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895 CB(소녀전선)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미국제 4성 기관총 전술인형. 연쇄분열 패치로 등장하였다.

공개된 설정 및 스킬명에 걸맞는 전용스킬로, 예비 탄띠를 이용해 재장전시간 없이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다만 예비 탄띠를 사용하는 도중에는 명중이 최대 80%나 감소하기 때문에, 회피가 0인 적을 상대로 하는 게 아닌 이상 예비 탄띠를 너무 오래 쓰면 맞추지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짐에 주의. 또한 탄환 재충전 속도가 한 탄창당 1~2발 수준으로 매우 느리므로 장기전이 되면 스킬이 없는 수준이 된다.

스킬이 켜져있고 예비 탄띠를 소모하던 상황에서 어떤 요인으로든 자신이 움직이는 일이 생기면 멈추는 즉시 재장전을 시작해버리는 버그가 있었으나 제대가 이동하는 일이 생겨도 재장전하지 않고 예비탄띠를 사용할 수 있게 픽스되었다.

M1895 CB의 기본적인 딜링 메커니즘은 살짝 아쉬운 화력을 많은 장탄수로 커버하는 스타일로, 기본 장탄수에 예비 탄띠까지 사용하면 1탄창에 무려 45발이라는 초월적인 1탄창 장탄수를 자랑하게 된다. 많은 장탄수로 승부하는 스타일 자체는 전용장비를 장착한 MG3와 비슷하나, M1895 CB는 여러 면에서 MG3의 상위호환인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MG3의 전용장비는 명중과 화력이 모두 감소하기 때문에 페널티가 너무 크다. 그에 비해 M1895 CB는 명중이 줄어든다는 단점은 있지만 일단 초반부터 쭉 중간 이상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어차피 야간이나 회피가 있는 적에게 MG를 쓰지 않는 걸 생각하면 그나마 M1895 CB가 나은 셈이다.

예비 탄약 사용시 화력이 증가한다는 점은 정규군 중장갑 유닛들을 상대할 때 유효하다. 정규군의 대표 중장갑유닛인 이지스와 케리니티스, 티폰은 지금까지 회피를 달고 나온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명중감소 디버프를 무시하고 딜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점을 바탕으로 비경수위에서 30만 제대를 상대하기 위해 Kord와 함께 기용되었고, 뒤이은 이중난수 랭킹전에서도 활약했다. 다만 오래 버티면 제대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패러데우스가 메인인 거울단계 랭킹전에서는 다시 일선에서 물러났다.

3전역에서 등장. 지휘관의 열차가 탈린시에 들어와 데저트 이글 소대가 보급을 받고 시내를 정찰하던 중 패러데우스 폐기 기계에게 공격당하는 폐기 니토를 목격하는데 이때 패러데우스 기계를 사격해 파괴한다. 데저트 이글과 다른 소대였지만 짐이 많아서 뒤쳐졌다고.

중국서버 한정으로 2020년 1월 17일부터 1월 23일까지 KFC 콜라보로 증정된 스킨. 소녀전선 커플세트를 사면 받을 수 있는 특별스킨이다.

다만 원래는 비슷한 시기에 판매된 춘절스킨으로 기획되었다가 콜라보로 나중에 빠진 것인지 인게임 파일은 2020년 춘절스킨들과 같은 넘버링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