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파란 칸의 영역이 차도가 좌측통행하는 국가이다. |
좌측통행(左側通行, left-hand traffic) 또는 LHT는 교통수단의 통행방향을 좌측으로 정렬하는 제도이다. 반의어는 우측통행(RHT)이다. 좌측통행은 영국의 교통 제도에 영향을 받은 국가에서 널리 보급되었으며, 일본처럼 자발적으로 받아들인 경우도 있지만[1], 보통은 인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등 영국의 식민지였던 곳들이 대부분이다.[2] 국제적으로 우측통행과 경합할 경우에는 대개 우측통행이 우선하며, 선박과 비행기의 항행이 그러하다.
한국의 경우 도로는 우측통행이며, 철도는 좌측통행과 우측통행이 혼재되어 있다. 또 2010년 6월 30일까지는 보행자에게 좌측통행이 권장되었다. 보행자의 좌측통행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제도가 적용되었던 영향으로, 광복 이후에도 이 문화가 계속 유지되어 교통 인프라까지 좌측통행을 상정하고 설계되거나 학교에서도 좌측통행을 교육하였다. 그러나 도로교통이 우측통행이기 때문에 교통사고에 더 취약하고, 보행자가 시야 밖의 자동차를 감지하기 어려운 등 심리적 부담이 증가하며 공항, 지하철역, 회전문 보행 시 충돌 우려가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2009년 법 개정을 통하여 2010년 7월 1일부터 모든 경우에 우측통행 원칙을 따르는 것으로 통일되었다.
사실 일본에서도 기본적으로 보행자의 경우 우측통행을 한다고 되어있다. 다만 보행로의 경우 우측통행과 좌측통행이 통일되지 않고 뒤죽박죽으로 혼재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는 반드시 방향을 확인하자.
한국의 경우 도로는 우측통행이며, 철도는 좌측통행과 우측통행이 혼재되어 있다. 또 2010년 6월 30일까지는 보행자에게 좌측통행이 권장되었다. 보행자의 좌측통행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제도가 적용되었던 영향으로, 광복 이후에도 이 문화가 계속 유지되어 교통 인프라까지 좌측통행을 상정하고 설계되거나 학교에서도 좌측통행을 교육하였다. 그러나 도로교통이 우측통행이기 때문에 교통사고에 더 취약하고, 보행자가 시야 밖의 자동차를 감지하기 어려운 등 심리적 부담이 증가하며 공항, 지하철역, 회전문 보행 시 충돌 우려가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2009년 법 개정을 통하여 2010년 7월 1일부터 모든 경우에 우측통행 원칙을 따르는 것으로 통일되었다.
사실 일본에서도 기본적으로 보행자의 경우 우측통행을 한다고 되어있다. 다만 보행로의 경우 우측통행과 좌측통행이 통일되지 않고 뒤죽박죽으로 혼재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는 반드시 방향을 확인하자.
2. 유래[편집]
오늘날 자동차 운전석의 위치는 마차에서 유래한 것이다. 우측 운전석의 원류는 바로 영국인데 영국의 마차에서 우측 운전석 차량이 유래한 것이다. 영국의 마차는 말 2필이 끄는 마차인데 마부 전용석이 따로 없던 게 특징이다. 그런데 사람은 주로 오른손잡이들이 많으므로 오른손으로 채찍질을 하는데 마부 옆에 손님이 앉으므로 반드시 마부가 손님의 오른쪽에 앉아야 손님이 마부가 휘두르는 채찍에 맞는 불상사를 방지하고 오로지 말에게만 채찍을 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마부가 마차의 오른쪽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마차가 좌측으로 다녀야 반대편에서 오는 마차를 볼 수 있었다.
마부가 앉은 자리가 마차의 오른쪽이었기에 훗날 자동차가 제작되었을 때에도 마부의 위치에 영향을 받아 운전자의 위치를 자동차의 오른쪽으로 정해둔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운전자가 오른쪽에 앉아 있으므로 차량의 통행방향도 좌측통행이다.
