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명일방주)

我是古米！您就是博士吗？感谢您和罗德岛的大家一起帮助了我们！古米没有特别的能力，但只要是能做到的就一定竭尽全力！就让古米成为博士的力量吧！
굼이라고 해! 당신이 박사지~? 로도스 아일랜드 사람들이랑 같이 굼이랑 동료들을 구해준 거, 정말 감사하고 있어! 굼한테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서 박사의 힘이 되어줄게! - 획득 시 대사

• 모티브는 말레이곰. 옷에 H. malayanus라고 적혀있는것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출처 그리고 굼(ГУМ)이라는 코드네임은 러시아어로 '백화점'이란 뜻이다.

• 2차 정예화 일러스트와 대사를 참고해보면 마치 금고문짝 비슷한 걸 뜯어와 방패로 쓰는 모양이다. 전투에서 적과 맞붙을 경우 # 모양의 화난 마크(속칭 빠직)를 띄우며 후라이팬을 두들긴다.

• 비공식 번역에는 중학교라고 나와있었지만 공식 번역으로는 고등학교로 번역되었는데 과거에 번역자가 문화의 차이를 모르고 원문을 그대로 번역해서 그런 것이었다. 참고1 2

• 기본적으로 1200원짜리 유료 컨텐츠인 신입사원 팩을 구입하면 하나가 제공되며, 공개모집에서도 스팟이 추가되기 전까지는 힐링 태그가 뜨면 근거리, 방어형, 디펜더 셋 중 하나만 나오면 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자주 볼 수 있었다. 운이 좋다면 니어를 노려볼 수 있다.

• 글로벌 서버에서의 명칭은 Gummy이다. 종족도 곰이라서 한동안 글로벌 서버를 기다리던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구미베어 드립이 나왔었다.

• 2차 정예화의 성능과 별개로 재료가 구하기 까다로운 별사탕과 망간이라 비슷한 재료를 요구하는 다른 4성 오퍼레이터들과 마찬가지로 수시로 선을 넘었다고 느'굼'마라 불리며 놀림 받기도 한다.

• 2차 창작에서는 일단 먹이고 본다는 개성을 얻어 별의 별 상황에서도 밥은 꼭 먹이는 이미지가 생겼다. 하지만 굼의 과거 스토리에서 굼의 먹이려는 대사가 많은 이유와 거기서 뭘 먹었는지 암시하는 게 나오면서 이미지가 변질되었다(...).[4]

• 밝고 명랑한 이미지의 캐릭터이지만 우르수스의 아이들에서 밝혀지기로 우르수스 학생 자치단 소속의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PTSD의 증상이 심한 것이 드러난다.
  

  스포일러 ▼

  각 멤버들의 경우 각자 PTSD를 보이기는 해도 일상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수준의 증세를 보이는 것은 없지만[5] 굼은 이와 다르게 일상에서도 트라우마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선 굼은 홀로, 특히 어두운 곳에 고립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고 같은 자치단의 멤버인 지마나 이스티나에게 의지하고 있으며, 또한 본인의 무장인 금고 문을 상시 무장하고 다님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한다. 그 밖에도 전투 중에는 무기로 공격을 할 때 3번째로 공격을 내보이는 것을 본능적으로 기피하는데 3번째 공격을 시도할 경우 힘 조절을 못하는 등의 이상증세도 보인다.[6]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심각한 것은 섭식에서 증상이 뚜렷하게 드러나는데, 식사 등의 공복을 채우는 행위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을 보이며 공복이 지속되거나 갑작스럽게 공복이 느껴질 경우 경우 비정상적으로 식욕이 늘어나 판단이 흐려져 폭식을 하거나 주변에 음식이 없을 경우 사물이나 사람을 무는[7] 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심각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고립된 환경 속에서 식량난을 겪어 모종의 행위를 한 것이 심각하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나마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이벤트 애니메이션 PV에서는 '웃는 표정 → 절망한 표정 → 억지로 웃는 표정'의 순으로 아주 짤막하게 편집한 연출을 사용함으로써 굼의 인생이 더욱 더 비참했단 걸 잘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