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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와테현 문장.svg 이와테현
파일:모리오카시 시장.svg
모리오카시
盛岡市
Morioka City
시청 소재지
우치마루 12-2
도도부현
면적
886.47km²
인구
282,759명[1]
인구밀도
319명/km²
시장
우치다테 시게루(内舘茂;
무소속
)
중의원
시화
제비붓꽃(カキツバタ)
시목
계수나무(カツラ)
시조
할미새(セキレイ)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기후4. 경제5. 관광6. 문화7. 정치8. 교통9. 출신 인물10. 기타11.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일본 혼슈 도호쿠 지방 이와테현 중부에 있는 도시로, 이와테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2. 역사[편집]

4백여 년 전 에도 막부가 들어서면서 이 지역의 영주였던 난부 가문이 기존의 산노헤 성에서 모리오카 성으로 거성을 옮기면서 주변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었으며, 현재 성터가 남아 있다.

3. 기후[편집]

1월 평균기온 -1.9°C, 8월 평균기온 23.4°C로 겨울, 여름 모두 서늘한 편이다. 강설량은 연간 272cm로 상당히 많으나 도호쿠 전반이 강설이 매우 많은 지역이기에 주변 도시들 사이에서 특별히 높은 것은 아니다. 연강수량은 1,266mm로 적은 편이다. 동부의 산지에서는 매우 추운 기후가 나타난다. 야부카와는 1월 평균기온 -6.9°C로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지 않은 혼슈 최한지다.[2]

4. 경제[편집]

2020년 기준 이곳의 지역내 총생산은 1조 1100억 7200만 엔이며, 이 중 1차 산업이 1.0%, 2차 산업이 8.6%, 3차 산업이 90.0%, 기타 0.4%로 3차 산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3]

이곳의 대표적인 농산물로는 쿠로히라마메가 있다. 한자로 黒平豆라고 쓰며 모리오카시의 타미야마 지역에서 예로부터 재배해 온 도호쿠의 고유종이다.[4] 이외 시에서 브랜드화를 하고 있는 품목으로는 아로니아, 사과, 츠시다 고구마, 모리오카 단각 소, 명이나물이 있다.[5] 재배면적의 경우 벼가 제일 넓으며 사과와 대두가 그 뒤를 잇는다.

공업의 경우 전통 특산품으로 난부 철기가 있다. 에도 시대 난부 번의 중심이었던 모리오카와 다테 번의 중심이었던 오슈시 일대 이 두 곳에서 생산되었는데 모리오카 쪽의 경우 17세기 교토에서 가마꾼을 초대해 찻주전자를 만든 것이 그 기원이다.[6]현재는 식료품, 금속 공업을 중심으로 하는 공업 구조이며 이 두 산업이 전체 공업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7.2%, 31.2%이다.

3차 산업에서는 2020년 기준 도소매업, 보건위생&사회산업, 전문연구, 부동산업 순으로 차지 비중이 높으며 각각 20.2%, 15.2%, 12.4%, 12.2% 순이다. 3차 산업 비중이 높은 도시인 만큼 이곳에 본사를 둔 기업도 3차 산업 관련 기업이 많다. 대표적인 상장기업으로는 도호쿠은행, 이와테은행, 북일본은행, 도건 코퍼레이션이 있다.

5. 관광[편집]

난부 번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이와 관련된 유적이 도시 곳곳에 있다. 또한 도와다 하치만타이 국립공원의 하치만타이 산, 타자와코[7]까지 가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모리오카역에서 아키타 신칸센을 타거나, 역 앞 버스를 이용하여 하치만타이 국립공원으로 갈 수 있다.

역사유적으로는 모리오카 성터, 모리오카 하치만구, 사쿠라야마 신사 등이 있다. 모리오카 성은 1597년 난부 노부나오에 의해 처음 축성되었으며 이후 보신 전쟁에서 모리오카 번이 항복한 후인 1870년에 모리오카 현청이 성의 니노마루에 들어오게 된다. 이후 1874년에 완전히 폐성되었다가 1906년 종합 공원으로서 정비하게 되어 현재에 이른다.