영국의 기사와 일본의 사무라이가 항상 칼을 차고 다녔던 관습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칼을 뽑으려면 왼쪽 허리춤에 차게 되는데, 이럴 경우 우측통행하면 칼집이 부딪혀 서로 기분이 언짢아지고 심하면 결투로 이어지기도 했다. 따라서 이를 근본적으로 막으려 좌측통행했고 이후 마차와 자동차, 철도에까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기사가 칼을 차고 다니는것은 영국뿐 아니라 유럽 전역이 다 마찬가지였고, 칼을 가지고 결투했던 문화가 가장 활발했던 곳은 일찍이 우측통행이 자리잡은 프랑스였다는 반론도 있다.
일본에서 좌측통행이 결정된것은 1881년의 일로 경시청 통달 및 마차 단속 규칙 개정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앞서 든 차마 등에는 왼쪽으로 피한다는 통지를 염두에 두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사무라이의 도검설이 부정되는 것이다.#, #[3]
여하튼 현재는, 특이하게 왕실이 있는 나라들이 좌측통행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 되었다. 당장 좌측통행하면 딱 떠오르는 두 나라인 영국과 일본은 여전히 왕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과거 영국령이었던 뉴질랜드, 호주는 영국 국왕이 대리로 임하고 있으며, 태국도 왕실이 있다.
마부가 앉은 자리가 마차의 오른쪽이었기에 훗날 자동차가 제작되었을 때에도 마부의 위치에 영향을 받아 운전자의 위치를 자동차의 오른쪽으로 정해둔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운전자가 오른쪽에 앉아 있으므로 차량의 통행방향도 좌측통행이다.
영국의 기사와 일본의 사무라이가 항상 칼을 차고 다녔던 관습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칼을 뽑으려면 왼쪽 허리춤에 차게 되는데, 이럴 경우 우측통행하면 칼집이 부딪혀 서로 기분이 언짢아지고 심하면 결투로 이어지기도 했다. 따라서 이를 근본적으로 막으려 좌측통행했고 이후 마차와 자동차, 철도에까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기사가 칼을 차고 다니는것은 영국뿐 아니라 유럽 전역이 다 마찬가지였고, 칼을 가지고 결투했던 문화가 가장 활발했던 곳은 일찍이 우측통행이 자리잡은 프랑스였다는 반론도 있다.
일본에서 좌측통행이 결정된것은 1881년의 일로 경시청 통달 및 마차 단속 규칙 개정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앞서 든 차마 등에는 왼쪽으로 피한다는 통지를 염두에 두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사무라이의 도검설이 부정되는 것이다.#, #[3]
여하튼 현재는, 특이하게 왕실이 있는 나라들이 좌측통행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 되었다. 당장 좌측통행하면 딱 떠오르는 두 나라인 영국과 일본은 여전히 왕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과거 영국령이었던 뉴질랜드, 호주는 영국 국왕이 대리로 임하고 있으며, 태국도 왕실이 있다.
3. 특징[편집]
주요 교통수단이 마차에서 자동차로 바뀌면서, 우핸들 차량은 왼손잡이인 사람에게 유리할 수 있다. 우선 운전자가 오른쪽에 앉아 있으므로 기어를 넣을 때는 대부분 왼손으로 넣어야 한다.[4][5] 그러므로 좌측 운전석일 때보다 왼손잡이인 사람에게 좀 더 편할 수 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먼저 자신의 오른쪽을 보고 건너고 중앙선을 넘어서 왼쪽을 보고 건너야 한다. 간단할 것 같지만 사실 은근히 헷갈린다. 가령, 영국의 수도 런던이나 영국의 영향을 받은 홍콩 등에서는 횡단보도마다 'Look Right(우측을 보세요)'라고 도로에 큼지막하게 적어놨는데 그래도 헷갈린다.[6]
한국에 있는 우핸들 차량들은 대부분 일본산 차량들이다.[7] 다만 이런 차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우선 운전자가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추월할 때 좌측 차선이나 중앙선 쪽이 운전자의 시야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좌측 방어운전이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가장 불편한 것은 톨게이트 내지는 주차장 무인정산기와 같은 요금 정산소에 진입할 때인데 하이패스 혹은 사전정산이라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혼자서 차를 몰고 다니기엔 상당히 불편하다. 조수석에 누가 타고 있지 않는 한 요금 계산할 때 애로점이 매우 심하다.[8]
우측 운전석 차량은 대부분의 운전석 스위치의 배치가 좌측 운전석과 정반대이다. 방향등 스위치는 우측, 와이퍼 스위치는 좌측에 있는 식. 단, 페달의 위치는 물론 수동변속기의 경우 기어 배치는 운전석 방향과 무관하게 동일한 순서로 배치된다. 좌핸들 차량에 익숙해져있다가 우핸들 차량을 처음 운전할 때 은근히 헷갈릴 수 있는 부분. 다만 모든 차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차량 브랜드의 소속 국가의 방식을 따라가는 편이다. 영국산 차량들은 좌핸들이어도 우핸들 스위치 배치를 넣는 경우도 있고, 독일산, 미국산 차량들은 우핸들이어도 좌핸들 배치로 넣는 경우가 종종있다.
