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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 JR 홋카이도 ]
노선
연계 노선
등급
운행 차종
차량기지
운전지령소
삿포로 종합지령소
[ JR 동일본 ]
노선
연계 노선
등급
도호쿠~홋카이도
야마가타&아키타
조에츠
호쿠리쿠
운행 차종
200 / 400 / E1 / E2 / E3 / E4 / E5 / E6 / E7 / E8
차량기지
신칸센 종합 차량센터 / 니가타 신칸센 차량센터 / 야마가타 신칸센 차량센터 / 아키타 차량센터 / 나가노 신칸센 차량센터 / 도쿄 신칸센 차량센터 / 오야마 신칸센 차량센터 / 모리오카 신칸센 차량센터 / 아오모리 신칸센 차량센터 / 나스시오바라 신칸센 차량센터
운전지령소
신칸센 종합지령소
[ JR 도카이 ]
노선
연계 노선
등급
운행 차종
0 / 100 / 300 / 700 / N700 / N700S / L0
차량기지
오이 차량기지 / 미시마 차량소 / 시나가와 차량기지 / 토리카이 차량기지
차량 공장
하마마츠 차량공장
운전지령소
신칸센 제2종합지령소
[ JR 서일본 ]
노선
연계 노선
등급
도카이도-산요
산요-큐슈
호쿠리쿠
운행 차종
0 / 100 / 300 / 500 / 700 / N700 / N700S / W7
차량기지
하쿠산 종합 차량소 / 하카타 종합 차량소 / 오카야마 신칸센 운전소 / 히로시마 신칸센 차량기지
운전지령소
카나자와 신칸센 지령소 / 하카타 종합지령센터
[ JR 큐슈 ]
노선
연계 노선
등급
산요-큐슈
니시큐슈
운행 차종
차량기지
운전지령소
하카타 신칸센 종합지령소
이 문서는 현재 운행이 중단된 차량을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차량은 현재 퇴역하여 더 이상 운행하지 않는 차량입니다.
신칸센 0계 전동차
新幹線 0系 電車
Shinkansen 0 Series
파일:attachment/신칸센 0계 전동차/shinkansen0.jpg
차량 정보
열차 형식
구동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전동차
생산량
3,216량(201편성)
량 수
4량, 6량, 8량, 12량, 16량
운행 노선
도입시기
1963년~1986년
제작사
퇴역시기
1999년 9월 18일[2](도카이도)
2008년 12월 14일(산요)
차량 제원
[ 펼치기 · 접기 ]
전장
25,150㎜
전폭
3,380㎜
전고
3,975㎜
궤간
1,435㎜
대차
IS식 다이렉트 마운트 공기용수철 대차 DT200・DT200A
급전방식
교류 25,000V 60Hz 가공전차선
운전보안장치
ATC-1형
제어방식
저압 탭 제어[3]
동력장치
직류직권전동기
제동방식
발전제동 병용 전자직통식 제어
최고속도
설계
230㎞/h[4]
영업
200㎞/h(1965년까지)
210㎞/h(1986년까지)
220㎞/h(2008년 퇴역 직전)
기동
가속도
1.0㎞/h/s
(1992년 3월 300계 등장 직전까지)
1.2㎞/h/s
(2008년 12월 퇴역 직전까지)
MT 비
전 차량 모터카
1. 개요2. 형식3. 보존4. 여담5. 둘러보기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0계의 완전 종운식
(2008년 12월 14일 촬영)
2000년대 운행 당시의 영상
2008년 12월 퇴역이 가까워지는 운행 당시 신야마구치역 통과 영상.
임시 운행 중이었는데, 무려 히카리 등급으로 뛰고 있다.[5]

일본국유철도, 민영화 이후에는 JR 도카이JR 서일본이 운행했던 도카이도 신칸센, 산요 신칸센 열차. 세계 최초의 상용 고속철도 전동차이다.

별다른 기술의 진보와 후계 차량의 개발 없이 100계가 개발된 1985년(최후기 차량은 1986년 생산분)까지, 약 20여 년간 붕어빵 찍어내듯이 모자라면 새로 만들고, 낡으면 폐차시키고, 똑같은 걸 또 찍어내기를 반복했다.

