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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에서 넘어옴
분류
파일:호주 국장.svg 호주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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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섬파일:호주 원형.png
노퍽 섬파일:호주 원형.png
[A] 폴리네시아로 분류되기도 함.











호주 연방
濠洲 聯邦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Commonwealth of Australia
파일:호주 국기.svg
파일:호주 국장.svg
국기
국장
상징
국가
아름다운 호주여 전진하라
(Advance Australia Fair)
국수
캥거루, 에뮤
국화
피크난사아카시아
(Golden Wattle)
역사
호주 자치령 승격 1901년 1월 1일
웨스트민스터 헌장 비준 1942년 10월 19일
호주법 발효 1986년 3월 3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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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캔버라
최대도시
멜버른
면적
7,741,220km² | 세계 6위
내수면 비율
1%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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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전체 인구
26,439,111명(2023년) | 세계 55위
인구밀도
3.42명/km²
출산율
1.58명(2020년) 출처
공용어
호주 영어(사실상)
종교[1]
기독교(40.2%)
- 가톨릭(20.0%)
- 개신교(18.1%)
- 정교회(2.1%)
무종교(38.9%)
이슬람교(3.2%)
힌두교(2.7%)
불교(2.4%)
군대
호주군
주둔군
미군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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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주, 3개 준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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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형태
영연방 왕국, 입헌군주제, 연방제, 의원내각제
찰스 3세
연방 총독
데이비드 헐리
앤서니 앨버니지
연방 대법원장
수잔 키펠
8.71점, 완전한 민주주의 (2022년)
(167개국 중 15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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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GDP
전체
GDP
$1조 3346억(2020년) / 세계 13위
1인당
GDP
51,885$(2020년) / 세계 10위
GDP
(PPP)
전체
GDP
$1조 4,272억(2021년 10월) / 세계 18위
1인당
GDP
55,492$(2021년 10월) / 세계 17위
$9조 2,680억 / 세계 10위(2020년)
신용 등급
무디스 Aaa
S&P AAA
Fitch AAA
통화
호주 달러(AU$)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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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연호
서력기원
시간대
UTC+5~UTC+11[2]
도량형
SI 단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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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가입
1945년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61년 10월 30일 수교

북한
1972년 7월 31일 수교
1975년 10월 30일 동결[3]
2000년 5월 8일 관계 회복
무비자 입국
양국 모두 90일[4]
주한 대사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
.au
국가 코드
036, AUS, AU
국제 전화 코드
+61
여행 경보
경보없음
전지역
위치

1. 개요2. 국가 상징
2.1. 국호2.2. 지리2.3. 생태2.4. 기후
3. 역사4. 언어5. 이민・인종
5.1. 백호주의 관련
6. 정치7. 경제8. 행정구역
8.1. 주와 준주8.2. 주요 도시
9. 외교10. 교통11. 문화12. 여담13. 치안
13.1. 총기소지
14. 교육15. 군사16. 출신 인물17. 창작물에서
17.1. 호주 국적, 출신 캐릭터
18. 참고 문서

1. 개요[편집]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약칭 오스트레일리아 또는 호주오세아니아에 위치한 영연방 왕국이다.

오세아니아에서 뉴질랜드와 더불어 남태평양 역내 경제를 이끌고 있는 경제선진국이자 지역강국이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륙을 통째[6]로 차지하고 있는 나라다. 다만 면적에 비해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수도는 캔버라이며, 대표 도시는 시드니와 멜버른이다. 수도 결정 과정에서도 두 도시가 대립하다가 절충안으로 중간 지점에 위치한 캔버라가 결정된 것이다.

2. 국가 상징[편집]

2.1. 국호[편집]

정식 명칭은 호주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 Commonwealth에 대해서는 커먼웰스 참조. 원래는 국호가 오스트레일리아 합중국(United States of Australia, USA)으로 계획되었으나 미국(USA)과의 혼동을 우려해 Commonwealth of Australia가 되었다.

이 국가의 영어 명칭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는 라틴어로 남쪽을 의미하는 'australis'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미 16세기부터 유럽에서는 남반구에 거대한 대륙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 있었고 이 대륙에 대해 테라 아우스트랄리스(Terra Australis)라는 라틴어 이름을 붙였는데 호주 대륙이 이 가설에서 주장하는 대륙의 조건에 부합하여 이 이름을 붙인 것이다. 미지의 남방대륙 문서를 참고할 것.

본래 영국이 호주 대륙을 영토로 삼을 때에는 자국의 지역 이름인 웨일스에서 딴 뉴 사우스웨일스라는 이름을 썼는데 좀 더 탐험을 해보니까 웨일스보다 훨씬 넓은 지역에 웨일스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고 하여 새로운 이름을 고심하다가 결국 민간에서 쓰인 '테라 아우스트랄리스',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을 공인했다.

한국에서는 한자 음역어이자 약칭인 호주(濠洲)[7]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며, 관용에 따라 표준어로 확고히 정착하게 되었다. 이것은 독일(, 도이칠란트)이나 영국(,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등과 마찬가지로 원어 명칭을 우리말로 바꾸었을 때 7음절이나 되어 너무 길기 때문이기도 하고, 유럽 국가인 오스트리아와의 혼동 문제 영향도 있다. 원래는 음역으로 오스트레일리아를 의미하는 호사태랄리아주()였으나 호주(濠洲)로 줄어든 것이다.[8] 한국 주재 오스트레일리아 대사관도 스스로를 주한 호주 대사관이라 지칭한다. 이 나라 관광청에서 보내는 광고에도 당연히 '호주'라고 나온다. 2008년 케빈 러드 호주 총리가 연세대학교를 방문하여 설립한 호주 관련 연구기관 이름 역시 '호주연구센터'이다. 조약명에서도 "오스트레일리아"라는 표현을 쓴 것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호주"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호주와 오스트레일리아가 모두 이 국가를 가리키는 지명으로 등록되어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호주가 아닌 오스트레일리아라는 국명을 썼고, 개회식 때는 가나다순에 따라 오스트리아 바로 앞 순서로 입장했다. 참고로 1980년대 한국 지도에는 일본식 표기로 오오스뜨랄리아로 표기되어 있었다.[9] # 수도는 간베라로 나온다.

이름 탓에 유럽오스트리아(Austria)와 헷갈릴 수 있다. 오스트리아는 독일어 외스터라이히(Österreich)를 라틴어화한 것으로 '동쪽의 나라'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승만의 부인으로 알려진 프란체스카 도너 리[10]는 호주댁이라 불렸으며, 6.25 전쟁 당시 호주군을 포함한 연합군 전투기들을 보고 사람들은 "사위나라 구해주러 전투기 보내줬나 보다."라고 했다. 정작 진짜 장인나라인 오스트리아는 2차 대전 후유증으로 미영불소 4개국에 점령돼 제 코가 석 자였기 때문에 군대를 파병하거나 하지는 않았다.[11]서울시G20호주 총리의 캐리커처 인형에 오스트리아 전통의상을 입히는 오류를 터트려 호주당국의 항의를 받았으며, 이는 곧 입국 당시에 착용한 정장을 입은 상태로 수정되었다. 헷갈리는 건 방송사도 마찬가지다.

재밌게도 두 나라는 주한대사관이 모두 서울 종로에 있는 교보빌딩에 위치하고 있는데, 호주 대사관이 19층,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21층에 있다.

이런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의 혼동 문제는 외국에서도 자주 농담거리가 되는 듯하다. 한글 표기뿐만 아니라 로마자 표기 역시 유사하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에서는 이런 티셔츠도 판다. "No Kangaroos in Austria (오스트리아에 캥거루 없음)" 물론 동물원에 따라 있을 수도 있다.

호주 슬랭으로는 Straya라고 널리 불린다.[12] 그 밖에 호주를 가리키는 슬랭으로는 Aussieland가 있다.

중화권에서는 광동어 발음에 맞춰서 오주(澳洲)라고 쓴다.[13] 표준중국어 발음으로 아오저우, 광동어 발음으로 오짜우라고 한다. 중국어권은 호주와 유럽 오스트리아가 구분되어 혼동 여지가 없다. 또 중국의 경우 澳大利亚라는 표현도 자주 쓰는데, 한국어로 "아오따리아" 비슷하게 발음된다. 이게 이탈리아와 비슷해서 잘 모르는 한국인들은 이탈리아를 가리키는 것으로 많이 오해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남쪽'을 뜻하는 라틴어 auster와 '오스트리아'에서 '동쪽'을 뜻하는 독일어 Ost는 어원이 인도유럽조어 *h2ews-로 같다. 두 국가명이 비슷해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우연의 일치가 아닌 셈이다.

북한 문화어에서는 일본식 표기로 오스트랄리아로 부른다.

2.2. 지리[편집]

호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륙(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는 나라이다. 대륙과 섬의 구분을 정할 당시에 유럽인들이 이 땅의 존재를 몰랐던 관계로 "그린란드보다 크면 대륙으로 하자"고 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이 조항을 정한 이후에 존재가 알려졌고, 그린란드보다 커서 대륙이 된 케이스다.

지질학적으로는 남극 대륙과 쌍둥이인 땅이다. 위치도 남극과 가깝다. 원래 곤드와나 대륙의 일부였으며, 초대륙 판게아로라시아-곤드와나로 쪼개지고 곤드와나는 남아메리카-아프리카-인도-남극으로 쪼개졌는데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분열 이후 1억 년 이상 여전히 남극과 붙어 있었다. 남극에서 갈라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1억 년 전으로 이 당시만 하더라도 대륙 전체가 울창한 삼림으로 덮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5천만년 전 갑자기 호주가 급격히 남극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면서 남극 대륙은 남극해에 둘러싸이게 되고 차가운 남극 순환 해류가 냉각을 가중시키며 결국 얼음투성이 땅이 되고 만다. 반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현재의 위도에 위치하게 되면서[14] 반쯤 사막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3천만년 전에는 해수면의 변화로 내륙에 바다가 존재했던 적도 있으며, 바다의 퇴적층과 사암 지층이 절묘하게 맞물려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중앙부에 거대한 분지를 이루고 있다. 이른바 대찬정 분지. 사암층이 물을 잔뜩 머금고 있기 때문에 호주의 원주민들은 수백 km를 별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15] 대찬정 분지 지층의 위쪽, 진흙이 벗겨지고 사암층이 드러나는 곳에 샘물이 솟아오르는데 이러한 곳만 수천 개에 달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오아시스.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동남쪽 해안에 몰려 살기 때문에 느껴지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 중 하나로 나미비아와 2, 3위를 다투고 있다. 1 km2당 3.3명 가량. 1위는 몽골로 1 km2당 2명이다. 2020년 기준 어마어마한 땅덩어리에 사는 사람수가 고작 2,550만 가량으로, 땅덩어리가 수십분의 1에 불과한 한국의 절반 수준이고, 2,500만 명이 넘는 북한과 비슷하다. 하지만 지속적인 이민자 유입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 중이다. 그리고 전체인구가 적다고 해서 대도시가 없다는 게 아니다. 2016년 기준으로 최대도시인 시드니는 520만 명, 제2의 도시 멜버른은 500만 명으로 이 양대 도시들은 나라 인구의 40%나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압도적이다. 그 외에도 브리즈번(235만), 퍼스(207만), 애들레이드(133만)등 한국에서도 광역시급 대도시 취급을 받을 큰 도시들이 나름 있다. 100만 이상 대도시들이 5개다. 호주보다 인구가 2배가량 많은 한국이 100만 이상 대도시가 현재 11개 있는 걸 감안한다면 호주의 인구대비 대도시 수가 결코 적지 않다. 그래서 호주는 전 세계에서 도시화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이 지도에서 노란색 부분에는 호주 인구의 2%인 45만 명 정도만이 살고 있다. 비유하자면 저 드넓은 땅덩어리에 의정부시와 비슷한 인구가 산다는 소리다. 사실 그럴 만한 게, 호주 중서부 지대에는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과 그레이트 샌디라는 거대한 사막이 있는데 그 면적은 남한 면적의 10.5배 정도 된다.

