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나선

JR 서일본의 노선 중 하나로 타카오카역과 조하나역을 잇는다.

인근에 고등학교가 다수 존재해 통학 수요가 약간 있는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로컬선이 그렇듯이 이용객은 적은 편이다.

1980년에 연선에 튤립 재배가 활발한 것에 착안해 각 역 별로 특정 꽃이나 수목화를 심어 놓았다.

한때, 타카오카시에서 조하나선과 히미선을 직결하고, 만요선 타카오카 궤도선과의 환승, 일부 구간 전화를 검토한 적이 있으나 무산되었다.

JR 서일본이 다시 조하나선과 히미선 직통안과 더불어 LRT화 공식 제안이 나왔다.# 하지만 2023년 3월 30일자로 히미선과의 직통안은 유지하고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타 노선인 아이노카제 토야마 철도선과의 직통 연결이 가능하는 등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은 신규 차량 도입으로 결정되었다.[1]

호쿠리쿠 신칸센 개통으로 토야마현 내 호쿠리쿠 본선이 아이노카제 토야마 철도선으로 떨어져나가 다른 JR 서일본 재래선과 직결되지 않는 고립 노선이 되었다. 호쿠리쿠 신칸센 공사 당시 JR 서일본에서 호쿠리쿠 신칸센(나가노~카나자와) 개통 시기에 맞춰 본 노선과 히미선의 폐선 혹은 감편을 제안했으나, 인근 지자체와 주민의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그럼에도 JR 서일본에서는 이 노선을 내심 유지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결국 아이노카제 토야마 철도가 몇가지 조건을 내걸고 히미선과 함께 이 노선을 인수하기로 JR 서일본 및 인근 지자체와 합의했다. 일본어 기사

JR패스 이용 시 토야마역 ~ 타카오카역 구간을 중간 하차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아이노카제 토야마 철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히미선 승차 시도 마찬가지.

ICOCA는 현재 타카오카~신타카오카 구간만 사용 가능하나, 2025년 4~5월 튤립페어 개최시 까지 전 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교통카드 단말기를 전 역에 설치할 계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