일본이 한창 잘나갔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 중 하나로, 일명 '꿈의 초특급(夢の超特急)'이라고 불린다. 그래서인지 퇴역 두 달 전인 2008년 10월 13일. 유튜브에 이 차량의 퇴역을 기리는 노래#[6]가 뮤직비디오로 업로드되기까지 했다. 은퇴를 기념하면서 Google은 메인 홈페이지에 0계 일러스트를 올렸으며, 마지막 운행 날에는 모든 일본 철도차량 중 유일하게 경례를 받고 떠났으며, 은퇴 다음 날에는 일본 메이저 신문 일간지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렸다. 여러 면에서 대단한 차량. 총 38차차까지 생산되었으며 그만큼 엄청난 양의 가지치기 모델이 존재한다.(...)

1964년 신칸센 첫 개통 때 코다마, 히카리 등급으로 처음 등장하였는데, 이는 TGV보다도 더 빨리 나온 열차이다. 따라서 자연스레 본 차량은 세계 최초의 상업운전용 고속열차라는 타이틀을 받게 되었고, 그 덕분에 뭔가 거창한 기술로 무장했을 것 같지만, 사실 기존의 전동차 방식을 적절하게 응용하면 지금보다 훨씬 빨리 달릴 수 있는 전동차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발상에서 개발이 시작된 차량이다. 오늘날에는 275~320km/h급의 열차가 상업운전을 하고 있고, 180km/h급의 전동차200km/h급 선로도 일반철도 취급을 받는 상황을 보면 그다지 빠른 속도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등장 당시에는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빠른 속력이었으며 "탄환열차"라는 별명으로 불리기까지 했다.[7] 하지만 이후 철도차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 제작되는 차들의 설계최고속도・영업최고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기 시작하자 210km/h의 속력으로는 명함도 못 내밀게 되었고, 그 결과 1986년에 개조[8]를 통해 영업최고속도를 220km/h까지 올렸다. 주행시험에서는 250km/h까지 밟은 적이 있다고 한다.[9]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한계가 있어서 0계의 후속 차량인 100계, 그리고 앞의 두 차량에 비해 최고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300계의 등장으로 인해 일찌감치 도카이도 신칸센에서 은퇴했고, 1998년 이후부터는 산요 신칸센에서 6, 4량짜리가 투입되면서[10] 코다마 등급을 달렸다. 또한 차량 수명 문제[11]와 더불어 210~220km/h라는 낮은 최고속도로 인해 이후 등장한 285~300km/h급 고속차량들의 다이어에 악영향을 끼치는 점 등이 지적되면서 마지막까지 본 차량을 보유하고 있던 JR 서일본마저도 2008년 11월 30일 정기 운용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고, 동년 12월 14일 히카리 등급[12]으로 운행을 종료했다.[13] 비록 현업에서는 완전히 은퇴하고 차적에서도 삭제되었지만 상당수의 차량이 일본 곳곳의 박물관 등에 보존되어 있으며, 특별히 2량이 해외에 양도되었는데 1량은 본 차량이 철도사에 남긴 족적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저 멀리 영국 국립철도박물관에 기증되었고,[14] 나머지 1량은 신칸센의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된 타이완 고속철도의 검측용 차량으로 2004년 양도되어[15] 제2의 생을 살다 은퇴하여 2023년 12월 말 타이난역 앞 공원에 전시 중이다.

등장 초기에는 꿈의 초특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승무원들이 하얀색 정복을 입고 승무했다. 특급의 '초'특급이니만큼 당연히 뷔페칸이 있었고 웨이트리스가 배치되어 있었으며, 이후에는 추가로 식당칸이 생기면서 면모를 과시했었지만 이후 후배차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장거리 운용에서 배제, 중단구간 히카리 등급 이상의 운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다. 그 결과 식당칸과 뷔페칸은 개점휴업 상태로 입석이나 자유석 고객 처리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16] 물론 이러한 시설들은 당시 기준에서는 최신식 설비가 도입되었으나, 오늘날 남아 있는 사진들을 보면 상당히 레트로풍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이질감이 느껴지는 편이다. 또한 이 식당칸에는 속도계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승객들의 관심거리가 되기도 했다.[17]

초기형은 승객석 창문이 폭 1,460mm(그린샤 1,870mm)의 광폭형 창문이 장착되었다. 그러나 세키가하라초 인근의 설해로 인해 창문이 파손되는 경우가 잦았고, 파손 방지 및 설사 파손되더라도 교환 비용을 줄이기 위해 1000번대에서는 창문의 폭이 630mm(그린샤 850mm)로 크게 좁아져 승객석 한 칸당 하나의 창문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좁아져 바깥의 풍경을 보는 것이 어렵다는 민원이 빗발쳤고[18] 결국 2000번대에서는 약간 개선되어 창문 폭이 720mm(그린샤 900mm)로 넓어진다.

