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세이 본선

JR 도카이 및 JR 서일본의 간선 노선 중 하나로, 카메야마역과 와카야마시역을 키이 반도를 빙 둘러 이어 주며, 신구역을 경계로 하여 동쪽은 JR 도카이, 서쪽은 JR 서일본 관할이 된다. 노선명은 와카야마현과 미에현의 옛 이름인 키이(紀伊)와 이세(伊勢)에서 한 글자씩 따 왔다. JR 니시니혼 구간에는 '키노쿠니선(きのくに線)'이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2014년 8월에는 신구~와카야마 구간에 노선기호 W가 부여되었다.

노선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노선이 저렇게 빙 돌아가는 형태이다 보니 전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존재하지 않는다. 카메야마에서 와카야마까지 가려면 간사이 본선을 타고 텐노지역에서 한와선으로 갈아타는 게 더 빠르다. 하지만 한와선 지연먹으면 시망이라서.. 난카이타자

1891년 칸사이 철도가 카메야마-츠 구간을 '츠 지선'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통하였다. 1893년에는 산구 철도가 츠-미야가와 구간을 개업하였으며, 1907년 국유화되어, 1909년에는 산구선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1923년에는 '키세이토(東)선'이 개업하였다. 한편, 1912년에는 신구 철도가 개업하였으며, 1934년 국유화되어 '키세이츄(中)선'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1924년에는 키세이사이(西)선이 개업하였다. 이렇게 노선들이 따로따로 놀다가, 1959년이 되어서야 '키세이 본선'이라는 이름으로 한 노선이 되었다. 1987년, 국철분할민영화에 따라 신구역을 경계로 JR 도카이와 JR 서일본이 각각 나눠서 영업을 개시하였다.

JR 도카이의 경우, 도쿄역에서 가장 가까운 카메야마역을 기점으로 하여, 신구, 와카야마 방면을 하행선으로 하고 있으나, JR 서일본은 오사카역을 기준으로 하여, 신구 방면의 열차를 하행선으로 하고 있다.[1] 그래서 신구역에서 하행이었던 열차가 갑자기 상행으로 바뀐다.

  자세한 내용은 키세이 본선/JR 도카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키세이 본선/JR 서일본 문서 참고하십시오.

각 문서를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