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명일방주)

请问是Dr.xxxx吗......您好，我是黑钢国际的杰西卡，我，我不太擅长自我介绍，呜......
저기, 당신이 {@nickname} 박사님이신가요...? 처음 뵙겠습니다, 전 블랙스틸에서 온 제시카라고 합니다. 죄, 죄송해요, 자기소개가 좀 서툴러서... 으으... - 흭득 대사

• 3차 베타 테스트 때 튜토리얼 미션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졌는데, 이와 별개로 튜토리얼 내용에서 도베르만이 제시카에게 이런 저런 조언을 하면서 가르치는 모습이 나온다.

• 엑시아같은 고성능 스나이퍼 오퍼레이터를 못 뽑은 뉴비가 상당히 오랫동안 쓰게 되는 오퍼레이터라 4성 오퍼레이터 중에서는 인기가 많은 편이다.

• 특유의 어딘가 불쌍해 보이는 시무룩한 표정의 일러스트와 자존감 낮은 성격이 자주 드러나는데다 우는 모습도 자주 묘사돼서 그런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크라잉 떼껄룩 혹은 제껄룩이라고도 불린다. 덕분에 괴롭힘 당하는 쪽으로 인기도 많다. 최근 고양이귀 캐릭터들이 잘 당하는 떼껄룩 사진 합성도 존재한다.

• 겁이 많은 것이나 소심함은 천성이라 하더라도, 자존감마저 낮은 이유는 아무래도 한참 선배들인 프란카와 리스캄, 그리고 입사동기인 바닐라 등과도 자신을 스스로 너무 비교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본사 블랙스틸도, 로도스 아일랜드도 그녀의 능력을 꽤 신뢰하고 있다. 프란카는 둘째쳐도 바닐라보다는 픽률이 높고 성능적으로도 많이 부족하지 않아 비교가 무색하다..

• 신형 장비 시험이나 새로운 프로토콜 시연 및, 신입 오퍼레이터들을 대상으로한 장비 시연에는 그녀가 안 빠진다고 한다. 즉 조교나 교관 역할을 맡는다는 거고, 심지어 FM급 우수 교보재로 평가 받는다는 것이다. 항목들을 보면 딱 봐도 알겠지만 하나같이 전부 높은 숙련도와 경험, 지능을 요구하는 역할이다. 제시카 스스로 생각대로 정말 잘하는게 하나도 없었다면 저런 역할은 절대 못한다.

• 전장의 비화 이벤트 스토리에서 제시카의 서류상 성적은 최고점은 없지만 프란카나 리스캄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유능하다는 언급이 나온다. 실제 인게임 성능으로도 바닐라보다 훨씬 유능하며, 프란카나 리스캄보다 활용성이 더 높은 경우도 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자존감이 낮아서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 세계관 내 총기 유일 생산국인 라테라노에서는 총과 탄약의 가격을 매우 비싸게 판다. 그런데 총은 그냥 사고, 탄약 중에서 비싼 축인 오리지늄 정밀 가공 총알은 간식 먹을 돈을 아껴서 박스채로 넉넉히 구매했다는 발언이 나오는데 이 언급 때문에 제시카는 돈이 넘쳐나는 부자에 블랙스틸에서 일한 건 심심하니 총질이나 하고 싶어서라는 밈도 있다. 부자 밈 때문에 실제로 부자 캐릭터인 스와이어와 엮이기도 한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 제시카 재산 13조드립도 나왔다

• 튜토리얼(TR-10)에서 도베르만이 제시카의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고 어떻게 블랙스틸이 제시카한테 총을 내 준거냐며 묻자 자기가 그냥 산거라고 말하자 당황하고, 이후 훈련(TR-12)에서 총알 비싸니까 무리하지 말라고 하자, 자신감 좀 챙기려고 총알을 군것질 살 돈을 모아서 샀다고 답했는데, 도베르만도 이건 예상 못 했는지 침묵하다가 대체 군것질로 뭘 먹고 있는 거냐고 소리치는 게 압권. 그 외에도 구매센터 간식을 싹쓸이했다고 스스로 밝히는 메일도 오고, 누구보다 많은 이벤트 보상 메일도 보낸적 있다.

• 일반적으로 쓰는 권총은 베레타 92. 아이언 블락, 리와일더 스킨에서는 글록을 쓰는데, 어째 총열 색과 슬라이드의 구멍을 봐선 존 윅 시리즈에서 등장해 유명해진 타란 택티컬 이노베이션 컴뱃 마스터 글록, 혹은 슬라이드나 방아쇠울을 보아선 사일런트 암즈 인터내셔널 티어 원 글록으로 보인다. 어느 쪽이건 현실에서 실제로도 고가의 커스텀 제품.

• 스노우상트: 이게 제시카 씨가 주문한 오리지늄 탄약인가요? 응? 바, 박사님, 이 금액 계산 틀린 거 아닌가요? 아니라면 어디 멀리 있는 다른 나라 화폐 표기라던가… 아니라고요? 제대로 된 용문폐라고요? 그, 그그그렇군요! 괘, 괜찮아요! ㅈ, 조금 놀랐을 뿐이에요!

  가난함과 불쌍함을 컨셉으로 가져온 스노우상트가 신규 오퍼레이터로 추가되면서 말하는 대사를 보면 실제로 부유할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불쌍함은 스노우상트가 가져가고 제시카는 부자로서의 이미지가 주로 남았다. 아래와 같은 짤이 나올 정도.

  스노우상트: "그런데 당신의 슈퍼파워가 뭐라고요?" 제시카: ''돈." #

  패러디 출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시가 배트맨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 오퍼레이터들 중에서 스킨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다른 오퍼레이터들은 많아야 2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파이오니어 시리즈에 생명의 땅 시리즈, 춘절 스킨 등 제시카만 유독 많은 편이다.

• 4성 오퍼레이터들이 의외로 괴랄한 2차 정예화 재료를 요구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특히 제시카는 로식콜 20개라는 심플하면서도 굉장한 재료를 요구하는 편이다. 그래서 평소 먹던 간식이 로식콜이냐는 농담이 종종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