특이하게도, 과거 자동차를 열쇠로 문을 열고, 시동하던 2000년대까지는 일본 내수용 차량들이 핸들이 우측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쇠구멍이 오른쪽에 있었다. 좌측에 핸들이 있는 차량으로 치면 포르쉐처럼 되어 있던 것. 집 대문을 열쇠로 열거나 자물쇠를 딸 때 오른손잡이 기준 보통 오른손으로 여는 것을 생각하면 편하다. 당연한 것이지만 포르쉐가 특이한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전 인류의 80~90%가 오른손잡이기에 당연한 배치. 버튼식 시동이 대세가 된 현재는 대부분 왼쪽으로 들어가지만, 오른쪽에 버튼이 있는 경우도 많다.
일부 국가나 지역들의 경우 우측통행에 익숙한 외국인들을 배려하기 위해 안내 표지를 설치하기도 한다. 호주의 경우 'DRIVE ON LEFT' 표지판을 볼 수 있으며, 우측통행 국가의 한국인이 많이 찾는 쓰시마섬에는 노면에 좌측통행을 유도하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드물게 1967년 이전 스웨덴이나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처럼 좌측통행임에도 대다수의 차량은 좌핸들인 사례가 존재한다. 또한 이탈리아의 팔라티노 다리처럼 우측통행이 기본인 나라에서도 부분적으로 좌측통행하는 구간이 존재하는 사례도 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먼저 자신의 오른쪽을 보고 건너고 중앙선을 넘어서 왼쪽을 보고 건너야 한다. 간단할 것 같지만 사실 은근히 헷갈린다. 가령, 영국의 수도 런던이나 영국의 영향을 받은 홍콩 등에서는 횡단보도마다 'Look Right(우측을 보세요)'라고 도로에 큼지막하게 적어놨는데 그래도 헷갈린다.[6]
한국에 있는 우핸들 차량들은 대부분 일본산 차량들이다.[7] 다만 이런 차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우선 운전자가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추월할 때 좌측 차선이나 중앙선 쪽이 운전자의 시야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좌측 방어운전이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가장 불편한 것은 톨게이트 내지는 주차장 무인정산기와 같은 요금 정산소에 진입할 때인데 하이패스 혹은 사전정산이라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혼자서 차를 몰고 다니기엔 상당히 불편하다. 조수석에 누가 타고 있지 않는 한 요금 계산할 때 애로점이 매우 심하다.[8]
우측 운전석 차량은 대부분의 운전석 스위치의 배치가 좌측 운전석과 정반대이다. 방향등 스위치는 우측, 와이퍼 스위치는 좌측에 있는 식. 단, 페달의 위치는 물론 수동변속기의 경우 기어 배치는 운전석 방향과 무관하게 동일한 순서로 배치된다. 좌핸들 차량에 익숙해져있다가 우핸들 차량을 처음 운전할 때 은근히 헷갈릴 수 있는 부분. 다만 모든 차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차량 브랜드의 소속 국가의 방식을 따라가는 편이다. 영국산 차량들은 좌핸들이어도 우핸들 스위치 배치를 넣는 경우도 있고, 독일산, 미국산 차량들은 우핸들이어도 좌핸들 배치로 넣는 경우가 종종있다.