산요 신칸센에서의 마지막 운행 때, 철도 동호인도 많이 왔지만, 되려 철도 동호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상당수 왔을 정도로 국민 열차로서 일본인들의 정신적 지주임을 증명했다. 한국으로 치면 구형 새마을호 열차 정도의 대중 인식으로 보인다.[19]

이후에 0계보다 기술이 진보된 열차인 100계, 300계, 500계, 700계 등이 등장했지만 모두 하나같이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 보니 감히 0계의 상징적인 자리를 넘볼 수 없을 정도였다(...) 이후 0계의 왕좌는 N700계가 물려받은 격이 되었다. 그 이유는 N700계가 300계의 16량 1323석 규격과 500계의 최고속도 300km/h와 700계의 높은 효율성 등 JR 도카이가 그동안 염원한 모든 스펙을 갖춘 첫 열차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차량의 계보를 보면 1964년에 0계가 출시된 이래 신차로 갈아타지 않은 채 21년이나 우려먹다 1985년에 100계, 7년 후인 1992년에 300계, 5년 후인 1997년에 500계, 2년 후인 1999년에 700계, 8년 후인 2007년에 N700계가 출시된 후 별다른 신조 차량의 출시 없이 자잘한 개량형 정도만 내놓으며 13년이나 우려먹다 2020년에 F/L 차량인 N700S계를 출시하면서 현재에 이른다.

2008년 12월 14일 신오사카발 하카타행 히카리 347호로 마지막 운행을 하였다. 도중 정차역은 신오사카-오카야마-히로시마-코쿠라-하카타였으며, 신코베를 통과하였다.

2. 형식[편집]

11차차까지의 생산분은 생산회사에 따라 편성기호가 매겨졌다. 이 시기까지의 편성기호는 생산회사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 A/B편성: 시제차 2량 편성(A)과 4량 편성(B)이 있었다. 애초에 12량을 1편성으로 해서 두 편성을 만들기로 했지만, 예산의 문제로 이렇게 제작되었다. 제작 이후에는 카모노미야 시험선에서 운영되었다. 두 차량은 신칸센 차량의 기술실증차량이라 객차 창문이나 구조가 표준차량과 달랐다.(운전석 유리가 곡면인 경우와, 객실 유리가 육각형인 유리가 대표적) 운행 중 A편성이 최고속도 256km의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도카이도 신칸센 개통 이후, A편성은 구난차량, B편성은 선로검측차로 활용되다, 폐차설비 테스트를 위한 재료로 사용되었다. JR 동일본 철도박물관에는 A편성의 팬터그래프가 남아있다.
  • C편성: 초도 생산분. 최초 시험용으로 6량으로 생산되었다가, 개통 시 12량으로 증결되었다.(이 차량은 향후 N1편성으로 편입되었고, 16량 증결 때 H1으로 편성이 변경된 후, 75년도에 최종 폐차되어, 교토 철도박물관에 4량이 보존되었다. 현재 이 차량들은 기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 N편성: 일본차량(혼샤료) 생산분(Nihon)
  • K편성: 차 제조 생산분(Kisya)
  • R편성: 가와사키 중공업 생산분(가와川의 영어 단어 첫글자 River에서 따옴)
  • S편성: 키차량 생산분(킨近의 영어 단어 첫글자 Short에서 따옴)
  • H편성: 타치 생산분(Hitachi)
  • T편성: 큐차량 생산분(Tokyu)