최고봉은 코지어스코 산(Mount Kosciuszko)으로 해발 2,228m이며 이름은 폴란드의 장군이자 민족운동가이며 미국 독립전쟁의 영웅인 타데우시 코시치우슈코(Tadeusz Kościuszko)에서 따 왔다고 한다. 하필 폴란드 영웅의 이름이 붙인 이유는 이 산을 처음 탐험하고 이름을 붙인 인물이 폴란드 출신 모험가인 파웰 스트첼레츠키(Paweł Edmund Strzelecki)였기 때문이다. 산의 높이가 낮아 오세아니아의 최고봉이 이 산인지 푼착 자야인지 빌헬름 산인지 논쟁이 있다. 세 산 중 가장 높은 산은 뉴기니 섬에 위치한 푼착 자야(4,884m) 산인데 이 곳이 있는 뉴기니 섬은 지질학으로는 오세아니아에 속하지만, 인문학적으로는 푼착 자야가 아시아 국가인 인도네시아 영토인 서뉴기니이기 때문에 기준의 충돌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오세아니아 국가인 파푸아뉴기니의 최고봉 빌헬름 산(4,509m)을 오세아니아 최고봉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빌헬름산 역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이 아닌 뉴기니 섬에 있다는 문제가 있다. 푼착 자야는 라인홀트 메스너가 주장했으며, 코지어스코는 처음 각 대륙 최고봉을 최초로 완등한 리처드 배스(Richard Bass)가 주장했다.

호주 영토로 넓혀 본다면, 이 나라의 최고봉은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 위치한 해발 2,745 m의 활화산 모슨 봉(Mawson peak)이다. 하지만 이 섬은 남인도양 한가운데 떠 있는 무인도로, 호주 본토와는 4,000 km나 떨어져 있고 경도로는 되레 아프리카 대륙과 더 가까운데다 남극과는 1,800 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오세아니아'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지형학적으로는 인도양중앙해령 위의 화산섬이다.

5천만년 전 남극 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이후로는 계속 북상 중이다. 5천만년 후에는 아시아 대륙과 충돌하는데 이때 베트남, 필리핀, 중국과 맞닥뜨리고 일본 남부를 스치게 될 거라고 예상된다. 사실 인도네시아 제도나 파푸아뉴기니의 거대한 산맥은 호주의 북상 때문에 융기한 땅이다. 생뚱맞게 인도네시아의 섬 한복판에서 고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지층에서 볼 수 있는 퇴적지층과 대왕조개, 산호 화석이 발견되는 건 이 때문이다. 물론 그때까지 인류가 남아있을 지조차 모른다.

2.3. 생태[편집]

생태학적으로 대단히 독특한 곳인데, 오랜 세월 고립된 대륙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생물종이 발달했다. 캥거루, 코알라, 오리너구리, 쿼카, 바늘두더지, 에뮤, 화식조, 웜뱃 등 이 나라가 아니면 구경조차 할 수 없는 동물들이 득시글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야말로 갈라파고스 제도와 더불어 생물학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땅.[16]

오죽하면 창조주가 남는 부품으로 만든 동물들이 호주의 동물들이라는 농담도 있다. 대충 사슴 머리랑 토끼 다리랑 붙여서 캥거루를 만든다든지, 오리부리하고 비버하고 붙여서 오리너구리를 만든다든지 등이 있다.

중부는 인구의 2%만 사는 황무지이다.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이름으로 유명한 '아웃백'은 "사람 살 곳 못 되는 깡촌동네"란 의미. 그런데 직접 방문해 보면 뭔가 깎아지른 듯한 바위절벽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이곳의 지질학적 특색은 북동부의 대산호초[17]와 똑같다. 위 문단에서 말한 것처럼 한때는 이곳이 따뜻한 밀림 지대와 얕은 바다였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북서부의 '샤크 만'에 있는 '해멀린 풀'에는 고대 생물인 스트로마톨라이트[18]의 번식 군락지에 세계에서 가장 큰 해초까지(#) 있는 등, 여러모로 특이한 자연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독특한 생태계가 인간의 간섭에 의해 심각한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 나라에서 한 희대의 사건이 영국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 보려고[19] 토끼사냥을 하고자 토끼와 여우를 도입한 일. 당연히 천적이 없는[20] 두 동물은 오늘날 호주의 자연 생태계에 크나큰 문제가 되고 있다. 19세기 중반에 불과 열두 마리를 들여왔는데 이걸 풀어놓았더니 30년도 안 되어서 1억 마리까지 개체수가 늘어났다.

19세기말부터 호주 정부는 생태계를 파괴하다 못해 사막화까지 불러오는[21] 토끼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토끼굴에 폭약을 때려넣기도 하고 여우와 개들을 풀어 사냥케 하기도 하고 온갖 방법을 다 썼는데. 심지어 프랑스의 파스퇴르 연구소[22]는 1935년 토끼에게 치명적인 피부암을 발생케 하는 바이러스 작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호주 정부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있을까봐 이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20세기 들어 토끼 개체가 3억 마리(추정)까지 늘어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1945년부터 토끼 피부암 바이러스 작전을 개시해서 1억 마리까지 줄였다. 그런데 살아남은 개체들 사이에 바이러스 내성이 생겨버러셔 다시 개체수가 도로 회복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회귀하여 토끼굴에 다이너마이트를 떨어트려 없애고 있다. 또한 토끼들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 19세기말부터 엄청난 돈을 들여 초장거리 철조망을 설치했는데 이것도 토끼들이 굴을 파고 넘나들어서[23] 그리고 반려동물로 기르는 토끼에 주사할 약까지도 막아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끼 관련 약품을 수입금지한 나라가 호주이다.[24] 요새는 토끼 전염병으로 토끼가 많이 죽어서 다행이라는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 도심지역의 인도 옆에 깔린 잔디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으며 넥타이 부대들을 마중하는 토끼가 가끔 발견될 정도. 면밀한 검토 없이 외래종을 도입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가장 좋은 사례 중 하나.

사실 일반에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비슷한 예제가 한 둘이 아니다. 길고양이라든가 두꺼비라든가 낙타라든가.[25] 2010년대에 와서 특히 심각해진 종은 길고양이로, 호주는 최소 600만 마리, 최대 2000만 마리의 길고양이가 존재하고, 이 때문에 200만 마리의 길고양이를 죽일 계획이다관련기사. 이 길고양이들이 야생으로 진출해서 호주에만 존재하는 유대류들을 멸종시키고 있기 때문. 이미 28종은 멸종했고, 수백종은 멸종위기라고 판단한 이상 물러설 리가 없다.

물론 당연하지만 길고양이도, 여우도, 토끼도 죄가 없다. 그저 인간에 의해 낯선 곳으로 강제이주 당했고, 그런 환경에 적응해온 것뿐. 자연환경을 되살리고 멸종위기종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길고양이 살처분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뿐이다. 물론 반려동물로서 길러지는 고양이는 호주에서도 사람들이 얼마든지 좋아하고 많이 키운다.

한편으로는 동물을 좋아하는 나라로도 유명하다. 1인당 반려동물 소유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전반적으로 특이하리만치 동물을 사랑하는데, 정부 차원에서도 동물 보호 법률이 발달했다. 새우를 고통스럽게 죽이지 않게 하는 법이라든지[26] 복주머니형 어항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든지[27], 한국, 일본, 중국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따오기가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사소한 말썽을 부려도 좀 열받아하긴 하지만 죽이지는 않고 좋게 넘어간다. 물론 상술했듯 농사를 망쳐놓고 생태계를 작살내는 토끼 같은 유해조수들은 총이나 독약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사냥하며, 호주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캥거루와 코알라들도 숫자나 너무 불어나면 개체수 조절을 위해 때때로 사냥 혹은 안락사를 허용한다. 호주에서 다 죽으면 멸종이라서 죽이지 말라고 난리지만, 거주가능구역을 인간과 나누고 있는 상황에서 거주구내 개체수 밀도가 너무 늘어나면 안락사를 시키지 않을 경우 생존 자체가 어려워지고, 자칫해서 전염병이라도 돌면 답이 없어지기 때문에 반발을 하건 말건 어쩔 수 없이 죽인다. 물론 그래도 잘 줄지는 않는다.[28][29]

호주 대륙에는 독사, 독거미, 악어, 상어 등 위험한 생물들이 많이 산다. 호주에 뱀은 140종이 사는데 그 중 90종이 코브라와 관련된 종의 독사다.대표적으로 내륙타이판, 호랑이뱀, 데스애더,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 킹 브라운 스네이크가 대표적이다. 검은과부거미를 위시한 독거미의 대규모 서식지로도 유명하여, 이 때문에 호주에서는 거미가 우호적 등장인물로 등장하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호주 주변의 강가에는 황소상어와 악어, 바다에는 대형 상어나 바다악어, 상자해파리, 독이 있는 푸른고리문어, 가오리가 많기 때문에, 호주에서 도시가 아닌 곳을 다닐 때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동물 뿐만 아니라, 닿기만 해도 심각한 중독 증세를 유발하는 짐피짐피[30]와 같은 독초도 자생하므로, 야생에서는 식물조차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 된다.