특이하게도, 과거 자동차를 열쇠로 문을 열고, 시동하던 2000년대까지는 일본 내수용 차량들이 핸들이 우측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쇠구멍이 오른쪽에 있었다. 좌측에 핸들이 있는 차량으로 치면 포르쉐처럼 되어 있던 것. 집 대문을 열쇠로 열거나 자물쇠를 딸 때 오른손잡이 기준 보통 오른손으로 여는 것을 생각하면 편하다. 당연한 것이지만 포르쉐가 특이한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전 인류의 80~90%가 오른손잡이기에 당연한 배치. 버튼식 시동이 대세가 된 현재는 대부분 왼쪽으로 들어가지만, 오른쪽에 버튼이 있는 경우도 많다.
일부 국가나 지역들의 경우 우측통행에 익숙한 외국인들을 배려하기 위해 안내 표지를 설치하기도 한다. 호주의 경우 'DRIVE ON LEFT' 표지판을 볼 수 있으며, 우측통행 국가의 한국인이 많이 찾는 쓰시마섬에는 노면에 좌측통행을 유도하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드물게 1967년 이전 스웨덴이나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처럼 좌측통행임에도 대다수의 차량은 좌핸들인 사례가 존재한다. 또한 이탈리아의 팔라티노 다리처럼 우측통행이 기본인 나라에서도 부분적으로 좌측통행하는 구간이 존재하는 사례도 있다.
4. 좌측통행을 채택하고 있는 국가[편집]
좌측통행, 우측 운전석 제도의 발상지가 영국이었기 때문에 대체로 영국의 식민지였거나 영연방 국가들에게서 영향을 받은 국가들이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9] 일본은 메이지 유신 당시 영일동맹 등 영국의 영향을 받아 좌측통행을 했다는 설도 있고, 마차와 비슷하게 사무라이들이 칼을 왼쪽에 차고 다녔기에 서로 칼이 부딪치지 않도록 좌측통행한 것이 자동차까지 이어졌다는 설도 있다. 태국도 식민 지배는 받지 않았지만 라마 5세가 영국과 교류를 많이 하고 영국에서 신문물을 많이 들이는 정책을 시행한 잔재와 말레이시아의 영향으로 좌측통행 우측 운전석 문화가 남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물론 이 중에서는 캐나다처럼[10] 제반 사정으로 우측통행으로 변경된 국가들도 있다. 아래는 그 목록.
현재는 좌측통행 국가들이 우측통행으로 전환을 많이 하면서 영국 식민지 였던 곳과 그 국가와 인접한 곳, 그리고 일본만 남은 편이다.
현재는 좌측통행 국가들이 우측통행으로 전환을 많이 하면서 영국 식민지 였던 곳과 그 국가와 인접한 곳, 그리고 일본만 남은 편이다.
4.1. 차도[편집]
파란 칸은 영국 식민지였던 곳은 아니지만 인접국이 영국 식민지여서 좌측통행 하는 경우이다. 즉 파란 칸이 아닌 경우 일본을 제외하고 전부 영국 식민지라는 소리이다.
