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롯 GreyThroat グレースロート 灰喉 | |||
정예화 전 | 2차 정예화 후 | ||
포지션 | 스나이퍼 (명사수) | ||
진영 | 로도스 아일랜드 | ||
레어도 | ☆5 | 성별 | 女 |
성우 | 일러스트 | m9nokuro |
기본정보 | |||
직업 | - | ||
특기 | 사격(쇠뇌), 정찰, 오리지늄 격리 기술 | ||
전투 경험 | 3년 | 출신지 | 미공개 |
생일 | 11월 14일 | 종족 | 리베리 |
신장 | 162cm | ||
광석병 감염 상황 |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비감염자로 확인됨. |
종합검진 | |||
물리적 강도 | 표준 | ||
전장 기동력 | 우수 | ||
생체 인내도 | 보통 | 전술 계획력 | 표준 |
전투 기술력 | 우수 |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 보통 |
프로필 |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롯. 코드네임을 부여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퍼레이터가 되기 훨씬 전에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그녀는 광석병 연구자였던 부모님을 따라 각지를 돌아다녔는데, 그레이스롯의 어머니는 자신이 실종되기 전에 그레이스롯을 로도스 아일랜드에 맡겼다. 후에 테스트를 거쳐, 그녀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가 되었다. |
1. 개요[편집]
你就是博士?我听阿米娅提起过你,我就是灰喉,请不要让我失望。
네가 박사야? 너에 대해서는 아미야에게 들었어. 나는 그레이스롯. 날 실망시키지 마. - 획득 시 대사
2. 설정[편집]
웨이보 소개 |
"난 전장의 모든 곳을 보고 있지."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롯, 이 코드네임을 얻은 지 그리 많은 시간이 지나진 않았지만, 그녀가 로도스에 몸을 담은 기간이 그녀가 오퍼레이터가 된 기간보다 훨씬 길다. 그레이스롯은 과거에 감염자들을 혐오했었다. 일반적으로 봤을 때, 이것은 크게 비난받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한 명의 로도스 오퍼레이터로서, 그녀는 조금도 숨기는 기색없이 감염자들을 배척하는 태도를 보여 주위의 반감을 샀다. 하지만 어떤 사건 이후,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감염자들을 이해하면서 감염자들을 돕기 시작했다? 그럴 리가. 그녀는 그저 자신의 방식대로 자신이 봤던 모든 것들을 이해하며 자신만의 선택을 내리는 것이다. |
3. 성능[편집]
3.1. 능력치[편집]
기본 속성 | |||
저지 가능 수 | 1 | 공격 속도 | 빠름 |
배치 | 재배치 속도 | 배치 코스트 | 최종 배치 코스트 |
느림 | 11 | 13 | |
속성 | 초기 → 초기 MAX → 1차 정예화 MAX → 2차 정예화 MAX | 최대 신뢰도 | |
체력 | 667→954→1224→1493 | ||
공격력 | 173→289→420→513 | +75 | |
방어력 | 53→89→128→152 | ||
마법 저항력 | 0→0→0→0 | ||
특성 | |||
공중의 적을 우선해서 공격함 |
잠재능력 돌파 | ||||
2 | 3 | 4 | 5 | 6 |
배치 비용 -1 | 재배치 시간-4초 | 공격력 +23 | 재배치 시간-6초 | 배치 비용 -1 |
공격 범위 | ||
초기 공격 범위 | 1차 정예화 공격범위 | 2차 정예화 공격범위 |
태그 | 원거리 |
딜러 |
3.2. 재능[편집]
재능명 | 잠금 해제 조건 | 설명 |
순풍 (顺风) | 1차 정예화 | 공격 속도 +6 |
↓ 2차 정예화 업그레이드 ↓ | ||
순풍 (顺风) | 2차 정예화 | 공격 속도 +6 , 공격 시 15% 확률로 다음 공격의 공격력 150% 상승 |
3.3. 정예화[편집]
1차 정예화 | ||||
기초 속성 향상 배치 비용 +2 스킬 환류(回流) 해금 재능 순풍(顺风) 해금 공격 범위 확대 | ||||
소모 재료 | ||||
[요구 레벨] 50 | 용문폐 | 스나이퍼 칩 | 원암 큐브 | 이철 |
20000 | 4 | 7 | 3 |
2차 정예화 | ||||
기초 속성 향상 재능 순풍(顺风) 향상 | ||||
소모 재료 | ||||
[요구 레벨] 70 | 용문폐 | 스나이퍼 듀얼 칩 | 이철 팩 | 리뉴얼 장치 |
120000 | 3 | 7 | 9 |
3.4. 스킬[편집]
3.4.1. 날개깃[편집]
날개깃(飞羽) | |||