호주는 그 특유의 기괴한 생태계로 인해서 4chan 등의 해외 사이트에서 놀림거리가 되는 편인데 특히 에뮤 전쟁 처럼 동물을 상대로 진지하게 전쟁 선포까지 해놓고 심지어 졌다고 까이는 일이 많다. 토끼 개체수 줄이려고 온갖 비범한 짓까지 하는데 효과적으로 개체수를 컨트롤 못하는 것도 그렇고 동물을 상대하면 호구가 된다고 까인다. 거의 현실에서 몬스터 헌터를 찍는 수준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에뮤를 제외하면 모두 인간들이 무분별하게 도입한 동물들이 생태계를 초토화 시키는지라 이러한 장난성 밈의 이면에는 상당히 무거운 문제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2019년~2020년에는 낙타를 상대로 전쟁중이며 2020년 1월 시점에서 1만여 마리를 사살했다. 19세기 인도 및 중동 등지에서 현지인 기수들과 함께 영입해 호주 내륙탐사와 수송 등에 활용하다 이후 20세기 초반 이민규제와 수송수단의 자동화로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들판에 방출한 낙타들이 야생화한 것인데 호주에 포식자 역할을 할 대형 맹수가 없는지라 캥거루처럼 지나치게 수가 늘어 솎아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2019년 가을부터 2020년 초에 이르는 거대한 산불로 인해 서울의 66배, 남한 면적에 맞먹는 넓은 지역이 불탔고 2020년 2월 13일을 기하여 간신히 화재를 진압했으나 이미 숲에 서식하는 막대한 수의 동물들이 죽었다. 동작이 느린 코알라 같은 경우 호주 전체의 약 30%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살아남았더라도 먹이가 될 유칼립투스 나무가 전멸했기에 더 죽게 될 상황. 먹이나 서식지가 사라진 다른 동물도 마찬가지다. 이제 위에 말한 동물 개체수 조절에 대해서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1년에는 쥐떼가 기승을 부리기도 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앵무새까지 기승을 부리기도 했다. 2022년 들어서는 인간의 활동이 재개되는 등으로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

2.4. 기후[편집]

전반적으로 온화한 대륙성 기후로, 서부 지역 40% 및 북부 지역 80%는 열대성, 나머지 지역은 온대성 기후이다. 내륙은 굉장히 건조하여 비를 거의 볼 수 없다. 다윈, 케언즈 등 북쪽은 1년 내내 덥다. 겨울의 경우 타운즈빌 등동북부는 서울의 5월과 비슷하며, 브리즈번은 4월 중하순, 시드니는 4월 초중순, 멜버른은 3월말 ~ 4월초랑 비슷하다.[31] 여름에는 섭씨 42도[32]의 살인폭염이 전국을 덮치며 여기에 동부 연안인 시드니 등은 습도도 높아 열대야까지 나타난다.

남반구에 있는 나라라 계절은 한국과 반대로, 12월 25일 크리스마스1월 1일여름이다.

각종 재난이 연이어 일어나는 추세다. 특히 산불이 자주 나는데 2009년엔 기상이변까지 겹쳐 가뭄, 모래폭풍, 홍수, 산불을 동시에 겪었다. 게다가 2009년 2월 발생한 남동부 일대의 산불은 사상 최악으로 사망자가 130여 명이 이상 나오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재난 뿐만 아니고 환경문제도 은근히 심각하다. 비도 잘 안오고 땅도 척박한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비료를 쏟아붓는(…) 수준으로 줘도 생산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때문에 그나마 오던 비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토양 침식문제도 심각한 수준. 내셔널 지오그래픽 취재에 의하면 백인들이 이민와서 밀림을 뭉개고 거기 무리하게 밭이나 과일 재배지로 만들어 버린 결과라고 말한다. 호주 여러 곳 호수가 아예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말라버리면서 물부족 사태까지 일어나고 있고 부랴부랴 농경지 확대 금지 및 여러가지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상황은 극히 나쁘다. 2001~2008년까지 농경지를 운영하던 농민들이 144명이나 자살해버릴 정도이며, 현재도 줄줄이 지방 농경지와 양을 돌보는 농장들이 폐업하고 정부에 실업 보조금 및 정착 지원금을 요구하는 게 늘어나고 있다. 그나마 호주 전역에 자원이 가득하다는 점이 있으나, 그걸 파내자면 역시 환경 훼손이 따르는 점도 정부를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근데 또 언제 가뭄이었냐는듯이 2010년 12월에는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 주에 엄청난 홍수가 발생했다. 심지어는 고지대인 투움바에도 홍수가 났다. 2011년 수해로 인해 바나나값이 폭등하여 이전의 4배 정도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었다. 이런 가뭄과 홍수는 상기한 대찬정분지의 특성에 기인한다. 쉽게 말해 거대한 물 머금은 스펀지같은 것이 대찬정분지의 토양이고 이 곳을 뚫어 관개농업을 하는 것이 중부 호주의 특성인데, 사막지역에 한정된 양의 물이 갇혀 있으니 퍼내면 모자라게 되고 또 폭우가 오면 엄청난 홍수가 찾아오게 되는 것. 이러한 관개농업의 문제는 조심스레 접근하지 않으면 대재앙이 올 수 있다. 아랄해차드 항목 참조. 그렇지만 호주의 경우 농업 및 수리기술이 발전해 있어 앞의 두 사례만큼 막장테크를 타고 있지는 않다. 진짜로 북아프리카중동,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 여러 개도국들의 물 부족 사태를 보면 호주라는 나라의 역량은 괜히 선진국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또한 강렬한 자외선은 한국에서 접하는 자외선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특히 뜨거운 날씨에는 자외선 차단제 크림을 발라야 야외활동이 가능할 정도이다.[33]

2019년 - 2020년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한반도 면적의 28%에 달하는 지역이 타버렸는데, 이웃나라 뉴질랜드까지 피해가 옮겨가기도 했다.

한편 남동부 일부 지역이 약 1천만 년 전만 해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던 온대 우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후변화와 인간의 병크 등으로 온대 우림들이 죄다 황폐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역사[편집]

4. 언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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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다른 영미권과 같이 법적인 공용어는 없는 국가지만 영어가 사실상 공용어인 국가이다. 그리고 프랑스어를 같이 쓰는 캐나다, 마오리어를 같이 쓰는 뉴질랜드, 아일랜드어가 명목상 제1 언어인 아일랜드와 달리 영어를 주요 언어로 쓴다.

2016년 호주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호주 인구의 72%인 1,702만 명이 영어를 가정에서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18%는 광동어, 표준중국어, 말레이어, 베트남어 등 이민자들이 쓰는 언어나 원주민 언어가 차지한다.#

호주 영어는 영국식 영어와 많이 비슷하지만 차이점도 어느 정도 있다. 호주 영어가 미국식 영어와 달리 영국식 영어의 문법, 어휘, 철자를 쓰는 것도 사실이고 발음도 비슷하지만 호주만의 어휘, 발음이 있다.

특히 스티브 어윈 등 호주 농촌 출신들이 쓰는 발음의 경우 영국식 영어와는 다른 호주만의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특징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사막의 모래나 벌레가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입을 크게 벌리거나 들숨을 자제하면서 말을 하는 것이 정착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34]

그 밖에도 G'day[35], Macca's (McDonald's)[36], You're alright(괜찮다. 신경쓰지 마라.), Chrissie(크리스마스), Mozzie(모기) 같은 호주에서만 쓰이는 영단어나 숙어가 있다. 이 외에도 mate는 호주에서 friend나 buddy를 대체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호주에서만 쓰이는 단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거의 호주를 대표하는 단어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또 누군가 고맙다고 말 했을 때는 'You're welcome' 이 아니라 'No worries'라고 대답한다. 아예 국가의 근간 정신을 메이트십(Mateship)으로 삼고 있다. 두 가지를 합한 G'day mate! 발음도 미국은 물론 영국과도 한참 다르다. 여담으로 BBC는 이런 호주 영어가 영국 런던 방언코크니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37]

그러나 현재 호주 대도시권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오히려 영국식 영어에 가깝게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호주식 토속 발음이 강한 사람은 생각보다 찾기 힘들다. 당장 샘 해밍턴만 보더라도 강한 호주식 영어를 쓰지는 않는다.

예전에는 농촌지역이나 아웃백으로 갈수록 호주식 발음이 더 심해지는 경향도 있었지만, 요즘은 인터넷, TV 및 미디어의 영향으로 지방으로 가도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이런 억양을 가지고 있지 않다. 생각보다 G'day는 사용빈도가 적은 편으로 특히 도시로 갈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적어진다.

그리고 미국 영화, 미국 드라마의 유입으로 인해 미국식 영어의 영향을 받는 사례도 있는데 What's up이나 How are you doing mate[38] 혹은 How have you been? 정도가 많이 쓰이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Morning, how are you today? 등이 많이 쓰이지 G'day는 잘 쓰이지 않으므로, 사무직이면 출근해서 "그돠잇 메잇, 하 와 야?" 하는 사람 얼마 없다. 반면 외곽이나 노동자, 장년 이상의 인구에서는 지금도 사용빈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한때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플래시 중 하나인 식섭송의 원곡인 Men At Work의 Down Under를 들어보면 이해가 빠를 듯. Down Under라는 말은 호주의 별명이기도 하다.

호주 영어영국식 영어에 기반을 두었지만 어느 정도 토속적인 느낌이 존재하는 방언이다. 물론 젊은 층 사이에서는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를 쓰는데 이는 미국, 영국으로 진출하는 호주인 청년들의 영향 때문이다.[39]

영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2010년대 기준 표준중국어(59만 명, 2.5%), 아랍어(32만 명, 1.4%), 광동어(28만 명, 1.2%), 베트남어(27만 명, 1.2%) 순으로 이민자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뒤를 이었다. 한국어의 경우 화자 수 1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5%를 차지해 12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로 조사되었다.

중국어의 경우 사실상 두번째로 자주 들리는 언어인데 동남아시아 각국 화교들[40]의 2차 이주지가 호주이며 친지, 친구 등이 살아서 교류가 많아서이고 중국 대륙, 홍콩, 대만에서의 이민도 많아서이다. 표준중국어광동어, 민난어 화자를 모두 합칠 경우 중국어 화자 비율은 5%가 넘어가는 꽤 많은 숫자로 급상승한다.

그리고 아랍어 사용자들인 아랍계 호주인들도 꽤 있는데 이들은 레바논시리아에서 오래전부터 호주에 건너온 사람들과 요즘 난민으로 오는 사람들이 다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나름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그 외 호주와 멀지 않으며 월남패망 이후부터 이민이 들어온 베트남인들의 숫자도 좀 있어서 대도시에 가면 베트남어도 꽤 들리는 경우가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언어는 250여 개로 아주 다양하지만 2016년 센서스에서 원주민 언어 사용자는 5만 명, 크리올어를 합해도 6만 4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0.2%에 불과했으며, 특히 센서스에서 조사한 언어 중 70% 가량이 화자수가 100명 미만에 불과했다.

