가 각 지자체에 노점을 도로점용허가시설로 규정하는 조례를 만들 것을 권고했고, 노원구에서는 재산 3억 이하인 노점상들에게만 도로점용허가를 내주는 정책을 펼쳐 노점과 주민의 상생화를 이루어냈다. 그러나 도봉구는 마땅한 정책 없이 문제를 어영부영 넘기려는 태도를 보여 더욱 까였다.
해를 넘겼음에도 갈등은 지속되었다. 2018년 2월 26일자 KBS2 <제보자들>에 창동역 노점상과 주민 간의 갈등 사실이 방송을 탔다.[24]
2018년 3월 5일에 노점 재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세운 천막이 도로교통법위반으로 과태료 6천만 원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노점상들도 도로를 점거했는데 주민들만 과태료를 부과당한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하는 중이다.
4월, 결국 노점상 15개 점포가 재입점을 포기했고 일단 철거된 자리에는 보행자공간이 설치되어 노점 설치를 막았다.[25]
1년 이상 노점-주민 충돌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출구 옆에서 노원14번을 이용하는 승객들,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 모두 노점 찬반 갈등으로 인해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관할 자치구인 도봉구에서는 이렇다할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맹렬히 비판받았다. 그 사이 7회 지선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3선에 성공했고, 결국 서쪽 2번 출구 앞에는 다시 설치되었다.
8월 13일에는 2번 출구에서 주민 40여 명이 노점 재설치 반대 집회를 열었다.[26] 9월 7일 오전 11시에 2번 출구에서 주민들과 노점상들이 재차 충돌하였다. 지난 8월 보다 더 큰 규모로 충돌하였는데, 전노련 인원 1000여명이 몰려와 집회를 벌이는 과정에서 주민과 충돌한 것이다.
협상이 끝났는지 2019년 1월부터는 2번 출구에서 이마트쪽으로 가는 길에 부스형 매대가 생겨 장사를 시작했으며, 기존 포장마차는 버스정거장쪽으로 이전하여 장사한다. 매대는 천막에서 박스로 바뀌었다. 일부는 덕성여대, 방학역 등 도봉구 곳곳으로 흩어졌다.
6. 기타[편집]
2010년에 구청장 교체 뒤, 역 근처 환승주차장 터에 K-POP 공연장을 유치하겠다며 강서구 마곡지구 및 고양시 일산신도시와 경쟁했다. 그러나 K팝공연장은 고양시 한류월드로 결정되었으며, 도봉구는 현재 서울아레나로 공연장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1호선을 타려면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는 4호선 개찰구를 지나서 코레일이 관리하는 1호선 창동역으로 내려가는데, 민자역사 공사를 할 때에 1호선에도 독자 개찰구를 만드려고 한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SIGNAL 뮤비 일부를 이 부근 플랫폼 창동 61에서 촬영하였다. 뒷배경에 4호선 창동역과 1호선 전차선이 보인다.
1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 중 유일하게 노선 간 운영주체가 서로 다르다. 금정역은 모두 한국철도공사 관리구역이고, 서울역과 동대문역은 모두 서울교통공사 관리구역이다. 2032년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통합되기 전까지는 유일하다. 현재 용산역은 금정역처럼 모두 한국철도공사 관리구역이고, 신용산역은 서울교통공사 관리구역이다.
1호선 도봉구 라인과 더불어 투신자살이 많았던 곳이다. 구조 설계상 스크린도어 설치가 힘들었기 때문에 2021년 9월 전까지는 스크린도어가 없었다. 이 때문에 2020년 한 해에만 3명이 투신했다.
1호선을 타려면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는 4호선 개찰구를 지나서 코레일이 관리하는 1호선 창동역으로 내려가는데, 민자역사 공사를 할 때에 1호선에도 독자 개찰구를 만드려고 한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SIGNAL 뮤비 일부를 이 부근 플랫폼 창동 61에서 촬영하였다. 뒷배경에 4호선 창동역과 1호선 전차선이 보인다.