아시아 | |||||||||||||||||||||||||||||||||||||||||||||||||||||||||||||||||
유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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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 |||||||||||||||||||||||||||||||||||||||||||||||||||||||||||||||||
아프리카 | |||||||||||||||||||||||||||||||||||||||||||||||||||||||||||||||||
| |||||||||||||||||||||||||||||||||||||||||||||||||||||||||||||||||
아메리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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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국가들이 모두 좌측통행, 우측 운전석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들로 여기에 열거된 곳들 중 독립국인 국가들만 계수하면 총 53개국이다. 유엔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국가는 총 193개국인데 53개국이 좌측통행, 우측 운전석이므로 나머지 140개국이 좌측 운전석, 우측통행 제도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4.2. 철도[편집]
우측통행을 채택하고 있는 국가라도 철도에서는 좌측통행을 채택한 나라들이 많다. 이렇게 된 이유는 철도가 한창 부설될 시점에는 좌측통행을 채택하고 있었거나(스웨덴, 미얀마), 좌측통행인 나라(의 기업)의 영향으로 철도가 건설되었기 때문이다(한국, 북한, 중국, 대만, 프랑스 등 대부분). 철도는 통행방향을 바꾸려면 신호체계, 안내판, 심하면 배선까지 전부 뜯어고쳐야 하고 승무원 재교육까지 시켜야 하기 때문에 도로의 통행방향과 다르다고 해서 따라 바꾸기가 매우 힘들다. 이 나라들도 도시철도는 대부분 현재 도로 통행방향에 맞춰 우측통행을 하지만, 도시철도가 개통되었을 때의 도로 통행방향이 좌측통행이었거나 하는 이유로 좌측통행을 하는 도시철도도 꽤 있다.
도로는 우측통행인데 일반철도는 좌측통행인 나라들은 다음과 같다.
도로는 우측통행인데 일반철도는 좌측통행인 나라들은 다음과 같다.
4.2.1. 한국에서 좌측통행하는 철도 노선[편집]
한국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운전규칙에 우측통행을 규정한 것 말고는 법적 규정이 없다. 2004년까지는 국유철도운전규칙(국토교통부령) 제44조에 좌측통행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국유철도운전규칙이 철도차량운전규칙으로 대체되면서 폐지되었다. 그래서 좌측통행인 철도를 우측통행으로 바꾸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모든 고속철도 : 단선 병렬로 부설되어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좌측통행의 복선철도처럼 운영한다.
-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운행계통
5. 기타[편집]
대한민국은 광복 이후도 환경적 이유[16]로 오랫동안 좌측보행이 당연시되었고, 1961년 제정된 도로교통법 상에서는 아예 인도가 따로 없으면 보행자는 좌측통행이라 못박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의 주거문화가 아파트 위주로 바뀌고 도로 인프라도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는 곳이 많아짐에 따라 더 이상 좌측보행을 할 필요가 없어져 2010년에 7월에 우측보행으로 전면 전환되었다. 예외로 좌측보행을 기준으로 설계된 건축물[17]들은 계속 좌측보행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면도로에서는 우측보행이 좌측보행보다 위험해서 그런지 좌측보행을 권장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보차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모든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멕시코에서는 일반 도로에서는 우측통행이나 2022년 10월에 개통될 멕시코시티 전기버스의 콘스티투시온 1917 ~ 산타 마르타 구간의 고가구간에서 좌측통행을 채택하였다. 고가차로가 버스전용차로인데다 섬식 승강장 대응 및 차돌리기를 할 때 배차되는 곳이 우측통행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전석 및 출입문 모두 우측통행으로 차량과 똑같이 되어있다.#
멕시코에서는 일반 도로에서는 우측통행이나 2022년 10월에 개통될 멕시코시티 전기버스의 콘스티투시온 1917 ~ 산타 마르타 구간의 고가구간에서 좌측통행을 채택하였다. 고가차로가 버스전용차로인데다 섬식 승강장 대응 및 차돌리기를 할 때 배차되는 곳이 우측통행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전석 및 출입문 모두 우측통행으로 차량과 똑같이 되어있다.#
