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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소재지 | 시나이마루1초메 1-1 | ||
도도부현 | |||
면적 | 305.56km² | ||
인구 | 213,356명[1] | ||
인구 밀도 | 698명/km² | ||
상징 | 시화 | 이치이 | |
시목 | 국화 | ||
시정촌코드 | 02203-9 | ||
1. 개요[편집]
2. 지리[편집]
3. 경제[편집]
아오모리현 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로 지역의 공업과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어업이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하치노헤 항은 일본에서 가장 큰 항구 중에 한 곳이다. 그러나 1964년에 새로운 공업도시로 지정된 이래로 하치노헤는 화학, 철강, 시멘트, 비료 등 다양한 범위에 걸친 대규모 해양 공업 벨트로서 발전하였다. 주요 공업 지대로는 하치노헤 하이테크 공업 단지가 있다.
4. 역사[편집]
하치노헤 주변 지역은 선사 시대 이래로 에조가 주로 거주하고 있었다. 수많은 조몬 시대의 유적들이 하치노헤에서 발견된다. 헤이안 시대에 명목상 오슈후지와라씨의 지배하에 있었고, 가마쿠라 시대에 오슈후지와라씨가 멸망하면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 의해 난부씨의 영지의 일부가 되었다. 난부씨는 수많은 요새화된 정착촌과 말 사육장을 세웠다.
에도 시대에 초창기에 모리오카번의 일부였으나 1664년에 도쿠가와 막부가 난부씨의 지파를 위해 2만 석의 하치노헤번을 분립하였다. 마을은 하치노헤 성(네성)을 중심으로 성시로서 번영하였고 작은 상업 중심지이자 홋카이도 남동쪽으로의 어업을 위한 항구 역할을 했다. 오늘날 하치노헤 항에는 여전히 수많은 어선과 국제 화물선들이 정박한다.
메이지 유신 이후 하치노헤번이 폐지되고 하치노헤현으로 대체되었으며, 이후 아오모리현에 편입되었다. 초기에 새로 성립된 아오모리현청을 어느 곳에 둘 것인가를 놓고 하치노헤와 히로사키 간의 논쟁이 있었다. 그러나 옛 난부씨 영지(동부)와 옛 츠가루 씨 영지(서부)와의 강한 경쟁 의식 때문에 메이지 정부는 현청을 현 중앙에 위치한 아오모리라고 불리는 새로운 마을에 두기로 결정하였다.[2]
에도 시대에 초창기에 모리오카번의 일부였으나 1664년에 도쿠가와 막부가 난부씨의 지파를 위해 2만 석의 하치노헤번을 분립하였다. 마을은 하치노헤 성(네성)을 중심으로 성시로서 번영하였고 작은 상업 중심지이자 홋카이도 남동쪽으로의 어업을 위한 항구 역할을 했다. 오늘날 하치노헤 항에는 여전히 수많은 어선과 국제 화물선들이 정박한다.
메이지 유신 이후 하치노헤번이 폐지되고 하치노헤현으로 대체되었으며, 이후 아오모리현에 편입되었다. 초기에 새로 성립된 아오모리현청을 어느 곳에 둘 것인가를 놓고 하치노헤와 히로사키 간의 논쟁이 있었다. 그러나 옛 난부씨 영지(동부)와 옛 츠가루 씨 영지(서부)와의 강한 경쟁 의식 때문에 메이지 정부는 현청을 현 중앙에 위치한 아오모리라고 불리는 새로운 마을에 두기로 결정하였다.[2]
5. 교통[편집]
하치노헤시의 철도역 | ||
철도회사 | 노선 | 역 |
※ 굵게 표시 된 역은 환승이 가능한, 사실상 같은 곳이다. |
2002년 12월 도호쿠 신칸센이 하치노헤역까지 연장되어 도쿄역까지 3시간만에 연결된다. 시의 남쪽에 접한 이와테현 카루마이마치가 하이큐!!의 실제 배경이기 때문에 니노헤시와 함께 신칸센을 타고 온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JR 동일본의 하치노헤선이 명목상 주 교통수단이긴 하나 실제로는 사메역을 기점으로 배차간격이 심하게 길어지니 주의. 운행 및 차량 상황은 현, 아니, 혼슈에서 가장 열악한 사철이라는 그 츠가루 철도와 비견될 정도다.[3]
아오이모리 철도를 통해 아오모리시, 미사와시 등의 지역과 연결되는데 이 쪽이 JR보다 인지도가 더 높다.
