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분열

초기 PV(성우[1])


완전판 PV(보컬)[2]

2019년 여름에 진행되었던 소녀전선의 일곱 번째 대형 이벤트. 2019년 7월 26일 우중PD의 방송에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2020년 동계 이벤트로 진행되었으며 일본 서버는 2021년 하계 이벤트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스토리를 빠르게 따라잡기 위해 춘계 이벤트로 개시 날짜가 바뀌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연쇄분열/전역 공략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연쇄분열/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종언의 꽃밭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전에 진행되었던 이성질체와 비교하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많다. 3주차에 개방된 5장 이후로 부정적인 반응이 늘었으며, 앱 자체의 문제 또한 이러한 경향을 가속시켰다. 특정 유닛으로 인해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점, 앱 자체의 문제가 심각했다는 점에서 난류연속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4지역까지는 무난했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5지역에서 상당한 난이도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반전되었다.

가장 화제에 오르면서 논란이 된 것은 정규군의 장갑열차, 그리고 열차에 장착된 열차포이다.[10] '무려 5칸에 달하는 화력지원거리 / 전투 개시후 약 6초뒤 착탄 / 막강한 화력과 후열 6칸을 타격하는 넓은 피탄 범위'를 갖추었고 화력지원유닛임에도 자체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어 직접 교전해서 무력화해야 하는 특수 사양이라 특이점 티폰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이상의 충격을 주었다.

그나마 보스판정이라 도펠죌트너 때와는 달리 깎은 체력이 보존되기 때문에 스펙이 좀 낮은 유저더라도 연전으로 공략할 수 있으며, 공략이 발달하고 구스타프 전용 제대 및 상대법이 알려지면서 파훼하지 못하는 경우는 줄어들었다. 물론 연전을 해야 한다는 것 차제가 상당히 성가신 요소일 수밖에 없으며, 지원 공격으로 오는 포격은 정말 어쩔 도리가 없어서 포격이 덮치기 전에 상대하는 제대를 쓸어버려야 한다.

또한 연쇄분열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정규군의 신형 병기 켄타우로스, 오르트로스, 미노타우르스 등도 일정량의 피해를 강제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메타로 제대를 구축할 필요성이 생겼다.

하드와 마찬가지로 5지역에서 난이도가 급격히 올랐으며, 저지 하나만 어떻게든 넘어가면 수월했던 이성질체와 비교했을 때 매우 어려워졌다. 정규군의 각종 신규 유닛과 구스타프도 스탯만 조정한 채로 그대로 들어가있으며, 몇몇 전역은 하드와 마찬가지로 구스타프를 꼭 잡아야 한다. 심지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잡아야 했다.[11]

초기에는 우중의 약속이 1년도 못 채우고 공약(空約)이 되었다는 의견과 8월 9일 개인임무의 개편으로 다수의 작전보고서, 편제확대 및 강화가 완료된 인형 등을 지급하여 신규유저의 성장 속도 역시 상승했으므로 지켜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혼재했다.

이벤트 3주차에 66렙이라는 낮은 지휘관 레벨로 노멀 클리어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 유저는 구스타프 버그를 사용했기 때문에 본래 노멀 난이도를 클리어한 것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이후 지휘관 레벨 49레벨 노멀 클리어 사례가 나왔으며 다음날 상술한 버그를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한 41레벨(약간의 공략 포함) 클리어 인증이 나왔다. 41레벨 유저의 경우 부계정이라 실제 입문자의 플레이타임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15시간 내외의 플레이타임과 별도의 버그 없이 클리어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상술한 개인임무의 개편 및 동시기 패치로 추가된 탐색 컨텐츠가 클리어에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위 사례들을 종합해보면 노멀 난이도는 신규유저가 합리적인 시간 내로 클리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여기에는 초기 지원되는 작전보고서 등의 재화를 알맞게 활용하는 이상적인 육성이 전제된다. 이성질체와 마찬가지로 입문자 도움말을 정독하거나 커뮤니티에서 기존 유저들의 조언을 받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초로 애니메이션 PV, 인게임 애니메이션 컷씬, 복수의 로그인 일러스트 등을 선보여 외양에 공을 들였다. 엔딩곡 CONNEXION 등 사운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64개의 맵 중 전투맵은 21개로, 이성질체의 22개보다 적다. 미니 게임맵을 빼고 셀 경우 둘 다 20개로 같기는 해도 이성질체가 직전의 이벤트보다 맵 수가 적었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도 볼륨이 크다고는 할 수 없다. 대신 스토리 스크립트는 양이 상당히 늘어난 편이다.