1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 중 유일하게 노선 간 운영주체가 서로 다르다. 금정역은 모두 한국철도공사 관리구역이고, 서울역과 동대문역은 모두 서울교통공사 관리구역이다. 2032년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통합되기 전까지는 유일하다. 현재 용산역은 금정역처럼 모두 한국철도공사 관리구역이고, 신용산역은 서울교통공사 관리구역이다.
1호선 도봉구 라인과 더불어 투신자살이 많았던 곳이다. 구조 설계상 스크린도어 설치가 힘들었기 때문에 2021년 9월 전까지는 스크린도어가 없었다. 이 때문에 2020년 한 해에만 3명이 투신했다.
7. 사건·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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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4일 저녁 무렵에 폭발물로 의심받은 옷가방이 발견되어 처리반 및 인근유관부대 등이 출동하였다.[27][28]
2017년 1월 13일 오후 5시 46분께 4호선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왔다가 열차이상으로 멈춰서 35분 가량 지연됐다. 구원열차를 이용해 창동차량기지로 옮긴 뒤 오후 6시 21분께 재개했다.[29]
2017년 4월 5일 21시 30분 쯤에 1호선 창동역에서 방학역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던 A씨가 만취상태로 전동차 입구 가장 끝 부분인 1-1번 플랫폼을 지나 더 걸어나가다 선로로 떨어져 머리를 부딪혔고 스스로 못 빠져나왔다. 현장에서 목격한 시민 3명이 구조했다.[30]
2020년 1월 1일 오후 3시경에 1호선 승강장에서 양주행 열차가 들어올 때에 50대 추정 남성이 뛰어드는 일이 일어났다.[31] 같은 시간 부천역에서는 용산행 열차가 고장으로 멈췄다.
2020년 4월 14일 11시 14분경에 1호선 인천역 방향 승강장에서 30대 남성이 투신자살했다. 같은 날에 같은 노선의 신길역에서 또 사고가 일어났다.
2020년 10월 16일 11시 40분경에 1호선 창동역 인천역 방면 승강장에서 80대 남성이 투신하였다.[32] 이 사고 뒤 민자역사 공사가 재개되고 승강장 재공사 및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여 이제는 안전해졌다.
2022년 5월 17일 오후 4시경,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에게 상해를 입혔다.[33]
2023년 9월 26일 오후 5시 29분경, 1호선 창동역에 정차 중이던 인천행 열차의 10호차 차량 아래 부분에서 원인 모를 연기가 발생했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0명은 후속 열차로 환승했다.[34]
2017년 1월 13일 오후 5시 46분께 4호선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왔다가 열차이상으로 멈춰서 35분 가량 지연됐다. 구원열차를 이용해 창동차량기지로 옮긴 뒤 오후 6시 21분께 재개했다.[29]
2017년 4월 5일 21시 30분 쯤에 1호선 창동역에서 방학역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던 A씨가 만취상태로 전동차 입구 가장 끝 부분인 1-1번 플랫폼을 지나 더 걸어나가다 선로로 떨어져 머리를 부딪혔고 스스로 못 빠져나왔다. 현장에서 목격한 시민 3명이 구조했다.[30]
2020년 1월 1일 오후 3시경에 1호선 승강장에서 양주행 열차가 들어올 때에 50대 추정 남성이 뛰어드는 일이 일어났다.[31] 같은 시간 부천역에서는 용산행 열차가 고장으로 멈췄다.
2020년 4월 14일 11시 14분경에 1호선 인천역 방향 승강장에서 30대 남성이 투신자살했다. 같은 날에 같은 노선의 신길역에서 또 사고가 일어났다.
2020년 10월 16일 11시 40분경에 1호선 창동역 인천역 방면 승강장에서 80대 남성이 투신하였다.[32] 이 사고 뒤 민자역사 공사가 재개되고 승강장 재공사 및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여 이제는 안전해졌다.
