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라(명일방주)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비글의 상위 레어도의 디펜더로 탱킹이라는 디펜더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오퍼레이터. 신뢰도 스텟 보너스, 스킬, 재능 모두 방어력이 증가하고 2스킬은 더욱 높은 방어력과 저지 수 +1 보너스까지 받는 등 닥치고 버티는데 최적화 되어 있어 "저는 단단해지는 것 말고는 잘하는 게 없어요!"라는 본인의 대사와 정확히 일치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기본 방어스탯부터 디펜더 중에서도 높은 편인데, 스킬로 상승하는 방어력까지 포함한 방어력 수치는 최상위 6성 디펜더인 호시구마 보다도 높을 정도다. 물론 호시구마는 쿠오라보다 더 높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고 재능으로 물리 대미지는 물론이고 마법 대미지까지 회피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탱킹 능력은 호시구마를 최고로 친다.

방어력은 아주 높지만 4성이기에 의외로 낮은 체력과 전무한 마법 저항, 거기에 약하다 못해 2스킬 발동시 아예 사라지는 공격력 등 디펜더의 한계를 전형적으로 답습하기에 쿠오라를 디펜더로 쓰는 경우 딜러들의 충실한 조합으로 뒷받침해줘야 한다.

한편 한섭에서는 첫 위기협약 이벤트에서 12시 라인에서 들어오는 리벤져와 어벤져를 칼장판에 다가가지 못하게 틀어막는 용도로 활약하기도 했는데, 2스킬의 방어력 증가+도트 체력 회복이라는 특성과 함께 공격력이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이 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

재능은 방어력이 상승하는 것이다.

1스킬은 평범하게 방어력이 오르는 스킬이다. 다만 2스킬의 효과가 더 좋고 특유의 유틸성 때문에 2스킬이 열리면 쓰지 않는다.

2스킬은 쿠오라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킬이다. 방어력 상승 수치는 최상급으로서 2차 정예화 만렙에 100% 신뢰도 보너스, 풀 잠재 능력 상승까지 포함했을 때 스킬 10렙 기준으로 방어력이 무려 1917까지 증가한다. 여기에 도트 자힐 능력도 있어서 충분한 육성이 이루어졌다면 스킬 사용시 물리 공격 면역에 가까운 탱킹 능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저지 수도 하나가 더 늘어나 4저지 오퍼레이터가 된다는 점도 물량 공세를 막아내는 역할인 메인 탱커로서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킬로 저지수가 늘어나는 디펜더로는 니엔, 벌컨 등이 있으나, 니엔은 한정 오퍼레이터이고 벌컨은 공개모집 전용 희귀종인 데다가(현재는 훈장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있더라도 실전에는 거의 투입되지 않고 혹여 실전에서 쓰더라도 보통 2스로 딜을 하는 용도로 많이 쓰기에 실질적으로는 쿠오라를 4저지 디펜더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니엔의 3스킬과 조합하면 5저지라는 역대급 성능을 보여준다.

기본 제공되는 인프라 스킬은 단독으로는 별로지만 버메일의 1정예화 인프라 스킬인 최대 생산량 +1당 생산력 +2%와 조합하면 좋다. 같은 인프라 스킬을 가진 느와르 코르네와 조합하면 셋이서 최대 생산량 +28과 생산력 76%를 얻을 수 있다.

1차 정예화 이후에 나오는 인프라 스킬은 무역소 스킬인데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그러나 쿠오라는 전투에서 2스킬을 활용하기 위해 1차 정예화를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획득할 확률이 높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