자동 회복 | 자동 발동 | ||
소모 기력 | 6 → 5 → 4 | ||
배치 시 기력 | 0 → 0 → 0 | ||
지속 시간 | - | ||
1레벨 | 다음 공격은 2회 연속 공격을 가한다. 매 공격은 공격력의 100%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1회 충전 가능) | ||
7레벨 | 다음 공격은 2회 연속 공격을 가한다. 매 공격은 공격력의 125%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2회 충전 가능) | ||
10레벨 | 다음 공격은 2회 연속 공격을 가한다. 매 공격은 공격력의 140%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3회 충전 가능) | ||
영상 |
3.4.2. 역류[편집]
역류(回流) | |||
공격 회복 | 수동 발동 | ||
소모 기력 | 40 → 34 → 30 | ||
배치 시 기력 | 10 → 12 → 15 | ||
지속 시간 | 15초 → 17초 → 20초 | ||
1레벨 | 공격력 +10% , 3연 공격을 가한다. | ||
7레벨 | 공격력 +20% , 3연 공격을 가한다. | ||
10레벨 | 공격력 +40% , 3연 공격을 가한다. | ||
영상 |
3.4.3. 스킬 업그레이드 재료[편집]
|
3.5. 인프라 기능[편집]
기술 이름 | 잠금 해제 조건 | 효과 시설 | 설명 |
필요책임 (必要责任) | 초기 | 제어 센터 | 제어 센터에 배치 시, 제어 센터 내 모든 오퍼레이터들의 시간당 컨디션 소모 -0.05 |
기술 이름 | 잠금 해제 조건 | 효과 시설 | 설명 |
독거 (独处) | 2차 정예화 | 숙소 | 숙소에 배치 시, 자신의 컨디션 회복 속도 +0.7 |
3.6. 평가[편집]
5성 단일형 스나이퍼 오퍼레이터 중 6성 엑시아와 3성 크루스와 함께 연사에 특화되어 있는 스나이퍼 오퍼레이터. 간단하게 엑시아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다른 5성 단일형 스나이퍼들을 보면 플래티넘은 사정거리, 에이프릴은 암살, 블루포이즌은 멀티샷에 특화되어 있다. 방어력 0인 적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라면 단일 최대 DPS는 그레이스롯이 이 중 가장 높다.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모자란 부분도 없고 5성에 걸맞는 성능으로 평가된다. 엑시아보다 많이 약하지만 가끔 드론이 많이 나오는 맵이 있으므로 스나이퍼가 부족하다면 키울만 하다.
과거에는 확률성 재능이 자동 전투를 망가뜨릴 때가 많아 비선호 되었으나 패치로 자동 전투시 확률성 재능 또한 똑같이 발동되도록 변경되어 그런 걱정은 없어졌다.
다른 5성 단일형 스나이퍼들을 보면 플래티넘은 사정거리, 에이프릴은 암살, 블루포이즌은 멀티샷에 특화되어 있다. 방어력 0인 적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라면 단일 최대 DPS는 그레이스롯이 이 중 가장 높다.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모자란 부분도 없고 5성에 걸맞는 성능으로 평가된다. 엑시아보다 많이 약하지만 가끔 드론이 많이 나오는 맵이 있으므로 스나이퍼가 부족하다면 키울만 하다.
과거에는 확률성 재능이 자동 전투를 망가뜨릴 때가 많아 비선호 되었으나 패치로 자동 전투시 확률성 재능 또한 똑같이 발동되도록 변경되어 그런 걱정은 없어졌다.
재능은 1차 정예화부터 열리며 기본 공속 증가에 2차 정예화 시 확률형 공격력 증가를 추가로 받는다. 방어력 0인 적을 상대로 DPS가 약 14% 증가한다.
1스킬은 자동 회복에 자동 발동하는 2연사+공격력 증가 스킬이다. 마스터시 적 방어가 0일 때 평균 DPS는 공격력의 약 1.53배다. 초 단위로 계산하면 기본 공격력 100%에 공속으로 6% 추가, 4.933초마다 180%(1초 36.5%) 추가, 확률 재능으로 7.5% 증가이므로 계산식은 (1 + 0.06 + 0.365) x 1.075 x (513+75+23) = 935.9이다.
마스터리 랭크 2에서 3회 충전이 되며, 마스터리 랭크 3에서 소모 SP 4로 성능이 향상된다. 충전 가능한 자동 회복이므로 공격 회복형 스나이퍼와 달리 휴식기에 화력을 모아둘 수 있으며, 그 덕분에 2차 정예화 전의 지속 화력은 크루스와 비슷하지만 성능상의 우위점이 있다. 2차 정예화 프틸롭시스와 함께하면 마스터리 랭크3일 때 약 9%의 화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나쁜 성능은 아니지만 프틸롭시스가 없으면 2스킬이 활성화된 플래티넘이 지속화력에서 우위이며 순간 화력이 비슷하고 더 멀리 공격할 수 있다.