2022년 5월 17일 오후 4시경,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에게 상해를 입혔다.[33]
2023년 9월 26일 오후 5시 29분경, 1호선 창동역에 정차 중이던 인천행 열차의 10호차 차량 아래 부분에서 원인 모를 연기가 발생했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0명은 후속 열차로 환승했다.[34]
8. 연계 교통[편집]
(A) 창동역동측(도봉방면)(10265) | |
창동농협물류센터 방면 | |
(B) 창동역동측(노원방면)(10266) | |
창동농협물류센터 방면 | |
노원구청 방면 | |
창동이마트 방면 | |
(D) 창동농협물류센터(시내)·농협하나로(마을)(10145·10837) | |
노원구청 방면 | |
상계6동우체국 방면 | |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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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본선 승강장 공사 완공 이후 2면 6선으로 돌아갈 예정이다.[2] 개정 전 12번.[3] 관련 게시글, 출처: 티스토리[4] 관련 게시글, 출처: 네이버 블로그[5] 「창동역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오늘부터 운행」, 뉴시스, 2023-07-03[6] 「도봉구, "창동역 4호선…엘리베이터 4대 개통"」, 국제뉴스, 2017-10-21[7] 「4호선 창동역에 엘리베이터 증설…"환승불편 해소 나설 것"」, 한국경제TV, 2017-10-20[8]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9] 「무자격자에 사업권 마구잡이로 내줘」, 매일경제, 2011-06-13[10]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첫날...창동민자역사 공사 방치 등 질타」, TBS, 2017-06-13[11] 「[단독]짓다만 창동민자역사 공사재개 ‘파란불’」, 동아일보, 2018-01-16[12] 「HDC현대산업개발, 8년 표류 '창동민자역사' 본격 개발」, 한국경제, 2018-12-28[13] 「HDC현대산업개발, 창동민자역사 개발 포기」, 뉴스핌, 2019-07-07[14] 「도봉구도 30평대 10억 돌파…서울 25개구 모두 10억 클럽」, 뉴시스, 2021-01-13[15] 「창동민자역사, 11년 만에 공사 재개된다」, 한국경제, 2021-05-18[16] 「본격 개발 창동민자역사… 도·노·강 일대 새 아파트 공급목」, 매일경제, 2021-12-17[17] 「도봉구 창동민자역사 12년 만에 공사 재개」, 아시아경제, 2022-01-29[18] 옛 자료 출처: 지하철 수송계획, 서울지하철경영[19]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20]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21] 민자역사 신축개량, 본선 승강장 개량으로 인한 3개월 연기[22]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23] 사업조회>환경영향평가>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원문정보>본안>GTX-C 본안 0941 토지이용_(완).pdf>46페이지[24] KBS2 <제보자들> 2018년 2월 26일자 방영분[25] 「어둠침침했던 창동역 인근, 걷기 좋은 공간으로 재탄생」, 연합뉴스, 2018-04-25[26] 「서울 창동역 인근서 노점 재설치 반대 집회…“구청은 약속 지켜라”」, KBS, 2018-08-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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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보]
폭발물 의심가방 발견, 군-경찰 출동 현재 조사중」, 노동일보, 2016-02-24[28] 「서울 지하철 창동역 입구 폭발물 의심 신고 소동」, 연합뉴스, 2016-02-24[29] 사고 당시 영상 #1, #2, 출처: 유튜브[30] 「[
단독]
서울지하철 1호선 창동역 선로에 떨어진 만취男, 시민 3명이 구조해내」, 조선일보, 2017-04-07[31] 「서울지하철 1호선 창동역서 열차에 남성 승객 깔려」, MBC, 2020-01-01[32] 「[
속보]
지하철 1호선 인천행 지연…창동역서 80대 남성 투신(3보)」, 아주경제, 2020-10-16[33] 「1호선 창동역서 60대 남성 상대로 흉기 휘둘러‥30대 여성 체포」, MBC, 2022-05-17[34] 「서울 창동역서 전동차 내 연기 발생…승객 400여명 대피 소동」, 뉴스1,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