이들 언어 중에서는 영어와 원주민어가 섞인 크리올(Kriol)과 윰플라톡(Yumplatok)이 화자수가 6-7천 명 정도로 가장 많았으며, 순수 원주민어 중에서는 잠바르푸잉구(Djambarrpuyngu)어, 피찬차차라어, 왈피리어, 티위어의 4개 언어만이 화자 수 2천 명을 넘겼다.

5. 이민・인종[편집]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근대 시기 처음 개척한 건 영국인들이지만[41], 현재는 여러 인종들이 섞여 사는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지금도 이민이 상당히 활발한 나라라 이민 1,2세대 비율도 제법 높은 나라다.[42]

인종 비율로만 보면 2010년대 기준 백인의 비율이 80% 남짓으로, 이 백인 비율은 캐나다[43]미국[44]의 비율보다 높다. 대도시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백인 비율이 낮아지고, 아시아계 인구 비율이 높아진다.

자료나 시기마다 차이는 있지만, 유럽계 호주인들 중엔 잉글랜드 출신 앵글로색슨 및 스코틀랜드, 웨일스, 콘월, 그리고 아일랜드 출신 켈트계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들을 다수 포함하는 앵글로색슨계가 대략 7할을 차지한다.

그 외에 이탈리아계(약 4%)[45], 독일계(약 4%)[46], 그리스계[47], 네덜란드계 등이 있다. 그리스계는 생각보다 영향력이 강하며 이탈리아계와 독일계는 각각 제2, 제3의 백인 그룹이다.

다수인 백인 다음으로는 인접 지역인 아시아계(17.4%)[48]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3%), 남아프리카공화국 백인(2.5%) 및 폴리네시아인과 멜라네시아인이 그 뒤를 잇는다.

아무래도 파이브 아이즈에 속하는 영어가 모국어인 국가인데다가 1인당 소득도 높은 선진국이다 보니 2019년 세계은행 기준 출산율이 1.657이나 된다. 같은 시기 미국과 비교해봐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기타 내용은 호주인 항목도 참조.

5.1. 백호주의 관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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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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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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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행정구역[편집]

호주는 크게 주와 준주로 나뉘고, 다시 여러개의 Local Government Areas(LGAs)로 나뉘어 지방정부 역할을 맡고 있다. LGAs와는 별개로 우편 업무를 볼 때는 우편번호마다 각 suburbs 이름이 붙어있기 때문에 도로명과 함께 suburbs를 알고 있어야 한다. 호주 suburbs 목록 보통 한 LGA 안에 여러개의 Suburbs가 있지만 그 경계는 LGA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8.1. 주와 준주[편집]


호주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영국이 세운 식민지가 연합해 만들어진 연방국가로, 영국이 세운 식민지는 거의 그대로 호주의 주가 되었고 일부 인구 희박 지역이나 수도 등은 준주가 되었다. 그 외에도 해외 속령이 몇 개 있다.

각 주와 준주, 해외 속령은 연방과 마찬가지로 의원내각제를 택하고 있다.

각 주에는 영국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호주 국왕을 대리하는 주 총독(governor)이 있고 그가 명목상의 주 대표가 된다. 그러나 실제 주의 행정 수반은 각 주 의회 하원에서 선출된 주 총리(premier)이다. 영국에서 독립한 오늘날 주 총독은 주 정부에서 임명한다.

준주에는 주 총독과 같은 역할을 하는 행정관(administrator)이 있는데 주 총독과 달리 호주 총독이 임명한다. 물론 행정관도 형식상의 대표일 뿐 실제 준주의 행정 수반은 준주 총리(chief minister)이다.

호주 수도 준주는 준주지만 연방 수도라는 특성 때문에 행정관이 없고 준주 총리만이 있으며, 저비스베이 준주는 행정적으로 아직 완전히 독립된 것이 아니라 호주 수도 준주에 종속되어 있어 행정관도 의회도 없다. 그래서 행정관 직책이 있는 준주는 노던 준주밖에 없다.

해외 속령들도 준주와 비슷한 방식으로 명목상의 대표와 해외 속령의 행정수반이 있다.

각 주 의회는 양원제를 택하고 있다. 퀸즐랜드는 예외적으로 1920년대에 상원을 없애 단원제이므로 주 총리도 그냥 의회에서 선출한다. 준주와 해외 속령은 모두 단원제를 채택하고 있다.
  • 뉴 사우스 웨일스 (New South Wales, NSW) - 주도는 시드니. 서구 문명의 유입 이후 역사가 제일 오래된 주이다. 인구도 제일 많다.
  • 빅토리아 (Victoria, VIC) - 주도는 멜버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주. 뉴사우스웨일스와 함께 호주 남동부의 쌍벽을 이룬다. 호주가 연방제를 채택하였을 적에 호주 수도의 위치를 두고 뉴사우스웨일스와 경합했을 정도. 호주의 대표적인 공업지대로 제조업[49] 및 금융사업이 발달해있는데, 2010년대 들어 호주 달러 강세로 제조업이 죽어가고 있어서 상당히 암울한 편. 예를 들어 2017년 이전까진 호주의 도요타, 홀덴, 포드 공장들이 다 여기에 있었는데, 현재는 죄다 문을 닫았다.
  • 퀸즐랜드 (Queensland, QLD) - 주도는 브리즈번.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다. 비교적 개발이 많이 진행된 남동부 해안가의 브리즈번과 골드 코스트 부근을 제외한 나머지는 몇몇 예외를 빼면 촌구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는 동네다.
  •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서호주 Western Australia, WA) - 주도는 퍼스. 호주에서 제일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주로, 호주 서부를 통째로 담당하지만 정작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은 주이다. 하지만 이래봬도 오스트레일리아 역사에서 뉴사우스웨일스와 태즈메이니아에 이어 세번째로 지정된 식민지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의 철광산이 여기에 있다. 그 외 광산업이 활발해서 부유한 주이다. 1인당 평균소득이 1억이 넘는 주다. 호주 백만장자 3만 3천명 중 절반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50] 상징인 흑조(블랙 스완)가 유명하다. 쿼카가 이 지역에 산다.
  •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남호주 South Australia, SA) - 주도는 애들레이드. 호주와인의 대부분은 이곳에서 재배, 생산된다. 캥거루 아일랜드와 더불어 유명한 소금호수들이 대부분 이곳에 있다. 주의 위치나 산업규모가 애매하다보니 젊은 사람들은 시드니멜버른같은 큰 도시로 떠나는 경향이 많다. 21세기 들어 여기서 석유 유전이 발견되었다고 한다.[51]
  • 태즈메이니아 (Tasmania, TAS) - 별명은 Tassie(타지). 주도는 호바트. 한국으로 치면 제주도 포지션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남쪽의 섬. 빅토리아에서 배를 타면 갈 수 있다(물론 비행기도 다닌다). 실제 발음은 태스메이니아 정도겠지만, 호주 관광청에서는 태즈매니아로 표기하고 있다. 사납기로 소문난 희귀 동물인 태즈메이니아데블로 유명하다.
  • 호주 수도 준주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ACT) - 캔버라를 관할하는 행정구역이다. 호주가 연방제를 채택하면서 새로 수도를 지어야 할 필요성이 생겨서 만든 주이다. 면적도 굉장히 작다. 여기에 호주 최고의 대학인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가 있다.

8.2. 주요 도시[편집]