2스킬은 공격 회복에 수동 발동이 가능한 3연사+공격력 증가 스킬이다. 마스터시 적 방어가 0일 때 평균 DPS는 공격력의 약 4.8배다. 공격 회복이라는 특성상 근처에 적이 있어야 안정적인 스킬 회전률이 보장되는 점이 단점. 지속 시간에 비해 필요 SP는 조금 많지만 공격 범위가 넓고 초당 1회 타격이므로 가드 같은 근거리 딜러들에 비하면 훨씬 쉽게 쓸 수 있다.
보통 다음 평타 강화 스킬은 공격시 충전, 지속 시간동안 버프를 주는 스킬은 자동 충전인 경우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그레이스롯은 둘의 충전 방식이 뒤바뀌어 있다. 이 때문에 호불호가 다소 갈리지만, 방어력 낮은 적 하나 잡는데는 5성 중에서도 상당히 우수하다.
인프라 스킬은 기본 제어센터 스킬에 추가되는 것은 자기 컨디션 회복속도 상승인데, 중요도는 다소 낮다고 할 수 있지만 조합 자체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에서 쓰지 않겠다면 인프라 스킬만 봤을 때 일부러 2차 정예화까지 키울 가치는 그다지 없는 편.
4.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편집]
잠재력 상승 증표 |
부러진 수술용 칼. 아버지의 유품이다. 감염자를 돕고자 손을 내민 의사가 겪었을 고통은, 아마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
계약 |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롯. 탄탄한 사격으로 영원한 평온함을 선사한다. 만약 그녀에게 냉담한 시선을 받는다면 절대로 그것이 당신를 겨냥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것. |
임상 진단 분석 |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롯은 광석병 감염 증세가 없음. [혈중 오리지늄 밀도] 0.11u/L. 오퍼레이터 그레이스롯은 오리지늄과의 접촉이 적고, 임무 중 오리지늄과 접촉 시 완벽한 보호 조치를 취했다. 본 보고서를 수령할 당시 모든 보고서 상에 정체불명의 구김을 발견. 오퍼레이터 본인이 종이 재질의 신체검사 보고서를 꽉 쥐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큰 문제는 없음. 추후 해당 오퍼레이터의 심리 건강 상태에 유의해야 함. ——의료팀의 코멘트 |
파일 자료 1 |
그레이스롯의 부모님 두 분은 모두 매우 우수한 광석병 학자였으며, 로도스 아일랜드의 일부 메딕 오퍼레이터들과 학술적인 협업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어느 날, 그레이스롯의 아버지는 종적을 완전히 감추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레이스롯의 어머니는 어린 그녀를 데리고 로도스 아일랜드에 왔다. 그러나 그레이스롯의 어머니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어떤 요청을 거절하였고, 어린 그녀를 남겨둔 채 종적을 감춰버렸다. 그레이스롯의 어머니가 로도스 아일랜드를 떠날 당시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이후 전달자를 보내 그녀와 연락을 취하려 했지만, 그녀는 감감무소식이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막 도착했을 당시 그레이스롯은 여러 문제들을 갖고 있었는데, 그중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그녀가 오리지늄과 광석병에 대해 극도의 반감을 갖고 있다는 점과, 감염자에 대한 혐오감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최초에 그레이스롯을 담당하였던 오퍼레이터는 이런 점을 전혀 개의치 않았다. 어쨌든 그레이스롯은 어린 소녀였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단, 후에 그레이스롯의 성장과 그녀로 인해 발생한 각종 갈등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주: 프로필 원본에 있던 차별과 혐오 관련 과격한 표현을 수정함. 해당 표현은 박사만이 확인 가능.) |
파일 자료 2 |
로도스 아일랜드가 그레이스롯의 아버지의 사인을 조사할 때는, 이미 수개월이 지난 뒤였다. 이 기간 중 그레이스롯은 줄곧 방안에만 머무르며, 로도스 아일랜드 선내 사람들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려하였다. 한 번은 누군가가 그레이스롯이 공업용 사포지로 자신의 팔뚝을 피투성이가 되도록 문지르는 걸 목격하였는데, 소식을 들은 메딕 오퍼레이터가 달려와 제지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았다. 이는 그레이스롯이 어떤 오리지늄 기구를 잘못 건드려서 생긴 사고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그레이스롯이 실제로 감염자에 대해 과격한 행동을 한 적은 없었으나, 그녀의 행동거지는 젊은 감염자 오퍼레이터들로 하여금 불만을 품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로 인해 그레이스롯은 외톨이가 되었으나,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계속해서 폐쇄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기를 원했다. 그레이스롯이 예외적으로 대화하길 원하는 대상은 바로 아미야다. 