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보선

일본 치바현 치바시 주오구의 치바역에서부터 보소반도 동측(태평양측)을 거쳐 카모가와시 아와카모가와역을 잇는 JR 동일본의 간선 노선이다. 소가역에서 분기하는 우치보선에 비하여 거리는 짧은 편이며, 복선 구간은 치바-카즈사이치노미야, 토라미-초자마치, 온주쿠-카츠우라 구간이다. 코미나토 철도 코미나토 철도선과 이스미 철도 이스미선이 이 둘 사이로 보소 반도 내륙을 가로지르고 있다.

원래 이 노선은 '보소 철도'가 1896년 처음 개업하였으며, 1907년 국유화에 따라 1909년 '보소선'으로 명명되었다. 그 후 지금의 소토보선에 해당되는 구간이 1933년 '보소토선'으로 분리되었으며, 7월 15일에 지금의 명칭인 '소토보선'으로 개칭되었다. 1987년, 국철 분할 민영화에 따라 JR 동일본 소속이 되었다.

본래 운행하기가 어려운 노선이었다. 시종착역인 치바역이 본래는 히가시치바역쪽에 있어서 소토보선이 도쿄 반대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노선 중간의 오아미역도 토가네선의 후쿠타와라역 방면으로 붙어 있어서 도쿄에서 소부 본선을 타고 직결해서 운행하는 열차는 치바역에서 스위치백을 하고, 오아미역에서 또 스위치백을 해야 하는 구조였다. 결국 이 문제는 1963년에 치바역 위치를 이전하고, 1972년에 오아미역을 이전하여 해결했다.

운행계통으로는 쾌속 및 보통이 있으며, 카즈사이치노미야역까지는 소부 쾌속선 계통의 열차가 들어오고 있으며, 소가역에서부터 카즈사이치노미야역까지는 케이요선 계통의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케이요선 직통 열차는 혼다역에서 토가네선 방면 4량, 카즈사이치노미야 방면 6량 분리병결을 실시한다.[6]
특급열차 「와카시오」가 케이요선 도쿄역에서부터 아와카모가와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취소선은 은퇴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