하지만 12차차부터는 운용 목적에 따라 편성기호가 재분류되었다. 엄청난 수준의 차량 돌려막기를 저지른 끝에 생산회사별로 편성을 통일화하려던 시도가 실패한 것이 주된 이유이다.
  • H편성: 히카리 위주 혹은 전용 운용(16량)
  • K편성, S편성: 코다마 위주 혹은 전용 운용(12량, 추후 16량으로 변경된다.)
  • N편성: 전 차량 1000번대 편성차
  • NH편성: 일부 N편성 차량과 H편성을 조합한 편성
  • S편성: 위의 16량 K편성을 12량으로 재조성한 것
  • SK편성: S편성에 1000번대, 혹은 2000번대 차량이 짬뽕된 편성
  • R편성: 6량 단편성 차량. K편성과 NH편성, 그리고 H편성에 속해 있던 일부 차량을 유용한 짬뽕편성이다. 위의 S, SK, R편성의 경우 민영화 이후 JR 서일본에서 '웨스트 히카리'로 편성되어, 차체 도장도 기존의 크림색 바탕에서 흰색으로 변경되고, 100계처럼 창틀의 파랑색 아래에 얇은 파랑색 라인이 추가되는 재도색을 거쳤고, 출입문 옆에 웨스트 히카리를 상징하는 W 마크를 붙여 운행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여기까지가 국철식 편성기호 분류법이고, 이후 JR화되면서 이 편성기호는 위의 기호를 기반으로 다른 의미가 추가되거나 차량 재조성에 따라 새로운 편성기호가 생겨나게 된다.(...)
  • NH편성: 0번대+2000번대 혼성차
  • Y편성: 전 차량 광폭형 창문의 초기형만 편성된 차량
  • YK편성: Y편성에 1000번대 혹은 2000번대가 짬뽕된 차량. JR 도카이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0계도 YK편성이었다.
  • WR편성: 웨스트 히카리로 뛰던 차량들이 2000년에 웨스트 히카리가 폐지되어 코다마로 재편성된 것. S, SK편성의 차량도 전부 6량화되었다. 초기에는 웨스트 히카리 시절의 도색과 W마크를 유지했으나 2002년에 회색을 기조로 짙은 다크 그레이와 후레쉬 그린 컬러를 사용한 도색으로 재도색되었고 W마크도 지워졌다.[20]
  • Q편성: 4량화시킨 차. 이 중 한 편성은 시모노세키역 인근에서 승무원 교육용 차량으로 사용되었으며, 100계로 변경되면서 최종 폐차되었다.

이 와중에 특수 목적 편성이 존재하기도 했다.
  • H70편성: 국제 의회 연맹(IPU)전용 차량, 총 16량 중 12량이 그린샤였다. 행사 종료 후 이 편성의 그린샤들은 다른 차량에 끼워져서 16량 편성으로 구성되었다.
  • T편성: 신칸센 선로 검측차 '닥터옐로우' 편성이다. 시험차 B편성부터 0계(T2, T3편성), 700계(T4, T5편성)로 이어져 오는 역사가 있다.

3. 보존[편집]

파일:external/www.kanorail.com/D700_20120104-477.jpg

현재 총 27량의 0계가 보존되어 있다.

4. 여담[편집]