그리고 이성질체에 이어 다시 한 번 신규 컨텐츠가 추가되지 않았다. 메타 순환을 노리고 등장한 신규 유닛은 정작 등장 시기가 늦어 별다른 반향을 불러오지 못했고, 정규군의 구스타프는 난류연속의 전진 도펠죌트너에 이어 또다시 초단기전을 강요하게 해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켜 짜증만 불러일으키면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규 시설물도 활용할 여지가 적어 큰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이성질체의 정보점수 시스템 대신 기밀문서 시스템이 들어갔고 컨텐츠 소모 조절은 전역 오픈 시기 자체를 조절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정보점수를 보급상자처럼 파밍해야 할 수고가 없어진 것은 좋지만 스토리가 중간에 끊겨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문제는 예전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에 비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5장 5전역의 탄막 미니게임은 탄막의 데미지가 낮고 적의 체력도 낮은 노말 모드는 무난하게 깰 수 있으나, 하드 모드는 패턴 하나하나의 데미지가 높은데다가 포스실드 스킬의 지속시간이 짧고 보스의 체력도 상당한지라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이런 종류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꽤 많은 트라이가 필요하다. 그리고 조작감이 좋지 않은 점, 피탄 범위가 애매해 피격되기 쉽다는 점 등의 요소에서 비판을 받았다.

기존의 불친절했던 스토리텔링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제법 있다. 난류연속까지의 소녀전선의 스토리는 1. 방대한 설정 하에서 2. 세계관에 영향을 주는 굵직한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3. 해당 사건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명이 부족하고 4. 그 와중에 캐릭터들마저 복잡하다는 문제까지 겹쳐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성질체와 연쇄분열에서는 좀 더 직선적인 스토리텔링을 지향한 듯 기존 사건의 의미들을 해설하는 부분이 늘어나고 캐릭터 성격이 직설적으로 묘사되어 이전보다 친절한 형태가 되었다.#

다만 기존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의 변화에 괴리감이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ST AR-15나 오가스 등이 있는데,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을 보면 이들의 언행 및 심리적 변화에 당위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의 묘사가 다소 부족한 면이 크다보니 이런 변화에서 괴리감을 느끼게 된 것으로 보인다.

난류연속 때와 비슷한 문제점으로, 동시기 패치로 진행된 신 클라이언트가 상당한 램누수를 일으켜 정상적인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었다. 램누수가 생기는 과정 이는 큰 비판을 받았으며 이벤트에 대한 전체적인 여론을 악화시켰다. 램이 1GB인 아이폰6는 자스런 한 번 돌리기도 힘든 수준이다. 특이사항으로 이 현상은 중섭보다 한섭에서 더 심각하다. 중섭은 램누수가 있기는 하나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까지는 아니다.

2019년 8월 30일 오전부터 일부 기종(주로 LG)의 경우 게임 실행 자체가 안되는 문제가 생겨났다. 재설치를 하면 한 번은 실행이 되었으나 이걸 닫는 순간 재실행이 불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1회용 클라이언트냐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플레이스토어에서 Play 프로텍트 기능을 끄고 재설치하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기는 했으나 일부 기종에만 한정되었다. 중섭에서 이벤트가 종료되는 2019년 9월 5일까지 해당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한섭은 9월 6일에 클라이언트 패치로 수정했다고는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이벤트를 제대로 못한 상황이었고 이에 운영진 DR라이코가 이벤트기간을 1주일 연장하며, 히든의 경우 랭킹집계는 13일까지 하고 그 이후에 참가하는 지휘관들은 13일까지 집계된 30 / 50% 점수와 50만점 달성 시 최소한의 히든 보상을 받게 하는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불만이 어느정도 누그러졌다.

  자세한 내용은 종언의 꽃밭 문서 참고하십시오.

공식 카페 공지에 따르면, 2021년 4월 16일 점검 이후 상시 전역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중섭은 4월 15일.

특이사항으로, 신형사통소자와 지휘관 의상이 보상으로 풀린다는 것이다.

또한 적 도감 추가 이래 그간 채우지 못했던 구스타프(아르고-벨라, 아르고-카리나, 아르고-퍼피스)와 실격 이성질체도 도감에 추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밀문서 소모량이 줄어들어 기존처럼 여러가지 클리어 조건을 전부 만족시킬 필요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