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열점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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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라로통가 열점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열점으로, 라로통가와 아이투타키의 화산활동을 형성한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섬에서 가장 최근의 화산활동이 반드시 열점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이들 섬의 화산 작용이 열점 이론과 무관한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라로통가 열점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졌던 일부 해양판 내부 화산들 역시 열점 활동이 아닌 다른 기작에 의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최근 연구를 통해 제시되고 있다. 이는 열점 이론의 전반적인 적용 범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중요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라로통가 열점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졌던 일부 해양판 내부 화산들 역시 열점 활동이 아닌 다른 기작에 의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최근 연구를 통해 제시되고 있다. 이는 열점 이론의 전반적인 적용 범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중요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2. 지질학적 특징[편집]
태평양 해저에는 해양 고원과 선형 화산열과 해저 산열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이는 맨틀 플룸의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된다. 맨틀 플룸은 지구의 핵-맨틀 경계에서 상승하는 거대한 구조로, 상부로 이동하면서 확장되어 거대한 "머리"를 형성한다. 이 머리가 지각과 충돌하면 강렬한 화산 활동이 발생하여 해양 고원이 형성된다. 이후 남아 있는 "꼬리" 부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지각이 그 위를 이동하는 동안 선형 화산열이 형성된다. 이는 맨틀 플룸이 한 장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판 이동에 의해 화산이 점진적으로 분포하는 구조를 보이게 되는 원리로 설명된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모든 해양판 내부 화산이 맨틀 플룸의 상승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일부 화산은 지각 내 응력 변화, 맨틀 천이층에서의 용융, 해양판의 균열 등 다른 요인에 의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화산 활동이 열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라로통가 열점도 예외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태평양에는 여러 개의 열점이 현재 또는 과거에 활동했으며, 일부는 맨틀 플룸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라로통가 열점과 같은 일부 열점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만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라로통가 열점이 활동했던 시기가 명확하지 않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이 열점이 장기간 활동했으며 여전히 지각과 맨틀의 상호작용을 통해 화산 활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열점 중 상당수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초융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화산 작용이 얕은 맨틀에서 기원한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전통적인 맨틀 플룸 모델과는 다른 기작에 의해 화산 활동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맥도널드 열점은 백악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장기적인 활동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약 1억 년 이상 유지된 태평양에서 가장 오래된 열점일 가능성이 있다. 라로통가 열점 역시 상당히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에 대한 증거는 확실하지 않다. 또한, 라로통가 열점이 기존에 알려진 열점과는 다른 새로운 열점의 영향으로 재활성화 된 화산 작용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라로통가, 맥도널드 열점은 함께 []쿡-오스트랄 제도]]를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각 화산들의 연대가 일부 중첩되는 양상을 보인다. 약 6,000만~5,000만 년 전 사이에는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는데, 이는 온통자와 고원의 영향으로 열점이 매몰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지진파 단층 촬영 연구에서는 라로통가 아래 깊이 약 100km까지 저속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구조는 최대 1,000km 깊이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80km 이상의 깊이에만 이러한 이상 구조가 존재할 뿐, 더 얕은 부분에서는 열점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라로통가 열점이 깊은 맨틀의 구조와 연결된 복잡한 기원을 가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라로통가 화산원과 주변의 여러 열점들은 심부 맨틀의 저속 전단파 속도 지역과 연결된 구조를 보인다. 이는 태평양 맨틀 하부의 거대 저속 전단파 속도 구역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으며, 열점이 단순한 표층 맨틀의 작용만이 아니라 더 깊은 맨틀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라로통가 열점은 태평양에서 네 개(마르키즈, 핏케언, 소시에티 포함)의 열점이 공유하는 특정 화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독특한 원소 비율이 발견되며, 이는 깊은 맨틀에서 상승한 용융물이 화산 활동에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모든 해양판 내부 화산이 맨틀 플룸의 상승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일부 화산은 지각 내 응력 변화, 맨틀 천이층에서의 용융, 해양판의 균열 등 다른 요인에 의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화산 활동이 열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라로통가 열점도 예외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태평양에는 여러 개의 열점이 현재 또는 과거에 활동했으며, 일부는 맨틀 플룸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라로통가 열점과 같은 일부 열점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만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라로통가 열점이 활동했던 시기가 명확하지 않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이 열점이 장기간 활동했으며 여전히 지각과 맨틀의 상호작용을 통해 화산 활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열점 중 상당수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초융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화산 작용이 얕은 맨틀에서 기원한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전통적인 맨틀 플룸 모델과는 다른 기작에 의해 화산 활동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맥도널드 열점은 백악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장기적인 활동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약 1억 년 이상 유지된 태평양에서 가장 오래된 열점일 가능성이 있다. 라로통가 열점 역시 상당히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에 대한 증거는 확실하지 않다. 또한, 라로통가 열점이 기존에 알려진 열점과는 다른 새로운 열점의 영향으로 재활성화 된 화산 작용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라로통가, 맥도널드 열점은 함께 []쿡-오스트랄 제도]]를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각 화산들의 연대가 일부 중첩되는 양상을 보인다. 약 6,000만~5,000만 년 전 사이에는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는데, 이는 온통자와 고원의 영향으로 열점이 매몰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지진파 단층 촬영 연구에서는 라로통가 아래 깊이 약 100km까지 저속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구조는 최대 1,000km 깊이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80km 이상의 깊이에만 이러한 이상 구조가 존재할 뿐, 더 얕은 부분에서는 열점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라로통가 열점이 깊은 맨틀의 구조와 연결된 복잡한 기원을 가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라로통가 화산원과 주변의 여러 열점들은 심부 맨틀의 저속 전단파 속도 지역과 연결된 구조를 보인다. 이는 태평양 맨틀 하부의 거대 저속 전단파 속도 구역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으며, 열점이 단순한 표층 맨틀의 작용만이 아니라 더 깊은 맨틀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라로통가 열점은 태평양에서 네 개(마르키즈, 핏케언, 소시에티 포함)의 열점이 공유하는 특정 화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독특한 원소 비율이 발견되며, 이는 깊은 맨틀에서 상승한 용융물이 화산 활동에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2.1. 라로통가 열점의 생성물[편집]
라로통가 열점은 라로통가의 형성과 아이투타키의 화산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가 해구와 라로통가 사이의 해저 구조물 중 이 열점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연구가 부족한 상태다. 라로통가 자체는 비교적 최근에 형성되었으나, 남동쪽과 북서쪽 방향으로 화산 작용의 흔적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열점의 정확한 위치에 대한 증거도 없다.
라로통가 열점에 의해 형성되었거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과 지질 구조는 다음과 같다.
라로통가 열점에 의해 형성되었거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과 지질 구조는 다음과 같다.
- 라로통가
- 아이투타키의 최근 화산 활동
- 로즈 환초와 말룰루 해산
- 사모아의 우오 마마에 해산
- 사모아 지역의 재활성화된 화산 작용
- 라로통가 열점의 생성물이 통가 해구로 섭입된 가능성
- 나우루 및 인근 소규모 해산
- 랄릭 해령 북부
- 리말록 해산
- 로-엔 해저산
- 에니웨톡 환초
- 에니웨톡 및 우즐란 근처의 해산군
- 워데제바토 해산
- 마젤란 해산군
- 서태평양 해산군
- 힘러 해산
이러한 연구 결과는 라로통가 열점이 지구 내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물리적·화학적 과정과 연관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맨틀의 구조와 판 운동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