  • 캔버라: 호주의 수도지만 정작 인구는 40만에 조금 못 미친다.[52] 국회의사당, 호주 국립 대학(ANU), 벌리 그리핀 호수 등이 있다. 워싱턴 D.C.와 같이 시드니하고 멜버른 사이에서 갈등하다 행정도시로서 두 도시 사이에다 건설했다.
하지만 인지도가 낮은 편이어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각국 수도 묻는 퀴즈에 캐나다 오타와 등과 함께 단골 소재로 나오는 편이다. 그래도 이런 퀴즈 덕분에 인지도가 예전보단 제법 올라갔다.
  • 멜버른: 호주 제 1의 도시. 영어로는 멜번이라고 발음한다. 전세계에서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들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도시다. 남반구의 런던이라 불릴 만큼 날씨가 런던과 아주 비슷하다. [53] 인근 야라밸리에서는 와인이 생산되지만, 밑에 나오는 애들레이드의 바로사밸리에 비하면 거의 듣보잡 취급받는다. 인근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엄청난 관광지. 태즈메이니아 섬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 오픈이 열리는 곳이다. 한국에서는 인지도 측면에서 시드니에 밀리고 브리즈번도 있는 직항선도 폐쇄될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는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재조명을 받았다.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뽑힌 적도 있다. 2012년 부터 매 년 3월 초 포뮬러 원 그랑프리의 시즌 개막전이 이 곳 앨버트 파크 서킷에서 열린다. 2018년 인구 500만을 돌파했고, 인구 증가율이 시드니보다 높아서 2021년에 시드니를 제치고 호주 인구 제 1의 도시로 오르게 되었다.#
  • 시드니: 호주 제 2의 도시이자 경제적으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시. 2000 시드니 올림픽 개최지[54]이기까지 한 덕분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호주의 수도를 시드니로 잘못 알고 있다. 그나마 시드니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자주 드는건 멜버른. 하여튼 그 유명한 오페라하우스가 시드니에 있으며 시드니 하버 브리지 또한 이곳에 있다.[55] 1년 중 대부분이 맑은 날씨여서 세계적으로도 날씨 좋기로 유명한 도시다. 그래서 여행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교민이나 유학생들을 포함한 한국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영어가 안 되는 워홀러들도 한인 일자리를 구해 생활할 수 있어 인기가 좋은 편이다.[56] 물론 말만 동포지 걍 사회 초년생들 등쳐먹는 사기꾼들도 간혹 있으니 주의. 멜버른하고는 라이벌 의식이 있다.
  • 브리즈번: 호주 제 3의 도시. 원래 유명한 편은 아니었으나 1990년대부터 근처 골드코스트가 뜨면서 관광지로 유명해졌다. 4X(XXXX) 맥주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은하영웅전설 을지서적판에선 브리스베인이란 이름으로 나왔었다. 교민들 중에도 이렇게 발음하는 분이 더러 있다. 브리즈번에는 갈 일이 없는 시드니멜버른 쪽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사실 한국과 1대1로 비교하면 기후나 위도 면에서 오히려 브리즈번이 대구에 가깝다.
  • 애들레이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 와인 캐피털이라 불릴 정도로 와인이 집중적으로 생산된다. 특히 바로사 밸리는 호주 와인의 본좌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아웃백 및 서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주 거점. 호주의 여타 대도시처럼 바다를 끼고 있으며 동쪽으론 산자락이 있어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도시다. 퍼스멜버른과 더불어 바다 위로 노을이 지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 퍼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 호주 최서단에선 유일한 대도시로, 도심은 영국 혹은 미국 분위기가 나지만, 조금이라도 시외로 벗어나면 대자연을 볼 수 있는 특이한 동네. 의외로 한국에서 퍼스 산다고 하면 사막 옆에 바로 붙은 동네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57], 여기서도 사막 보려면 몇시간을 달려야 한다. 물론 가끔가다 해안가 모래밭 위에 숲이 생긴 경우는 있다.
  • 다윈: 찰스 다윈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도시. 인구 10만의 전형적인 아웃백 도시이다. 다른 말로는 톱엔드(Top-End)로 불릴 정도로 호주 북쪽 끝에 자리잡은 도시이다. 호주 북쪽에 위치해 있고 적도에 좀 가깝기 때문에 상당한 무더위를 접할 수 있다. 건기와 우기가 있으며 우기에는 강우량이 엄청나서 도로 곳곳에 침수표시와 침수계가 설치되어 있고 도로유실도 빈번하다. 때문에 일부 관광지는 건기에 4WD로만 갈 수 있다. 지역주민들은 익숙한 지 물로 침수된 다리에서 낚시를 하는 여유를 보인다. 동남아시아 방면에서 호주로 들어갈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인 까닭에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에게 빈번하게 공습당하기도 했다. 니콜 키드먼, 휴 잭맨 주연의 영화 《오스트레일리아》가 그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58]
  • 호바트: 태즈메이니아 섬의 거점도시. 도시 건물들은 거의 다가 19세기 영국풍 외관을 가지고 있다. 인구 20만으로 인구수는 제법인 편.
  • 케언즈: 순수 관광 도시. 도시 자체는 하루만 돌아다녀도 전부 섭렵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작지만 주로 도시 외곽에 있는 여러 가지 자연관광[59] 덕분에 많이 유명해졌다. 특히 바닷물로 만든 수영장인 러군(Lagoon)은 입장료도 무료인데다 수질도 괜찮고 경치가 예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심심하면 놀러오는 대표적 명소. 또한 운이 좋으면 부둣가(Wharf)에 호화유람선이 정박한 모습을 볼 수도 있다. 7~8월만 되면 국내에서도 대한항공이 전세기를 띄워 주기 때문에 쉽게 갈 수는 있다(지만 다른 때는 현실은 시궁창). 케언스에 가장 먼저 정착한 외국인 노동자가 일본인이어서 일본-케언스 간 직항로가 많은 것이나 일본인 관광객이 많다. 안내문과 주의문이 영어/일본어로만 되어있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볼수 있다. 또한 중국 경제가 고도성장한 뒤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루루 오기 때문에 중국인 영향력도 크다. 애초에 케언스를 비롯해 호주라는 나라 자체를 건설하는 데 중국인 노동자가 상당히 기여하기도 했고. 도시의 명물중 하나인 나이트 마켓(Night Market)은 중국인/일본인 상인주도로 완전히 재편된 상황. 어느 정도냐면 동양인이 가게에서 물건을 살펴보고 있으면 상인이 일단 일본어로 말을 거는 가게도 부지기수. 한국인 관광객과 한국인 상인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몇몇 가게는 한국어로도 쇼핑이 가능하지만 눈에 보이는 영향력은 아직 미미하다. 대한항공 직항이 있지만 캐세이퍼시픽(홍콩), 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 일본항공(도쿄) 경유로 들어오는 게 더 싸다. 소요시간은 싱가포르항공이 제일 짧아 3시간 내외면 간다. 가장 북쪽에 위치한 편인데다가 원래 싱가포르 자체가 호주 및 뉴질랜드랑 가깝다. 그리고 진에어가 신규노선으로 직항 노선을 계절편으로 개설하였다.
  • 친칠라: 멜론이 유명한 곳, 5월이면 멜론 축제를 꽤 크게 연다. 조용하고 예쁜 마을이다. 한적한 교외 생활을 즐겨보고 싶다면 투움바 지역과 같이 관광하면 좋다. 다만 일하러 간다면 단기간 근무가 많다보니 짧게 일하다 가는 사람이 많아 디파짓을 환불해주지 않는 일을 겪은 사람들도 있으니(연계된 사람들이 마을 주민들이 아니여서 눈뜨고 당하기 쉽다) 관광이 아니라 일하러 간다면 혼자가지 말 것.
  • 질롱 : 멜버른 광역권이라 할 수 있는 빅토리아 주 서남부의 항구 도시. 과거에는 제조업, 중공업을 주로 했고 현재는 건강, 교육,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으로 치면 부산에 대입할 수 있는 멜버른 광역권에 포함되는 제조업+항구 도시니 울산광역시[60]에 비할 수 있다. 다만 호주와 한국의 도시를 일대일로 대입할 때 시드니 광역권 - 한국 수도권, 브리즈번 - 대구도 한국의 도시가 호주의 도시에 비해 인구가 많다. 참고로 멜버른부산보다, 캔버라세종보다 인구가 많다.

9. 외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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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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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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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관광, 워킹홀리데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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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여담[편집]

국조인 금조참새 종류로 그 크기 뿐 아니라 능력 때문에 나름 유명하다.

금연 캠페인을 빡세게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담배값도 담배값이지만[61] 혐짤 수준의 손상된 인체 사진이 모든 담배곽에 붙어있다.[62] 또 금연 관련 공익광고도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하는 편.[63] 그러나 하지만 피울 사람은 신경안쓰고 피운다. 2012년 당시 흡연율이 전체 국민의 15% 가량인데, 2018년까지 10%대로 줄이려는 정부의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흡연율은 2017년 기준 22.3%다.

이들의 생활 양식은 여유가 넘치는데 운전할 때는 경적을 울린다거나 중앙차로를 넘는 등의 행동을 잘 하지 않는다. 자기가 지나갈 수 있는 신호라도 보행자 또는 다른 차가 있으면 미소지으며 기다려준다.[64] 너무 느긋해서 성질이 급한 한국인들이 오면서 짜증내기도 한다. 하지만 인구가 밀집해 있는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같은 대도시에는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들면서 이러한 추세도 바뀌고 있다.

1967년 해럴드 홀트(Harold Holt) 당시 오스트레일리아 총리가 빅토리아 해안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다가 실종된 흑역사가 있다. 나라는 넓고 사람은 없으니까 이런 황당한 일도 생긴다. 1980년대 국내 어린이 과학책자에선 상어의 무서움을 지적하는 글로 이 당시 홀트 총리가 상어밥이 되었다고 나오기도 했다.[65]

호주 관광청에서 "There's nothing like Australia"라는 이름으로 관광 캠페인을 진행했다.[66]



긴 버전이다.

호주관광청의 흥겨운 로고송을 밀덕식으로 패러디한 영상이 있다. 제목이 "동부전선 보다 멋진 곳은 없습니다." 비슷한 작품으로 태평양 전쟁패러디한 것도 있다. 물론 서부전선있다.

게이머들에게는 지옥의 나라로 불리는데 결정적인 이유는 정발가격이 끔찍하게 비싸다. 해외 직구하는게 정발가보다 30% 더 싸다. 오스트레일리아 내 처음 출시한 PC게임들은 보통 $99.95정도가 평균이라고 보면 된다. 콘솔 게임같은 경우는 이보다 가격이 더욱 비싸다. 다만 어차피 영어를 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이니 사이버 망명을 통해서 해외의 디지털 제품을 구입하는 식으로 회피할 수는 있는데 멀티플레이 게임의 경우는 인구도 적기 때문에 툭하면 북미/아시아 서버로 가야 하는데, 거리가 있다보니 원활한 플레이가 어렵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유명 프로게이머가 드문 것은 이유가 있다. 이런 특성상 중고 콘솔게임의 거래는 꽤 활성화되어 있다. 골동품 취급받는 구형 오리지널 XBOX게임도 중고샵에서 찾아볼 수 있다. 포켓몬GO에서는 캥카가 나오기로 유명하다. 참고로 행여나 미디어를 호주에서 사올 경우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웬일인지 호주는 구독권이 유럽과 묶여있다. 게임 소프트웨어야 문제없지만 행여나 블루레이 같은 걸 싸다고 사올 경우 주의해야 한다.

호주도 캐나다처럼 영어권에서의 차별화되는 이미지가 있는데, 촌스럽고 순박하다는 캐나다의 이미지와는 대조적으로 뒤틀린 세계에 사는 걸쭉한 욕쟁이들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호주가 남반구에 있어서 기후가 북반구 국가들과 반대로 돌아가고, 땅덩이 자체도 크고 이상한 일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저기 아래쪽 이상한 동네'라는 식으로 놀려먹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비슷한 맥락에서 기묘한 이야기의 이세계인 Upside down이나 노래 이름을 그대로 따와서 Down Under라고 장난삼아 부르기도 한다. 욕쟁이 이미지는 호주 영어의 특성 때문인데, 원체 그 액센트가 투박한데다 사이사이 욕이 들어가기에 딱 좋다. 과장이 좀 들어가 있지만 Steamed Hams호주 버전을 보면 오스트레일리아 특유의 걸쭉한 욕쟁이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확인해볼 수 있다. 쉽게 말해 영미판 대륙의 기상으로 불리며 영국과 미국 등에서 커다란 사이즈의 바퀴벌레사마귀 등 대형 곤충들과 어마무시하게 많은 독거미 및 전갈, 그리고 악어, 독사 등 위험한 파충류에 상어까지 넘쳐흐르는 이 곳을 야만지대로 부르며 놀린다.[67]

2018년 2월에 호주관광청 광고가 화제였는데 바로 던디의 아들이 호주로 돌아온다는 내용이었는데, 영화 예고편 같은 퀄리티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나와서 큰 화제를 모았다.

성인 인구의 29%가 비만이다.

호주에는 겨울보다 여름공휴일이 더 많다. 부활절이 끝나면 크리스마스까지 휴일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아무래도 계절이 반대이다 보니까 북반구와는 반대일 수밖에 없다. 호주는 12-2월이 여름인데 그때가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겹치는 연말연시로 북반구 나라 같았으면 눈 내리는 추운 겨울이지만 여기서는 푸르고 하늘이 맑으며 뜨거운 여름이다. 호주에서 산타클로스가 썰매가 아닌 수상스키를 타고 나타나는 퍼포먼스가 자주 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는 소나무나 전나무 대신 더운 나라답게 야자수이다. 호주의 일선 학교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여름방학을 한다.

세계 최초로 구글과 페이스북 등 거대 디지털플랫폼에 '뉴스 사용료'를 매기는 법안을 통과했다.#

중국이 외국에 판다를 임대하는 것처럼 호주는 외국에 코알라를 임대한다. 다만, 한국은 아직까지 코알라를 임대받은 적이 없다.

호주는 남반구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보유한 국가이기도 하다. 그 판다들은 왕왕(网网)과 푸니(福妮)[68].