JR 버스가 하치노헤역에서부터 토와다시의 토와다 현대미술관~오이라세 계류~토와다호까지 운행한다. 동절기 미운행.
6. 관광[편집]
아오모리시에 비하면 랜드마크라 할 곳이 없다.
그나마 가장 유명한 것은 괭이갈매기 신사로 알려진 카부시마 신사, 그리고 신사가 위치한 타네사시 해안 일대의 절경이다. 산리쿠 부흥 국립공원 아오모리 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상술했듯 이 지역 교통상황이 여의치 못하다보니 사메역에서 내려 버스+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이 정석이다.
하치노헤 성(네성) 부지는 존재감이 없지만 나름 일본 100명성에 속해있다. 일본 내 많읏 성들이 그렇듯 부지 중 민간 또는 공공장소의 용도로 뒤바뀐 곳이 있지만 나머지 부지에는 과거의 시설들이 어느 정도 복원되어 있어 박물관 역할을 한다. 다만 웅장한 성벽이나 천수각을 생각하고 간다면 헛걸음하는 것이니 주의. 아오모리시의 산나이마루야마 유적과 비슷한 곳이라 생각하고 가면 된다.
일요일 아침마다 열리는 시장이 명물이다. 인구 약 20만 명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아침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그나마 가장 유명한 것은 괭이갈매기 신사로 알려진 카부시마 신사, 그리고 신사가 위치한 타네사시 해안 일대의 절경이다. 산리쿠 부흥 국립공원 아오모리 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상술했듯 이 지역 교통상황이 여의치 못하다보니 사메역에서 내려 버스+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이 정석이다.
하치노헤 성(네성) 부지는 존재감이 없지만 나름 일본 100명성에 속해있다. 일본 내 많읏 성들이 그렇듯 부지 중 민간 또는 공공장소의 용도로 뒤바뀐 곳이 있지만 나머지 부지에는 과거의 시설들이 어느 정도 복원되어 있어 박물관 역할을 한다. 다만 웅장한 성벽이나 천수각을 생각하고 간다면 헛걸음하는 것이니 주의. 아오모리시의 산나이마루야마 유적과 비슷한 곳이라 생각하고 가면 된다.
일요일 아침마다 열리는 시장이 명물이다. 인구 약 20만 명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아침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7. 자매결연도시[편집]
8. 출신 인물[편집]
9. 여담[편집]
- 일본에서 유일하게 시청을 '시야쿠쇼(市役所/시역소)'라 하지 않고 한국처럼 '시초(市庁/시청)'을 공식 표기로서 사용했던 시였으나 언젠가부터 '시야쿠쇼'로 표기가 바뀌었다.
- 지역 선거에서의 대립이 하도 치열한 탓에 하치노헤 전쟁(八戸戦争)이라 불린다. 일본 위키피디아에 별도 문서가 있을 정도.
[1] 추계 인구 2024년 8월 1일 기준.[2] 다만 아오모리시는 지리상 현 가운데에 있을 뿐, 번이 있던 시절에는 츠가루번의 영지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오모리현 문서 참고.[3] 가뜩이나 해안가에 사람이 안 사는 곳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종점인 쿠지역에서 연결되는 노선이 도호쿠 대지진의 직격타를 맞은 리아스선인 것도 크다.[4] 하치노헤 시내에 몰려 사는 게 아니라 하치노헤를 포함해 인근의 미사와, 카루마이, 토와다, 니노헤 등에 걸쳐 분포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본부가 있는 간토쪽이 아니라 감시가 느슨한 탓에 재일 한국인과도 사이좋게 지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