  • 1965년 제8회 블루리본상을 수상했다. 1521표 중 1069표를 득표하여 최고 득표율인 70.3%를 기록, 현재도 깨지지 않고 있다.
  • 이 열차를 모델로 한 캐릭터도 있으며, 캐릭터 상품도 팔고 있다. 그중 하나는 다이아클론에서 나온 트레인 로보 시리즈의 마하 라이너인데, 밑에 언급한 트레인봇의 전신이다.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3화에서 히로인이 탄 열차로 등장하지만 후에 등장한 빌런에게 철교가 파괴되어 선두차가 대롱대롱 매달린다(??!!)히로인 보정?. 이후에도 메카 로봇의 모델 기차로도 나오지 않는다(...).
  • 초기 울트라맨과 고지라 시리즈 같은 괴수물에서는 자주 희생양이 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심지어 초대 가면라이더 때는 쇼커 괴인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 초신성 플래시맨 - 5화에서 지구에 대해 더 잘 알기위해 사회 견학 중이던 , 다이, 이 탑승했다. 나고야에 도착할 때까지 멈출 수 없다는 승무원의 말로 볼 때 히카리인듯 하다.
  • 트랜스포머 더 헤드마스터즈트레인봇 소속 쇼우키의 모델이기도 하다.
  • 최근에는 그 비중이 많이 낮아졌지만, 고속철도나 철도가 포함된 광고에는 100계와 함께 높은 확률로 자주 인용되곤 했다.(...)
  • 1960~70년대에는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열차였는데 그 이유는 한국의 관광호 열차의 기관차 디자인이 이 열차를 모방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호 항목 참조.
  • 앞부분의 둥그런 코 모양이나 높고 각진 조종석 등이 제트 여객기, 수송기 등의 앞모습과 꽤 비슷하게 생겼다. 노즈콘과 콕핏은 거의 똑같을 정도이다.
  • 일본에서도 대중매체에서 자주 인용되곤 했는데, 1990년대까지 나온 만화들을 보면 신칸센이 등장하는 경우 웬만해서는 이 열차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마저도 90년대 이후로는 300계나 500계 등 당시 기준으로는 최신형 혹은 플래그십격의 열차에게 자리를 내어 주고 만다.[21]
  • 태평양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일본 해군의 중형 장거리 쌍발 폭격기 P1Y 긴가(銀河, 은하) 가 본 차량의 디자인 모티브라고 한다. 실제로 이 긴가를 설계한 기사인 미키 다다나오(三木忠直)는 본 차량의 설계에도 참여했다.[22]
  • 본 차량의 디자인은 도호쿠 신칸센 입선용 신칸센 200계 전동차에 유용되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상하부(차체 아래)에 내한내설용 커버가 달렸다는 것 정도.
  • 차량의 생산 년도가 년도인지라 기술적인 문서들 대다수가 공개되어 있기에, 관련된 서적들이 많으며, 그런 이유로 차량 구조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기가 쉽다. 실 예로 JR 동일본 철도박물관은 차량 하부의 기기를 공개하지만 쩨쩨하기로 유명한 JR 도카이의 리니어 철도관은 100계부터 700계는 그런 것도 없다.(특히 300X는 대차 주변을 커버로 막아놓고 있다.)
  • 당시 국철 차량 운전실[23]에는 담배 재떨이가 있었는데 이들과 마찬가지로 0계와 100계에도 운전실에 담배 재떨이가 있었다.[24]
  • 워낙에 유명한 차량이라 모형화도 많이 되었지만, 그중 유명한 모형은 어른의 초합금 시리즈로 나온 O게이지 사이즈 선두차일것이다.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가장 큰 사이즈이기도 하다.
  • 0계의 선두차 앞쪽 튀어나온 코 부분 안에는 차량 제어 기기가 수납되어 있는 공간이 있다.# 주로 높은 운전대 열차들(특급 열차들)이 대부분 이 부위 안에 뭔가 있는데, 0계도 마찬가지로 안쪽에 기기들이 수납되어 있다. 이곳의 입구는 운전석 안의 올라가는 가운데 계단이 문이다. 그럼 운전석 뒤 벽의 기기는 무엇인가? 그거 ATC기기다. 집적회로기술의 초창기 시절이라 전자제품은 뭐든지 큰 시절이었다. 이후 300계까지 이런 구성으로 차량이 설계되었고, 500계 이후부터는 기술의 발전으로 기기가 소형화 되어서 차량 하부와 운전석 뒷편 공간에 관련기기를 집어넣었다.
  • JR 시코쿠요도선에서 이 차량의 모양만 재현한 鉄道ホビートレイン(철도 하비 트레인)을 운행한다. 이름답게 안에는 신칸센 모형들이 전시된 진열장이 있다. #
  • 교토 철도박물관에 보존된 0계 제1편성은 사실 신칸센 차량 중 3번째로 제작된 편성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편성은 개통 이후에 초대 닥터옐로우로 잘 활약하다가, 신칸센 폐차공장을 신설하면서 폐차공장 테스트 재료로 사용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칸센 1000형 전동차 문서 참조.
  • KATO에서 철도 모형화 되었다. #
  • 영국 철도박물관에 전시된 0계의 반입 과정에 대한 영상이 남아있다.#
  • 1981년 당시 서울-대전 고속철도 계획이 대두될 무렵 신칸센 0계를 대한민국에 수출을 추진한 적도 있었다.# 이때는 기술 이전 까지도 해주겠다는 의사도 밝혔으나# 그 시절이면 후속 차종인 100계가 한참 개발 중이다 보니 0계는 거의 끝물인데다 납품될 시점이면 이미 구형 모델이 되는 시점이었고, 하필 경쟁 차량으로 최신형인 TGV 쉬드-에스트까지 등판하는 바람에 도입 가능성은 미지수였다.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착공이 한참 후로 미뤄지면서 0계의 수출은 결국 없던 일이 되었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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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편집]