13. 치안[편집]

같은 크기의 미국이나 구 모국이자 같은 영미권 국가인 영국 등과 비교하면 치안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분명히 대한민국, 일본, 홍콩/마카오, 대만 등 동아시아 선진국들이나 이웃한 싱가포르뉴질랜드에 비교하면 치안이 꽤나 불안한 편이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소매치기 범죄는 유럽 등지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이 나라의 밤길이 꽤나 위험하다. 호주인들은 야근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대부분 5시쯤 되면 칼퇴근을 하고 또 노래방이나 바 같은 유흥업소들 중에서도 열에 아홉은 오후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문을 닫기 때문에 밤거리가 매우 깜깜한 편이다. 야시장도 잘 없어서 불야성이라는 것과 거리가 멀며 대게 차 타고 1시간 가는 근교에서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 도심은 해가 지면 어둑해지고 텅 빈다. 최대도시인 시드니를 기준으로 시티에서 더 올라간 노스쇼어(North Shore) 부근은 제법 안전하지만 도심 부근과 시드니 남쪽에는 밤거리가 매우 어둡고 마약 관련 범죄자들이 설치는 광경이 흔하다. 흡연율이 높은 나라는 아니지만 마약중독자는 제법 있는 편이다. 미국처럼 다운타운은 해 지면 각종 마약중독자, 노숙자, 불량배들이 꼬이며 모두가 퇴근한 오피스 빌딩에서는 음성적인 성매매, 마약 복용, 강간 등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대도시나 쇼핑센터 이외의 곳에는 그냥 웬만하면 일몰 뒤엔 집 밖에 안 나가는게 좋다. 어차피 술집이나 식당 등을 제외하면 6시 이후엔 밖에 나가도 갈 데가 없다. 인도에 가로등이 설치 돼있고, 어두운 시간에도 주택가에 주민들이 조깅이나 개 산책 땨위를 하는 곳이라면 그 동네는 주민 소득이 높고 치안이 좋은 동네이므로 안심해도 좋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대도시의 경우 치안이 괜찮은 편이다. 위에 언급한 10시에서 12시 사이에 문 닫는다는 곳은 레스토랑들이 그렇고 술집이나 바는 라이센스가 있으면 새벽에도 문을 여는 곳이 많다. 한국의 번화가와 비슷하다. 다만 빈집털이범은 한국보다 많으므로 하우스에 사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대신 강력범죄 수는 미국보다 훨씬 적다. 강간, 살인 비율이 매우 적어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뉴스에 크게 보도된다. 미국에서는 대도시들에서 이러한 범죄들이 흔한 편이며 특히 강도절도는 조금만 못 사는 동네에 가면 기승을 부린다. 미국 대도시들에서는 미국 흑인이나 멕시코계 미국인/히스패닉 같은 하류층 동네는 총소리가 늘상 들리지만 호주 대도시들은 이 정도는 절대로 아니다.

이 나라도 노숙자로 골머리를 앓으며 노숙자들은 미국처럼 대게 마약에 찌들어 있고 제정신도 아닌 경우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지나가다 갑자기 대뜸 구걸하고 돈 안주면 강도로 돌변하기도 한다.

호주 연방경찰이 국가 내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방경찰 산하에는 경찰특수부대인 SRG도 있어서 호주 국내 테러사건 및 총기강력범죄 등이 발생할 시 진압에 나선다. 위급시 경찰을 호출하려면 000번을 누르고 경찰 호출버튼을 누르면 시 경찰국으로 연결된다. 호주는 1996년에 일어난 포트아서 총기난사 사건 이후로[69] 비비탄총도 금지할 정도로 총기규제가 매우 엄격한 편이라 수렵용 총을 제외하면 총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뉴스에서도 간혹 총기 사용 범죄가 나오는 편이므로, 경찰도 항시 총기를 휴대하고 있으니 경찰에게 검문이라도 당하면 반항하거나 대들지 말고 고분고분 하게 잘 따라야 한다. 호주 경찰은 미국 경찰만큼은 아니더라도 공권력이 꽤나 강한 편이기 때문에, 공무원 정도의 위상인 한국 경찰을 생각하고 대들기라도 하면 체포되거나 총에 맞는 수가 있다. 다만 한중일 출신 동양인은[70] 대부분 정식이민을 올 수 있을 정도로 중산층이라 생활소득이 높고, 고분고분 하고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경찰도 험하게 다루진 않는다. 동아시아인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국인들도 중국공안에게 길들여져서 공권력에게 만큼은 순종적이다.

13.1. 총기소지[편집]

호주는 총기소지가 가능은 하지만 국가적인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총기로 인한 사고는 매우 적고 총기로 인한 위협이나 살인사건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북, 중, 남아메리카 대륙이나(선진국인 캐나다도 포함) 필리핀 등의 국가처럼 총기로 인한 살인사고가 빈번한 것도 아니고 호주와 비슷한 정도인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등은 이 탭이 없으니 이 탭이 서술될 필요성조차 의문이 들 정도... [71] 이처럼 낮은 총기 살인사건율은 1990년대타즈마니아 주의 포트 아서 대학살 사건 이후로 관련 규정이 강력해졌기 때문이다. [72]

일단 총기를 소지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총기면허가 있어야 하며 수동식 라이플은 수렵 및 표적사격 용도로, 권총은 표적사격 용도로만 소지가 가능하다. 표적사격은 스포츠 동아리 같은 느낌의 건클럽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덕분에 권총은 사실상 소지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며 당연히 미국 몇몇 주들같이 자동 돌격소총을 소지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 때 총기소지면허는 영주권자/시민권자가신원, 안전교육 이수 확인증, 건클럽 가입증 그리고 지문을 제출해야 취득이 가능하며 신청시 한달의 대기기간 후 임시(provisional) 면허를 발급해준다. 이 기간중에는 본인 총기를 가질 수 없고 클럽 총만 사용 가능하며 3~12개월 뒤 정식면허를 받으면 구입 가능하다. 그리고 총기를 자택에 보관하기 위해서는 100kg 이상이거나 바닥 또는 벽에 고정된 금고의 설치가 필요하며 경찰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본인 명의 총기 소지시 갯수에 따라 최소한으로 참가해야 하는 표적사격 수가 늘어나므로 건 콜렉터 같은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클럽 죽돌이들이 많다.

물론 불법으로 바이커 갱이나 삼합회, 동유럽마피아 등 폭력조직들이 밀수 등으로 각종 총기를 소지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경찰 추산 암시장에서의 AK-47 자동소총 가격이 2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선이라고 하니 입수의 난이도가 어려움을 알 수 있다.

호주 여섯 개 주들 중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빅토리아에서는 11세12세가 되면 총기 면허증을 따는것을 허용해준다. 그런데 여러 나라에서 장난감으로 팔리는 에어소프트건노던 준주를 제외하면 불법이다.

호주는 미국과 달리 사냥용 총만이 소지가능하며 미국에선 몇몇 주가 허용하는 권총, 자동소총은 사실상 소지가 불가능하다. 만일 거리에서 권총이 등장한다면 열의 열은 불법무기류로 러시아 등에서 들여온 밀수품일 것이다. 권총은 휴대가 용이하고 은닉이 편해서 테러리스트들이 주 무장으로 아주 선호하기 때문에 규제가 가장 심하다. 자동 돌격소총 역시 규제가 까다로워서 미국 남부의 몇몇 주는 허용하는 K2 소총의 민수용 버전도 소지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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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교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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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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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출신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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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창작물에서[편집]

매드 맥스 시리즈에서는 원유 부족과 핵전쟁 등으로 꽤 망한, 웬만한 사람들은 살 수 없는 황무지로 묘사된다. 사방이 사막으로 물이 있는 곳은 시타델밖에 없고, 게임 등에서는 자동차가 없다면 발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 정도로 묘사된다.

월트 디즈니에서 제작한 극장판 생쥐 구조대(The rescuers downunder)도 호주가 배경이며 주인공 소년 코디 역시 호주인이다. 초반 오프닝부터가 거대한 에어즈락이 배경이며 그 외 호주의 여러 요소를 잘 표현해낸 작품이다.

호주 영화의 대표작인 크로커다일 던디 1편의 배경으로 등장한다.[73] 특히, 주인공 마이클 던디의 모습은 호주인들의 상징이 되었다.

20세기 폭스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푸른 골짜기도 호주의 숲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중간중간 캥거루 같은 호주 대표 동물들이 등장한다.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우주세기 0079년 1월 10일 콜로니가 떨어져 시드니와 대륙 남동부가 날아가고 직경 500 km짜리 만이 생겼다. 작중 지온군이 낙하시킨 것으로 지구연방군의 최중요 거점으로 등장하는 쟈브로가 남아메리카 밀림의 지하에 있는지라 어지간한 공격으로 처리가 힘들다고 판단되어 콜로니를 사용했으나 연방 측의 요격작전으로 궤도가 틀어졌다. 여담으로 그렇게 살아난 쟈브로는 외전인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도 아슬아슬하게 콜로니를 피한다만 그때는 북아메리카 쪽이 털린다. 어쨌든 게임 기동전사 건담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의 주요 무대이며,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도 초반 사건이 일어나는 지점으로 등장하며, 소설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서도 애들레이드 기지가 전투의 무대가 되는데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트링톤 기지가 등장하는 등, 의외로 건담계열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지역이다. 그리고 등장할 때마다 대부분 털린다. 한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세계에서도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크기의 크레이터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짱구는 못말려에 자주 나오는 외국 지역. 요시나가 미도리는 신혼여행을 호주로 갔으며, 카자마 토오루는 해외 생활중인 아버지를 만나러 호주 서부의 퍼스로 갔다. 극장판 27기인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에서 노하라 일가가 신혼여행지로 간 곳도 호주다.

겁스 무한세계에서는 홈라인과 더불어 각종 평행우주에 풍파를 일으키는 양대 세계 중 하나인 센트럼의 근거지라는 설정. 홈라인의 연대 기준으로 치면 1세기 전 이미 현대문명을 구가했지만[74] 핵전쟁으로 세계가 대충 망하고, 대신 지리상 이점으로 핵 참화를 피한 호주 지역의 기업 파벌인 센트럼이 세계를 재건하고 홈라인보다도 더 일찍 차원이동기를 개발해서 홈라인의 라이벌급으로 재기했다. 센트럼에서는 호주를 테라오스트랄리스[75]라는 지명으로 부른다.[76]

일본 밖 최초 울트라맨인 울트라맨 그레이트의 배경이 호주이다. 여기서는 태평양에 낙하한 고데스 세포에 의해 갑자기 괴수들이 나타나는 헬게이트가 되며 국제 과학경비대 UMA는 허접한 무기로 고전하다가 울트라맨 그레이트의 도움을 받게 된다.[77] 자세한 소개는 항목 참조. 그래도 할리우드의 우월한 SF 특촬 기술로 생동감 있는 액션을 선보이거나 괴수도 좀더 크리쳐틱해지거나 한 좋은 점은 있다. 단지 울트라맨이 되게 느릴 뿐이다.