6. 관련 문서[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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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측통행 국가인 한국에서 수입차 가운데 우측 운전석 차량이 있다면, 이는 대부분 일본에서 직수입해 온 경우이다.[2] 물론 미얀마나 나이지리아처럼 식민지 잔재를 없앤다고 우측으로 바꾼경우도 많다.[3] 일본은 좌측통행 국가 중 인도네시아, 태국과 더불어 영국의 식민지였던 적이 없는 국가이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의 븡쿨루 지역이 잠시 동안 보호령이었으며 태국의 경우 식민 지배는 받은 적이 없지만 라마 5세가 영국에서 선진 문물을 많이 받아들이는 정책을 펼쳐 영국식 생활양식의 잔재와 옆나라인 말레이시아의 영향이 많이 남아 있다.[4] 기어가 스티어링 휠 측면에 있는 컬럼식도 마찬가지다. 예외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는 기어봉이 작아서 우핸들 차량이라도 핸들 오른쪽에 위치한다.[5] 요즘은 오토미션 차량이 많아져서 기어 변속의 어려움은 덜할 지 모르나, 오디오, 공조, 내비게이션 등의 조작을 왼손으로 해야 하는 것은 여전하다.[6] 런던에는 일방통행이 많아 반대로 Look Left 표지도 흔하다. 횡단보도마다 잘 보고 확인해야 한다. 사실 영국은 무단횡단이 일상적이라 영국인들 대부분은 차량 오는 걸 잘 보지도 않고 그냥 빨간불에 건넌다. 차도에 보행자가 난입하면 차량은 무조건 정차해야 한다.[7] 일제 중고차를 직수입해오는 경우도 있지만 마니아를 제외하면 수요가 그리 크지 않아 대부분은 일본에서 장기간 거주하던 사람이 귀국할 때 이삿짐으로 들고오는 것이다. 가끔씩 영국에서 직수입한 레인지 로버나 롤스 로이스 중에 우핸들인 차도 있으나 극소수다.[8] 생활의 달인 톨게이트 요금징수 달인 에피소드를 보면 한 우측 운전석 차량 운전자가 집게 막대기를 이용해서 요금을 주고 영수증을 받는 장면을 볼 수 있다.[9] 물론 수리남,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마카오, 모잠비크처럼 예외도 있다.[10] 캐나다는 미국과 육로 교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좌측 운전석-우측통행으로 변경되었다.[11] 그나마 가까운 곳이 홍콩이다.[12] 1950년대 이전에는 장강을 건너는 교량이 없었기 때문에 장강 이북과 이남의 도로, 철도는 연결이 되어있지 않아서 당시까지는 장강 이북과 이남의 통행 방향이 달라도 큰 문제가 없었다.[13] 도로의 경우, 1910년대에 남중국은 영국식인 좌측통행, 북중국은 미국식인 우측통행을 택하였다. 이걸 1930년대에 철도와 같이 좌측통행으로 통일하였고, 만주국은 일본식인 좌측통행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중일전쟁 당시 미군 군수차량의 증가로 중국인들은 우측통행에 익숙해졌고, 이로 인해 1946년 중화민국 정부가 우측통행으로 바꾸었다. 만주지방은 일본의 영향으로 여전히 좌측통행이었으나, 1948년에 만주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던 중국 공산당이 우측통행으로 바꿨고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이어진다.[14] 일산선은 건설 계획 단계에서는 좌측통행이었으나, 이러면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직결한답시고 꽈배기굴을 또 만들어야 해서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 우측통행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맞춰 국유철도운전규칙에서 도시철도 운영자와 협의하여 우측통행을 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신설했다. 그래서 일산선은 유일하게 우측통행을 하는 코레일 노선이다. 하지만 일산선을 마지막으로 코레일 관할의 광역철도 노선과 교통공사 관할의 도시철도 노선 직결이 막혀서 진접선과 하남선은 사업 유형만 광역철도로 했을 뿐 운영은 코레일이 아닌 각 지자체에서 하고 전동차도 코레일-서울교통공사 공용 없이 교통공사 전용으로만 쓰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도시철도에 준하여 운영된다. 참고로 7호선 부천~인천 구간은 시외 구간임에도 도시철도 사업으로 건설되어 광역철도가 아닌 도시철도라 여기에 언급된 일산선, 진접선, 하남선과는 궤가 다르다.[15] 서울 지하철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도시철도 노선 중 유일하게 좌측통행을 한다.[16] 인도가 없는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우측보행을 하면 뒤에서 오는 차량에 치일 위험이 높다. 이 문제는 우측보행 원칙으로 전환한 지 얼마 안 된 2014년에도 보도된 바 있다.#[17] 대표적인 사례가 노원역 환승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