[1] 가와사키 중공업이 인수한 기샤세이죠 생산분도 포함한다.[2] 참고로 신칸센과는 무관하지만, 이 날은 한국철도 100주년이다.[3] 저항제어와는 비슷하지만 확실히 다르므로 주의. 신칸센 0계에 설치된 저항기는 발전제동용이다.[4] 양산실험차의 잔재로 인해 속도계에서는 250㎞/h까지 표기되어 있다.[5] 게다가 바로 옆에 있는 500계를 추월하는 건 덤. 500계들은 대체로 히카리보다 한 등급 낮은 코다마라, 히카리가 우선순위를 가지는 게 맞다. 하지만 한때 500계를 노조미로만 투입했던걸 생각하면 은근히 하극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6] 바바 토시히데(馬場 俊英)의 그대가 가져다 준 미래(君がくれた未来)라는 노래로, 0계의 은퇴를 기념하며 헌정된 노래라고.. 참고로 바바 토시히데라는 사람도 중증 철덕으로 유명한 사람이다.[7] 사실 탄환열차란 명칭과 개념 자체가 등장한 게 1930년대 말이니 이 때를 기준으로는 정말 꿈의 속도라고 부를 수밖에 없으며(증기기관차 LNER A4 맬러드가 겨우 200km/h 벽을 넘었다), 0계가 처음 등장한 1964년이라고 해도 (비록 끝물 중의 끝물이었지만) 구식 증기기관차가 아직 현역으로 다니던 때였다. 이런 때 최고 속력 210km/h의 전동차가 실제로 등장한 것이니 가히 혁명일 수밖에 없다. 한편 증기기관차는 대부분 1970년대에 다 은퇴했다.[8] 트랜스폰더를 사용하여 ATC를 225km/h까지 올리고 185kW급 전동기를 225kW급 전동기로 교체하는 것[9] 시험편성 B편성이 256km를 달성, 리니어 철도관에 당시 차량에 달고 다니던 속도기록명판이 전시되어 있다.[10] 6량짜리는 R편성, 4량짜리는 Q편성이라고 부른다.[11] 최초 생산분은 등장한 지 15년이 지나지 않아 폐차가 이뤄졌다! 대략 1974~1979년 사이 퇴역. 그리고 더 웃긴 건, 폐차한 0계의 빈 자리는 새 0계를 찍어내서 대체했다는 것. 아무리 최근에 만들어졌어도 1986년에 만들어졌다. 신칸센 차량의 수명이 13~20년 정도이니까 오랫동안 사용한 것이다. 당시 일본 국철의 노사분규로 신차 개발이 지연되었다. 즉, 80년대 중반 100계가 나올 때까지 20년 동안 0계를 계속 만들어 대체한 것이다.[12] 하카타행(18:01 도착) 히카리 347호(9347A) 정차역 : 신오사카, 오카야마, 히로시마, 코쿠라, 하카타[13] 이 때는 700계가 현역이었던 것은 물론, N700계까지 불과 1년 전(2007년)부터 도입되는 중이었다![14] 우메코지 증기기관차관의 자매결연에 의해 JR 서일본에서 기증됨, 전시된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15] 그런 이유로 차체가 온전하지는 않아서, 주요 부분에 레이저 검측 장치용 구멍이 있으며 하부에 기기가 없다.[16] 최후의 개점휴업 식당차(...)는 2008년 3월까지 편성편입되어 운행했다고 한다. 근데 그 차량은 다목적실로 개조된 차량이라 진정한 식당차라고 볼 수는 없다.[17] 이 속도계는 교토철도박물관에 전시 중인 0계 1번 편성의 뷔페칸 차량에서 볼 수 있다.[18] 당시 신칸센은 차창의 풍경 또한 마케팅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바깥 풍경을 보기 어렵다는 건 꽤나 큰 단점이었다.[19] 실제로 종운식 문화가 자리잡지 않은 한국에서도 구형 새마을호의 종운식만큼은 일반인들도 많이 모여 성대하게 거행되었다.[20] 참고로 이 WR편성의 경우 0계의 은퇴를 기점으로 전량 폐차되어 후레쉬 그린 도색의 0계는 단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오히려 웨스트 히카리 도색의 차량이 효고현 카와사키 월드 전시관에 보존되어 있는 것과 대비된다.[21] 그러나 500계 역시 N700계가 등장한 이후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22] 이 사람은 특공병기바보 폭탄 MXY-7 오카를 디자인한 사람이기도 하다(...) 전쟁 후에는 오카를 개발했다는 것 때문에 상당히 괴로워했다고 한다.[23] 특히 운전실이 안 보이는 특급형 차량이나 키하계열 차량, 그리고 기관차 운전실.[24] 1990년대만 해도 실내흡연은 매우 자연스러운 거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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