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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르 오도리코 Saphir Odoriko / サフィール踊り子 | |
정보 | |
운행 국가 | |
종별 | 재래선 특급열차, 관광열차 |
현황 | 운행중 |
운행 지역 | |
전신 | 관광특급 "오도리코" 관광특급 "슈퍼 뷰 오도리코" 실질적 |
운행 개시일 | 2020년 3월 14일 |
운영 회사 | |
노선 | |
기점 | |
종점 | |
운행거리 | 167.2km[1] |
차내 서비스 | |
좌석 | |
기술 | |
차량 | |
궤간 | 1,067mm |
전력 공급 |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방식 |
최고 속도 | 130km/h |
1. 개요[편집]
이즈에는 자연과 문화, 역사 같은 '진짜의 매력'이 존재합니다. 이즈는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고 가족이나 친구와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 흘러가는 차창 밖을 바라보며 이동 중에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피르 오도리코'에서 진짜 이즈를 즐겨 보세요. 사피르(SAPHIR)는 '사파이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입니다. 사파이어처럼 푸르게 빛나는 아름다운 이즈의 바다와 하늘을 연상시키는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움을 통해 고객님들께서 우아한 여행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
2. 상세[편집]
사피르 오도리코의 전용 멜로디 푸른 바다(La Mer Bleue). |
사피르 오도리코는 기존 오도리코 및 슈퍼 뷰 오도리코와 마찬가지로 일반실 객차는 전부 배제하고 모든 좌석을 그린샤 지정석으로만 운영하고 있는 호화 특급 관광열차이다.[5] 그러나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운영 주체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JR패스로는 이토역까지만 무료로 탈 수 있으며[6], 종점인 이즈큐시모다역까지는 민간 사철인 이즈 급행에서 운행하기 때문에 따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1호차는 프리미엄 그린샤로 자사 신칸센의 그란 클래스와 비슷한 형태의 좌석이 2열로 되어 있다. 2~3호차는 그린샤 별실(4인석, 6인석)[7], 5~8호차는 일반 그린샤로 좌석 배치는 2열 + 1열로 되어 있다.
식당칸인 4호차에서는 개업 초기 시즌의 경우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2스타 쉐프가 조리했다는 특제 라멘을 팔았는데, 찻사발만한 그릇에 650엔이나 받았다.[8] 식당차의 메뉴는 매 시즌마다 바뀌지만 이 객차 자체는 완전 예약제로 운영중이라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승객은 열차 탑승 고객이라도 취식이 불가능하다.
노선 특성상 태평양 바다 뷰가 보이는 왼쪽 좌석의 인기가 더 높다. 그리고 상/하행 상관없이 바다가 보이는 좌석열은 A열 좌석이다. 그래서 A열 좌석이 먼저 매진되며, A열 좌석이 다 나간 경우 하행 기준 "왼쪽 좌석이 다 나갔는데 오른쪽 좌석으로 드려도 괜찮을까요?" 라고 물어보기도 한다. 특별히 상행의 경우 바다측이 아닌 8호차 1B석도 추천되는데, 상행시 프리미엄 그린샤인 1호차가 맨 뒤편에 자리 잡고, 일반 그린샤인 8호차가 선두가 되므로 8호차의 1B석은 한 가운데에서 전방 파노라마 뷰를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이 좌석도 경쟁이 치열하므로 비어있는지 여부는 운에 맡기자.
3. 노선도[편집]
[1] 도쿄역 ~ 이즈큐시모다역 기준.[2]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4~6명 가량의 인원이 전용 객실에서 같이 타고 갈 수 있다.[3] 식당칸인 4호차는 제외.[4] 니가타현을 배경으로 한 소설 '설국'의 작가로 유명하다.[5] 심지어 같은 거리를 달리는 데도 불구하고 아타미역까지 가는 데 드는 기차표가 그 비싸기로 유명한 신칸센보다도 더 비싸다![6] 이마저도 일반 JR패스로는 돈 내고 타야하고 JR 그린샤 패스로만 무료 탑승이 가능한데, 그린샤 별실이나 프리미엄 그린샤는 운임권만 인정되기 때문에 추가로 좌석권 과금을 해야 한다.[7] 참고로 별실 요금은 4인실 40,240엔, 6인실 60,360엔이며, 더 적은 인원이 들어갔다고 할인을 해주고 그런건 없다. 오히려 프리미엄 그린샤 요금은 그린샤권 대비 도쿄-이즈큐시모다 2,000엔, 도쿄-이토 1,500엔 수준이라 탑승 인원이 돈을 모아서 별실석을 구매할 수만 있다면 관광열차 치고는 꽤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준다.[8] 사실 바가지라고 하기엔 구르메라는 게 원래 가성비는 내다버린 장르이긴 하지만... 미쉐린 쉐프가 만들었다는 호텔급 음식이 650엔이면 나름 싼 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