은하영웅전설에서는 세계를 초토화시킨 전면 핵전쟁인 13일 전쟁90년 전쟁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고 초강대국이 되어 지구통일정부의 중심지가 되었다. 수도는 브리즈번.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자인 노치가 만든 Idle 게임Breaking the Tower 의 무대가 되는 섬의 모양이 호주의 형태를 하고 있다.

파일:fJdNuGO.png

팀 포트리스를 개발한 로빈 워커가 호주 출신이라서 그런지 밸브팀 포트리스 2에서는 엔지니어 관련 업데이트 만화에서 남녀 가릴 것 없이 수염이 나며, 남자는 웃통을 벗고 근육덩어리가 돼서 날고기를 뜯어먹고 맥주를 퍼 마시며 캥거루와 싸워서 이기는 게 성인식인 초 마초적인 동네로 등장한다. 작중 표현으론 술에 절은 뇌를 가진 멍청이들. 그런데 이 지역에서만 나오는 오스트레일륨으로 인해 사람들이 비상하게 똑똑해져서 과학력이 100년은 앞선 것으로 나온다. 작중에서 나오는 다른 나라들은 20세기 초반 정도의 분위기인데 호주 혼자 SF에서나 나올 법한 최첨단 도시의 모습이다.

SFC 프론트 미션의 주인공 로이드와 카렌, 나탈리는 OCU 호주 소속이다. OCU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연합체다 보니 결국 OCU 측 백인 다수는 호주 사람이다.

파일:external/fc00.deviantart.net/pano_by_rooki1-d8i87nl.jpg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에서는 아리아드나 개척 계획에 실패한 미국, 러시아 및 서구 열강들이 몰락한 이후 중국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뉴질랜드와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동남아 국가, 그리고 브라질과 칠레 등의 남미 국가들과 연계하여 판오세아니아를 형성한다. 이후 인공지능인 알레프를 개발하고 우주개척에 성공하며 인피니티의 배경인 인류계를 선도하는 패권을 거머쥔 절대강국(Hyperpower)으로 등극하며 유징 제국과 경쟁하는 관계에 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간 종족 테란의 초창기 역사는 호주의 초창기 역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와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오버워치에서는 제1차 옴닉 사태가 발생하자 호주 정부가 반란을 일으킨 인공지능옴닉들에게 호주 내륙을 넘기고 평화협정을 맺는다. 이 협정으로 호주 내륙에 점점이 흩어져 살고 있던 생존주의자들, 태양광 발전 종사자들, 그리고 그저 조용히 홀로 살고 싶었던 수많은 거주민들은 영영 내륙 밖으로 추방되었고, 이에 격분한 거주민들이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해 호주 해방 전선을 형성한다. 이들은 거센 폭동을 일으켜 옴니움과 로봇들을 공격하고, 결국 폭동이 거세져 해방 전선은 옴닉들을 만들던 옴니움의 핵융합로를 파괴한다. 이 때 일어난 폭발로 인해 호주 대륙은 고철과 잔해로 뒤덮이고 방사능에 오염된 황무지가 된다. 이 참사를 두 눈으로 목격한 마코 러틀리지는 극악무도한 살인마로 변해버리고, 또다른 거주민인 재미슨 포크스는 방사능에 찌들어 미쳐버린다.

GTA 시리즈에선 미국과 전쟁을 한다.[78]

포르자 호라이즌 3의 배경이다.

문명 시리즈에서는 외전작인 콜 투 파워 시리즈에 등장한 적이 있으나, 본편에서는 최신작인 문명 6에 처음으로 나왔다. 지도자는 존 커틴.

애니메이션 우리 함께 아웃백으로는 호주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 일행들은 호주의 아웃백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기고 마지막에 그토록 원하던 아웃백에서 다 같이 행복하게 살게 된다.

17.1. 호주 국적, 출신 캐릭터[편집]

※ 해당 국가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는 제외한다.

18. 참고 문서[편집]

