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파일:JRE_Wlogo.svg
JR 동일본
우등열차
사피르 오도리코
Saphir Odoriko / サフィール踊り子
파일:Saphir_Odoriko_Logo_light.svg
파일:SeriesE261-RS2.jpg
정보
운행 국가
종별
재래선 특급열차, 관광열차
현황
운행중
운행 지역
전신
관광특급 "오도리코"
관광특급 "슈퍼 뷰 오도리코" 실질적
운행 개시일
2020년 3월 14일
운영 회사
파일:JR 동일본 로고_light.svg파일:JR 동일본 로고_dark.svg
JR 동일본

이즈하코네 철도
이즈 급행
노선
기점
종점
운행거리
167.2km[1]
차내 서비스
좌석
전 좌석 그린샤
그린샤 별실[2] 포함 일반 그린샤 (2~8호차[3])
프리미엄 그린샤 (1호차)
기술
차량
궤간
1,067mm
전력 공급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방식
최고 속도
130km/h


1. 개요2. 상세3. 노선도

1. 개요[편집]

파일:Saphir_Odoriko.png
이즈에는 자연과 문화, 역사 같은 '진짜의 매력'이 존재합니다.
이즈는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고 가족이나 친구와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

흘러가는 차창 밖을 바라보며 이동 중에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피르 오도리코'에서 진짜 이즈를 즐겨 보세요.

사피르(SAPHIR)는 '사파이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입니다.
사파이어처럼 푸르게 빛나는 아름다운 이즈의 바다와 하늘을 연상시키는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움을 통해
고객님들께서 우아한 여행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JR 동일본, 이즈 급행, 이즈하코네 철도에서 운행하는 특급 관광열차. 도쿄신주쿠역도쿄역에서 출발하여 아타미역을 지나 이즈 반도의 이즈큐시모다역까지 운행한다. 참고로 열차 애칭인 사피르와 오도리코는 각각 사파이어를 뜻하는 프랑스어 '사피르(Saphir)'와 가와바타 야스나리[4]의 소설인 이즈의 무희(伊豆の踊子)에서 따온 이름이다.

2. 상세[편집]

사피르 오도리코의 전용 멜로디 푸른 바다(La Mer Bleue).

사피르 오도리코는 기존 오도리코 및 슈퍼 뷰 오도리코와 마찬가지로 일반실 객차는 전부 배제하고 모든 좌석을 그린샤 지정석으로만 운영하고 있는 호화 특급 관광열차이다.[5] 그러나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운영 주체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JR패스로는 이토역까지만 무료로 탈 수 있으며[6], 종점인 이즈큐시모다역까지는 민간 사철인 이즈 급행에서 운행하기 때문에 따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1호차는 프리미엄 그린샤로 자사 신칸센의 그란 클래스와 비슷한 형태의 좌석이 2열로 되어 있다. 2~3호차는 그린샤 별실(4인석, 6인석)[7], 5~8호차는 일반 그린샤로 좌석 배치는 2열 + 1열로 되어 있다.

식당칸인 4호차에서는 개업 초기 시즌의 경우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2스타 쉐프가 조리했다는 특제 라멘을 팔았는데, 찻사발만한 그릇에 650엔이나 받았다.[8] 식당차의 메뉴는 매 시즌마다 바뀌지만 이 객차 자체는 완전 예약제로 운영중이라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승객은 열차 탑승 고객이라도 취식이 불가능하다.

노선 특성상 태평양 바다 뷰가 보이는 왼쪽 좌석의 인기가 더 높다. 그리고 상/하행 상관없이 바다가 보이는 좌석열은 A열 좌석이다. 그래서 A열 좌석이 먼저 매진되며, A열 좌석이 다 나간 경우 하행 기준 "왼쪽 좌석이 다 나갔는데 오른쪽 좌석으로 드려도 괜찮을까요?" 라고 물어보기도 한다. 특별히 상행의 경우 바다측이 아닌 8호차 1B석도 추천되는데, 상행시 프리미엄 그린샤인 1호차가 맨 뒤편에 자리 잡고, 일반 그린샤인 8호차가 선두가 되므로 8호차의 1B석은 한 가운데에서 전방 파노라마 뷰를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이 좌석도 경쟁이 치열하므로 비어있는지 여부는 운에 맡기자.

3. 노선도[편집]

[1] 도쿄역 ~ 이즈큐시모다역 기준.[2]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4~6명 가량의 인원이 전용 객실에서 같이 타고 갈 수 있다.[3] 식당칸인 4호차는 제외.[4] 니가타현을 배경으로 한 소설 '설국'의 작가로 유명하다.[5] 심지어 같은 거리를 달리는 데도 불구하고 아타미역까지 가는 데 드는 기차표가 그 비싸기로 유명한 신칸센보다도 더 비싸다![6] 이마저도 일반 JR패스로는 돈 내고 타야하고 JR 그린샤 패스로만 무료 탑승이 가능한데, 그린샤 별실이나 프리미엄 그린샤는 운임권만 인정되기 때문에 추가로 좌석권 과금을 해야 한다.[7] 참고로 별실 요금은 4인실 40,240엔, 6인실 60,360엔이며, 더 적은 인원이 들어갔다고 할인을 해주고 그런건 없다. 오히려 프리미엄 그린샤 요금은 그린샤권 대비 도쿄-이즈큐시모다 2,000엔, 도쿄-이토 1,500엔 수준이라 탑승 인원이 돈을 모아서 별실석을 구매할 수만 있다면 관광열차 치고는 꽤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준다.[8] 사실 바가지라고 하기엔 구르메라는 게 원래 가성비는 내다버린 장르이긴 하지만... 미쉐린 쉐프가 만들었다는 호텔급 음식이 650엔이면 나름 싼 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