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동일본 패스(도호쿠 지역)

JR 동일본에서 판매하는 동일본권의 교통패스로 5일간 칸토, 도호쿠 지역의 열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JR 도쿄 와이드 패스의 범위에 더해[2] 도호쿠 6개 현(아오모리현, 아키타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후쿠시마현) 내의 JR 동일본 철도 및 센다이 공항 액세스선, 이와테 은하철도선, 아오이모리 철도선에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2018년 6월부터 JR 버스 토호쿠, JR 버스 칸토 소속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21년 4월 1일부터 JR 동일본 패스 리뉴얼로 연속 5일형, 일본 내/외 동일 20,000엔으로 인상된다. 동시에 도쿄 와이드 패스와 동일하게 자동개찰구 대응과 지정석 발매기에의 지정석권 발권이 가능해진다. 또한 여권 인식기가 설치된 지정석 발매기에서 패스의 구입이 가능해진다. JR 동일본의 공식 사이트에서는 도쿄역에서 센다이역만 신칸센으로 왕복해도 이득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관광객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기존 도쿄 와이드 패스와 같이 단기 체재 조건이 삭제되었다. 중장기 체류 외국인도 패스를 이용하여 도호쿠지방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10월 1일에 더 인상되어 어른 3만엔, 어린이 1.5만엔으로 크게 인상되었다. 이제는 센다이는 커녕 도쿄-모리오카 왕복으로도 본전을 볼 수 없고, 모델 여행코스도 나리타-도쿄-아키타로 41,000엔인 경우를 가정한다. 그나마 커버하는 구간에 지정석 전용 열차 등 고비용의 열차들이 많아 이득을 보기는 여전히 어렵진 않으나 플렉시블 삭제+요금 인상 등 자그마치 2단계에 걸쳐 창렬화가 된지라 JR 도카이 수준으로 여론이 악화되었다. 얼마나 여론이 악화되었으면 JR 서일본까지도 패스 인상 과정에서의 기브 앤 테이크가 확실한 모습이 오히려 착한 척 하면서 다른 JR회사의 JR패스 상품의 가격 인상을 옹호하는 자신만 좋은 여론 받으면 된다는 이기심에 꽉 찬 태도로 오해받게 만들어 JR그룹 전체에 나쁜 감정 갖는 철덕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소수의견도 있다.

플렉시블 삭제와 요금 인상폭이 커진 원인은 자동개찰구 대응과 지정석 발매기에의 지정석권 발권이 가능해졌는데, 종전처럼 플렉시블 패스로 판매를 하려면 패스를 교환 후에 사용일자를 지정하게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데 자동개찰구와 지정석 발매기가 그렇게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또 요금 인상폭이 커진 원인은 단기 체제 조건이 삭제되다보니 타사 JR패스에 비해 패스를 구입 및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수요가 많아 요금 인상폭이 커진 원인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업의 입장인 것이지 소비자 입장에서 거기까지 고려해줘야 할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