[1] 2021년 기준.##[2] 경도 기준으로 본토만 따져도 서쪽으로는 중국 주요 지방, 동쪽으로는 일본을 넘어갈 정도로 자체 시차가 큰 나라이지만 신기하게도 대한민국과 동일한 시간대를 사용하는 지역은 일광 절약 시간까지 감안해도 전혀 없다. 이는 한국과 같은 경도를 지나는 호주 중부지방(남호주, 노던 준주 등)이 UTC+9가 아닌 9:30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정작 왜 9:30을 사용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설명한 자료는 없다. 지도를 보면 +9에 해당하는 경도는 남호주와 노던 준주 정중앙을 정확하게 지나가므로 많은 사람들이 가졌던 의문인데, 처음부터 그렇게 정했으니까 유지한다는 해명 외엔 제대로 된 게 없다.[3] 단교 이전 단계다. 호주가 유엔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하자 북한 측에서 대사관 인력을 일방적으로 철수했다. 북한에서는 이 시기를 '림시 중단'이라고 간주하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이 시점을 사실상 단교로 간주하고 있다.[4] 대한민국 국민이 호주 입국시에는 ETA를, 호주 국민이 대한민국 입국시에는 K-ETA 사전신청 필요.[5] 호주 남쪽의 남극대륙 일부분이 연한 녹색으로 표기되어있는데, 현재 호주는 해당 영역에서의 영유권 을 주장하고 있으나 남극조약 의 가입국들은 남극대륙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행사하지 않기로 하였고 따라서, 호주나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극과 가까운 국가들의 남극 영유권 주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호주령 남극 지역참조.[6] 오세아니아에서 호주는 약 91%를 차지한다. 참고로 오스트레일리아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그 범위가 다르다. 더 자세한 것은 이 문서 2번 문단 참고.[7] 기묘하게도 명나라 홍무제가 태어났다는 곳과 한자가 같다.[8] 음역이 이루어질 당시 의미까지 고려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濠'는 해자(성 밖으로 둘러서 물을 채워 둔 곳) 호 자이니 섬나라라는 특성을 그 나름대로 적절하게 표현한 것으로도 보인다.[9] 오스트랄리아라는 호주의 일본어 발음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한때 국가명이 일본어 발음인 국명이 있었다. 예를 들어 캐나다 → 카나다 등으로 모두 일본식 표기에서 유래한 것이다.[10] 유럽오스트리아 출신이다.[11] 게다가 오스트리아는 이후에 영세중립국을 천명하여 냉전 시절 스위스, 스웨덴과 더불어 제1세계, 제2세계 어느 편도 들지 않았다.[12] 발음은 스트러이여에 가깝다. 미국인들이 본인들 나라를 'Murica라고 슬랭화한 것과 비슷[13] 호주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에는 "오스트레일리아"를 음차한 澳大利亚로 국호를 표기해 참여했는데, 개막식 당시 선수단 입장 순서가 첫 글자의 획수에 따른 순서였고 澳가 무려 15획이었던 탓에 호주는 잠비아와 개최국 중국의 바로 앞인 뒤에서 세 번째 순서로 입장해야했다.[14] 남위/북위 30도 언저리에는 무역풍과 편서풍의 중간지대가 존재하는데 이 곳은 대기의 대류상 바람이 상공으로부터 불어 내려오는 지역이라 항상 고기압이 유지되고 결국 가뭄이 들어 사막이나 황무지가 형성된다. 사하라 사막이나 나미비아, 페루 등의 사막성 기후도 같은 원인이다.[15] 물을 찾는 방향이나 지형지물을 노래로 만들어 전승해 왔다고 한다.[16] 물론 생태계를 파괴하는 삽질을 호주에서 저질러서 사람의 손이 안 탄 환경을 그대로 연구할 수 없다고 피가 거꾸로 솟는 땅이기도 하다.[17]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즉 대보초를 말한다.[18] 대략 35~36억 년 전에 나타난 생물로, 남조류(시아노박테리아)라고 불리는 일종의 세균이다. 해멀린 풀은 지형적으로 입구가 얕은 거대한 절구공이 같은 지역이라 주변 바다에 비해 비교적 높은 염도가 유지되고, 태양빛도 많이 받아서 스트로마톨라이트들이 살아남은 것. 이들을 보면 흡사 바위처럼 보이는데 실은 이끼처럼 생긴 남조류 군락들이 번식하는 과정에서 파도에 쓸려 온 모래들을 계속 엉겨붙게 만들기 때문에 이와 같은 모양새로 자라난다. 이 바윗덩어리를 잘라 보면 세로로 나이테같은 게 보이는 게 그 때문.[19] 영국에서 온 사람들이 대륙의 별 희한한 식물, 동물들을 보다보니 외로워서 수입했다고 한다.[20] 딩고 정도가 천적으로 활동하고 있긴 한데 서식지도 제한돼 있고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인지라 개체수 조절 능력이 거의 없다.[21] 토끼들이 작은 풀들(쇼트그래스)을 뜯어먹느라 와장창 박살내서 그야말로 토양이 사막화가 되었다. 더스트 볼과 생성기작은 다르지만 어쨌든 쇼트그래스가 없어져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점에서는 미국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22] 그 루이 파스퇴르 박사가 세운 곳 맞다.[23] 이러다보니 20세기 초 호주 신문 풍자만화에서는 울타리 사이로 토끼들이 테니스를 치는 그림이 실린 적도 있다.[24] 쉽게 말하면 키우는건 되지만 아프면 죽게 냅두고 치료시키지 말라는 의미이다.[25] 이와 비슷하게 미국으로 이주한 영국인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새가 우리 사는 곳에 없을 수 없다며 영국에서 흰점찌르레기를 데려와 도입하기도 했다.[26] 새우는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27] 복주머니처럼 둥글게 생긴 어항은 물고기의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28] 호주가 야생동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고, 인간이 동물에게 패배하는 초유의 역사를 보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상당한 수준의 동물보호 의식을 가지는 나라이기도 하다. 국내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호주의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 정책을 한국도 본받아야 할 선진 정책처럼 포장하지만 그 정책 이면에 담긴 호주 사회의 동물 사랑을 간과하는 것이다.[29] 비슷한 예로 독일에서 길고양이를 사살해도 된다는 법이 있다고 해서 한국도 그래야 한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인터넷에서 동물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외치는 이런 사람들은 생태계의 균형이라는 그럴싸한 명분을 내새우지만 실상은 본인의 막연한 적대감과 혐오감을 발산하고 있을 뿐이다. 그들 말대로 독일에 그런 법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독일은 법에 동물의 생명체로서의 법적 지위를 존중해줄 만큼 서구권에서도 특히 강력한 동물 보호 의식을 지닌 나라라는 점을 간과하고있다는 점이 아이러니다.[30] 호주에 서식하는 나무로, 쐐기풀과 비슷하게 독침을 갖고 있다. 중독될 시 끔찍한 고통을 선사한다.[31] 단, 습도가 서울의 겨울, 봄보다는 다소 높기에 체감온도는 제시한것보다 약간 더 낮다.[32] 아프리카보다도 더한 수준.[33] 이 때문에 호주의 피부암 발병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연간 평균 14만 명이 피부암에 걸리며 매년 1000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백인들이 타인종에 비해 자외선에 약하다는것도 요인 중 하나.[34] 근데 아이러니한 점은 외국인들이 호주하면 떠올리는 아웃백과 같은 건조지대, 사막 등지에서 살아가는 문명이라는 편견과 다르게 호주인들이 역사적으로 정착하고 인구를 밀집시켰던 주생활권과 대도시권들은 단 한번도 사막이었던 적이 없고, 개척 시작 이래 현대까지도 쭉 거점이었던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의 제 1, 2, 3의 도시가 모조리 해안과 접하는 녹지대였다는 점이다.[35] Good day의 줄임말, Hi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36] 과거 호주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잠시 간판을 Macca's로 바꾸었던 적이 있다.[37] 실제 발음은 마이트십에 더 가깝다.[38] mate을 pal이나 dude로 바꾸면 그냥 미국 영어다.[39] 물론 미국, 영국의 금융, 언론, 첨단산업의 경우 호주보다 연봉도 세고 기회가 많지만 이는 고소득 직장이나 전문직에 한한 경우이다. 호주의 1인당 총소득이 영국보다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저임금호주가 더 많다. 미국의 경우 주 마다 다르지만 최저시급이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도 호주의 최저시급보다 낮게 책정한다. 호주의 경우 미국에 비해 지역 간 격차가 적은 축에 속하고, 호주 노동법 상 단순노무 직종으로 일해도 높게 책정하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영국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이다. 호주가 미국, 영국과 달리 1, 3차 비중이 높다보니 이공계, 전문직 일자리가 부족해서 생긴 것이다.[40] 특히 부미푸트라 정책으로 말레이인들에게 밀려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과 반 화교 폭동 등을 겪은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이 호주로 대거 건너갔다.[41] 물론 그 전부터 있던 호주 원주민을 논외로 할 경우.[42]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대 기준 27% 정도가 해외에서 태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건 영국계로 약 1/6을 차지한다. 28대 총리인 토니 애벗과 26대 총리였던 길라드도 영국(웨일스) 출신이다.[43] 약 68%. 2021년 기준 69.8%이지만 캐나다가 이민, 외노자들을 엄청나게 받고 있어서 2023년 현재 더 떨어졌을 가능성이 100%다. 당장 2015년 73%였던 백인 비율은 2021년 기준 69.8%로 약 3% 떨어졌다. 즉, 2년에 1%씩 떨어졌다는 건데 그렇다면 2023년 현재는 68%정도일 확률이 높다.[44] 약 60%, 히스패닉 백인까지 합산시 70%를 넘지만 히스패닉은 문화가 달라 보통 백인계랑은 별도로 친다.[45] 포뮬러 원의 맥라렌 F1 팀소속으로 현역 F1 드라이버인 다니엘 리카도가 이탈리아계 호주인이다. 단 리카도 본인은 이탈리아가 아닌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에서 출생했다.[46] 대표적으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였던 마크 슈워처가 독일계 성씨이며 그 외에 비 영국계 성씨 중에 바우만, 호프만, 슈워처, 노벅 등 독일계 성씨가 흔하다.[47] 토트넘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테리 안토니스, 래퍼 Masked Wolf가 그리스계다.[48] 중국계가 약 6%로 가장 많으며, 그 담이 인도계(약 3%) 및 아랍계(3%). 한국계 호주인은 약 1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그 외 이란인 난민들이나 메이지 유신 때 북부 케언즈에 건너온 일본인 이민 후손들도 산다.[49] 덕분인지 노동조합의 영향력이 크다.[50] 기후가 청명한 지중해성 기후라 생활하기에 아주 쾌적한 날씨인 이유도 있다.[51] $20조 달러(한화로 2경 3천조원)라는 말은 최대 추정치에 불과하다. 최저 추정치는 3590억 달러로 최대치의 2%가 채 안 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아직은 설레발 김칫국.[52]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세종특별자치시와 비슷한 규모다. 역할도 행정수도로 같다.[53] 겨울에 비가 오고 여름에 시원하다곤 하지만 뜨겁고 건조한 건 똑같다.[54] 베이징 43 대 시드니 45로 아슬아슬하게 개최.[55] 그림이나 사진에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는 늘 함께 등장하는데, 그도 그럴것이 위치상으로 바로 옆에 위치한다.[56] 참고로 거의 코리아 타운이라고 볼 수 있는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에는 한국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 2020년 기준 에핑(Epping) 지역에도 코리아 타운이 형성되려는 추세다. 불교도 제법 전파되어 한국식 사찰인 정법사도 있을 정도이며 한인교회도 많고 어느 나라나 다 그렇듯 교회가 한인사회 센터 역할을 한다. 물론 전도질에 질린 유학생도 많다.[57] 마치 로스엔젤레스에 산다고 모하비 사막 옆에 산다는 소리와 똑같다. 그런 이미지는 라스베가스가 더 가깝다. 캘리포니아는 내륙에 가야 사막이 나오는데 프레즈노나 새크라멘토 등이 사막이다.[58] 영화에서 일본군이 호주에 '상륙'하는 장면이 있어 일본군이 다윈을 통해 호주에 침입했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 일본 지상군의 호주 상륙은 실시된 바 없다.[59]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나 주변의 작은 섬, 래프팅으로 유명한 툴리 강, 레인 포리스트 등[60] 물론 인구는 20만 명 정도로 울산에 비해 한참 모자라서 순천 정도로 보는 게 더 타당하긴 하다.[61] 한갑당 25 호주 달러, 즉 한화로는 2만원 정도 되는 가격이다. 그런데도 국회에서는 45달러로 올리자고 논쟁까지 벌어진 적이 있다.[62] 오스트레일리아는 비위가 약한 비흡연자들을 감안해서 담배 자체를 아예 안보이게 팔도록 하고 있다. 손님이 원할 때만 슬쩍 꺼내주는 것.[63] 영연방이 아무래도 담배에 대해 관대하지 않아 그렇다. 홍콩싱가포르도 똑같이 극혐 수준의 담배갑 디자인을 보여 홍콩 담배갑에는 대놓고 영정사진이나 해골, 누워있는 시체 등을 넣었다.[64] 물론 대개 그렇다는 것이지 성질 드러운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특히 차가 많이 막히는 대도시 운전 문화는 조금씩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형태로 바뀌고 있다. 신호가 바뀌고 나서 좌우 확인 후 가속페달에 발 올리고 있는데,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경우도 있다. 신호 바뀐 후 경적까지 소요시간이 2초다. 교차로 꼬리물기, 칼치기, 욕설 등도 경험할 수가 있다.[65] 워낙 미스터리한 사건이라 자살부터 시작해서 소련 KGB가 살해(실제로 이 시기는 베트남 전쟁 시기로 소련은 KGB 요원들을 베트남에 군사 고문단으로 보내서 호주 가까이에 비밀요원들을 활동시키던 때였다) or 중국/소련의 스파이여서 중국/소련으로 도주 내진 소련 요원들이 베트남이나 소련 본국으로 납치, 심지어 UFO 납치라는 소리까지 별별 이야기가 다 돌았다. 현지에서는 사고로 익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항간에서는 이 지역이 유독 UFO 목격담이 많아 UFO 납치썰을 주장하기도 한다. 베트남 전쟁이 한참이던 냉전 시대였는지라 소련에 의해 납치된 후 굴라크에 갔다거나 북베트남으로 압송되어 거기서 죽었단 설도 꽤 있다. 아들 이름이 니콜라스 홀트다. 배우와 동명이인이다.[66] we are australian이라는 노래의 멜로디를 차용한 것이다. 거의 제2의 호주 국가 수준인 노래다.[67] 유럽에서는 스웨덴이 주로 대륙 취급을 받는다. 하우카르틀이나 슈르스트뢰밍 등 냄새가 지독한 고약한 먹거리라든가 퓨디파이 등 괴식들이 넘쳐나 또라이 나라 이미지가 있다. 그리고 폴란드도 슬라브 특유 호전성으로 은근히 또라이 나라 취급받는다. 그러나 무엇해도 유럽에서는 러시아를 괴상한 나라 1위로 취급하며 한국의 대륙 시리즈가 유럽에서는 러시아 시리즈이다.[68] 공교롭게도 푸니는 러바오의 이부누나, 아이바오의 이복언니,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고모 겸 이모이기도 하다.[69] 링크[70] 동남아시아인들은 베트남 갱의 존재 때문에 이미지가 좋지 않다.[71]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firearm-related_death_rate|#[72] 또한 총기 규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미국과 달리 호주는 총기 회사의 입김이 약하고 국민의 국민성이 강하기에 정부에서 총기규제를 한다 했을 때 의견이 크게 갈리지 않는 것도 컸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미국처럼 건국의 과정에서 개인의 방위를 위해 총기소유가 필요시되었던 것도 아니고 호주는 주변에 사실상 안보적으로 위협될 국가도 전혀 없기 때문이다.[73] 정확하게는 퀸즐랜드 주 맥킨리 마을[74] 정확히는 테크 레벨 7 = 냉전시대 수준. 이 시대의 센트럼 평행우주는 센트럼-베타로 명명되어 있다.[75] 접두어 Terra+오스트레일리아=Terra Australis[76] 테라 오스트랄리스라는 단어 자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단어다. 저 바다 넘어 있을지도 모르는 신비의 남쪽 대륙이라는 뜻으로. 상세하게는 미지의 남방대륙 참조.[77] NASA의 우주인인 주인공이 화성에서 울트라맨과 융합, 극적으로 지구에 돌아왔다. 물론 사악생명체 고데스 역시 세포 단위로 흩어져 지구로 묻어온다.[78] Grand Theft Auto: Vice City에서도 언급되었으니 적어도 80년대쯤이나 그 이전에 발발했을 것이다.[79] 철권의 로저와 같다. 프로필에도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이라 명시.[80] 호주에서 온 교포이다.[81] 잠입 작전 때 급조한 가짜 고향 설정...이었는데 당시 시드니의 계절을 틀려서 작전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82] 실제 국적은 없지만 캥거루(…).[83] 작중 OCU 소속 백인은 다수가 OCU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이다.[84] 전자는 출생도 호주지만, 후자는 국적은 호주이나 출신지는 호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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