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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열점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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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형성과 이동 경로[편집]
과거 연구에 따르면, 시에라리온 열점은 약 2억 100만 년 전 중앙대서양 화성암 지대(CAMP)의 중심에 위치했다. 초기에는 북미 대륙 인근 블레이크 고원의 북쪽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1억 8천만~7천만 년 전에는 아프리카판 아래에서 북쪽 바티메트리스트 해산군을 형성하였다.
8천 2백만~5천 5백만 년 전에는 대서양 중앙 해령이 열점 위를 지나면서 또 다른 해양 고원이 형성되었고, 이 역시 해령에 의해 분리되어 시에라리온 해령과 세아라 해령이 탄생했다. 이후 열점은 다시 아프리카판 아래로 이동하여 남쪽 바티메트리스트 해산군을 만들었으며, 약 1천만 년 전에는 크니포비치 해산을 형성했다.
8천 2백만~5천 5백만 년 전에는 대서양 중앙 해령이 열점 위를 지나면서 또 다른 해양 고원이 형성되었고, 이 역시 해령에 의해 분리되어 시에라리온 해령과 세아라 해령이 탄생했다. 이후 열점은 다시 아프리카판 아래로 이동하여 남쪽 바티메트리스트 해산군을 만들었으며, 약 1천만 년 전에는 크니포비치 해산을 형성했다.
3. 현재 상태와 위치[편집]
현재 시에라리온 열점은 크니포비치 해산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비활성 상태로 여겨진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열점이 아직도 맨틀 내의 지진 속도 이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열점의 정확한 좌표는 북위 5.28도, 서경 25.3도로 추정된다.
4. 지질학적 영향[편집]
시에라리온 열점은 여러 지질 구조에 영향을 미쳤다. 일부 연구에서는 1억 7천만~1억 5천5백만 년 전 북아메리카판에서 활동하며 바하마 제도의 형성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시에라리온 해령 북쪽에 위치한 동서 방향의 바티메트리스트 해산군도 열점의 영향을 받았다. 이 해산군의 일부는 중신세 동안 탄산염 퇴적물로 덮였으며, 해양 지질 연구에서 판구조 운동을 재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시에라리온 열점은 대서양 중앙 해령의 특정 구간에서도 흔적을 남겼다. 특히 크니포비치 해산은 수심 600m까지 솟아 있으며, 정상부는 약 12×6km의 크기를 갖는다. 일부 연구자들은 팔레오세 동안 시에라리온 열점이 대서양의 여러 판 운동 변화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또한, 시에라리온 열점은 대서양 중앙 해령의 특정 구간에서도 흔적을 남겼다. 특히 크니포비치 해산은 수심 600m까지 솟아 있으며, 정상부는 약 12×6km의 크기를 갖는다. 일부 연구자들은 팔레오세 동안 시에라리온 열점이 대서양의 여러 판 운동 변화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