사쿠라야마 신사는 난부 번을 부흥시킨 4명인 난부 미츠유키, 난부 노부나오, 난부 토시나오, 난부 토시타카를 각각 영속의 신, 개척의 신, 안정의 신,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신사로 1749년 창건되었다. 모리오카 성터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월 26일 오곡풍양을 기원하는 돈토 마츠리, 5월 25일 이와테 공원 개원 100주년을 기원하는 레이사이타이 등이 열린다.[8]

사쿠라야마 신사 외 다른 신사로는 모리오카 하치만구가 있다. 이 신사는 난부 시게노부 때인 1680년 건립된 신사로 오진 덴노를 제신으로 모시는 신사이다. 1884년 모리오카 대화재 이후로 소실과 재건이 반복되어 현재 신사는 1997년 재건된 모습이다. 6월에는 말들이 타키자와시에서 이곳까지 14km를 행진하는 챠구챠구 우마코라는 축제를 여는데, 농경에 필요한 말에게 감사하는 행사이다.

일본 근대사와 관련된 관광지로는 모리오카 저축은행 건물, 미야자와 겐지와 관련된 이하토브[9]거리가 있다. 모리오카 저축은행 건물은 1911년 지어졌으며 다쓰노 긴고가 설계하였다.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모리오카 다쿠보쿠&겐지 청춘관이 있으며 이와테 출신인 미야자와 겐지와 이시카와 다쿠보쿠에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다.

시내에서 벗어난 구역에는 이와야마 전망대, 고쇼 호수 등 자연관광 요소가 있는 관광지들이 있다. 이와야마 전망대에서는 모리오카 시내를 조망 가능하며, 고쇼 호수의 경우 이곳에서 이와테 산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고쇼 호 바로 옆에는 츠나기 온천이 있어 료칸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시 시설로는 이와테 현립 미술관, 모리오카 역사문화박물관, 모리오카 고고학 박물관이 있으며, 이외 문화재로 500나한이 있는 호온지(報恩寺)가 있다.

6. 문화[편집]

면요리로 유명한 고장. 한국 냉면의 현지화 버전인 모리오카 냉면, 중국 작장면(짜장면의 오리지널)의 현지화 버전인 모리오카 자자멘(盛岡じゃじゃ麺), 작은 그릇에 조금씩만 담겨 나오지만 빛의 속도로 리필되는 소바인 왕코소바(わんこそば)가 모리오카 삼대면(盛岡三大麺)으로 손꼽힌다. 흥미롭게도 한중일 세 나라의 면요리 하나씩이 모리오카를 대표하는 음식이 되어버린 셈. 특히 모리오카 냉면은 모리오카를 넘어 전국적으로 볼 수 있을 정도.

7. 정치[편집]

2000년대엔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으나, 이는 정당 자체에 대한 지지 기반이라기보단 오자와 왕국이란 특징 때문에 그런 점이 더 커보인다. 2017년 기준 시장인 다니후지 히로아키는 자민당에서 탈당 뒤 무소속 자격으로 당선되었다. 다만 현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아직 민주당 계열의 승리가 계속되고 있다.

8. 교통[편집]


도쿄도에서는 모리오카역까지 도호쿠 신칸센 하야부사·코마치를 타면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에 도착한다. 센다이시에서도 50분 이내에 닿는 등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9. 출신 인물[편집]

10. 기타[편집]

  • 지진이 발생하면 유독 이 지역의 진도가 높게 나온다.
  • 영화 에이리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11.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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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계인구 2024년 2월 1일 기준.[2] 일본 최한지는 홋카이도의 소운쿄(層雲峡)며, 가장 추운 '마을'은 리쿠베츠초(陸別町)다.[3] 盛岡市統計書 令和4年版[4] #[5] #[6] #[7] 이곳에서 아키타까지 가는 열차와 버스도 있다.[8] #[9] 이하토브는 이와테의 에스페란토 발음으로, 겐지의 작품에서 이상향은 고향인 이와테의 에스페란토 발음인 이하토브로 표현된다.[10] 원작자의 고향이 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