이는 어쩌면 너무 일찍 가족과 헤어진 탓에 가슴속에 쌓인 집착과 짓눌려 있는 불안감을, 믿을 만한 또래에게 이것저것 모두 털어놓고 싶었던 이유이지 않을까. 하지만 아미야와 같은 방에서 생활할 때도 그레이스롯은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었으며, 심지어 초기엔 가벼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다 아미야의 건의에 따라, 그리고 자신을 길러준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레이스롯은 석궁 등의 무기 사용법을 익히며 오퍼레이터 테스트에 응시하였다. 일부 오퍼레이터들은 그레이스롯이 로도스 아일랜드를 떠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라 생각하였고, 심지어 로도스 아일랜드를 배신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말도 있었으나, 이런 근거 없는 유언비어는 아미야에 의해 빠르게 정리되었다. |
파일 자료 3 |
오퍼레이터 테스트 정식 통과 후, 그레이스롯은 코드네임을 부여받았다. 그레이스롯에게 불만이 있는 사람들도 그녀가 작전 수행 중 보여준 활약을 부정하진 못했다. 그레이스롯은 전장에서 다른 동기 오퍼레이터들을 완벽히 압도하는 반응 속도와 동체 시력을 보여주었고, 이런 능력을 통해 부족한 사격 경험을 보완하였다. 하지만 감염자에 대한 반감을 가진, 심지어 적대시하기까지 하는 자가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의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아미야가 앞장서서 그레이스롯을 자신의 팀으로 배속시켰고, 수차례의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하였다. 사람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변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미야가 이 가시 돋친 소녀를 점차 감화시켜나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후 뜻밖의 일이 발생하였는데, 장기간에 걸친 힘겨운 구출 작전을 수행한 후, 그레이스롯에게 하루아침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이었다. 그녀는 감염자들과 교류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비록 아직은 민감한 화제를 거리낌 없이 꺼내고, 냉담한 어조로 가시 돋친 말들을 뱉어내긴 하지만, 그래도 로도스 아일랜드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진솔한 모습이 일부 오퍼레이터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였다. 물론 해당 작전의 내막에 대한 이야기는 아미야와 그레이스롯도 거의 하지 않기에, 아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다만 확실한 사실은, 그녀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었던 감염자에 대한 적개심이 이 작전을 통해 사라졌다는 점이다. 그런데 정말로 그녀의 마음속의 응어리가 완전히 풀어졌다고 할 수 있을까? 아마 그리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렇게 쉽게 사라졌다고 하는 사람을 더욱 믿기 어려울 것이다. 매번 작전을 마치고 돌아온 후, 그레이스롯은 숨이 막힐 것 같은 공포감과 안도감, 어쩌면 죄책감과 슬픔까지도 함께 느끼면서 반복적으로 자신의 혈중 오리지늄 농도를 체크하고 있다. 그레이스롯은 아직도 늘 악몽을 꾸다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어, 작전 수행을 하러 가는 길이든, 로도스 아일랜드의 숙소에 있든, 편안히 잠을 자는 날이 거의 없다. 그녀는 여전히 그레이스롯이다. 아미야를 포함한 다른 사람과는 분명히 다르지만, 그녀는 변함없이 로도스 아일랜드와 함께 싸울 것이며, 이제 그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
파일 자료 4 |
"무섭냐고? 당연하지, 왜 안 무섭겠어." "내 손을 놓은 아버지는 사람들 틈에 휩쓸려 사라지셨고, 다시는 만나지 못했어. 당시 나는 감히 어머니를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했고, 그저 어머니의 손이 점점 차가워지는 걸 느낄 수 있을 뿐이었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어째서 우리가 도와주던 환자들이 하루아침에 폭도로 변한 건지 전혀 알 수 없었어. 그리고 내 친구, 내 감염자 친구가 기름 범벅이 된 스패너를 들고 미친 듯이 거리를 부수는 걸 보았어. 아직도 가끔씩 그 친구의 표정이 떠오르곤 해,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 잘 모르겠어." "그 후로는, 마음 놓고 감염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없게 되었어. 박사 당신에게 라면 솔직해져도 되겠지. 어느 정도냐면, 심각할 때는 구역질이 날 정도로 거부감이 들어. 하지만 아미야는 예외야, 아미야에겐 정말 고마워하고 있어. 아, 이 말은 비밀로 해줘." "나도 감염자들이 여기저기에서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본 적 있어. 굶주린 여인이 피투성이의 빼빼 마른 아이가 황무지에서 죽어가도록 내버려 두거나, 이름만 진료소인 곳에 아이를 방치하는 모습도 본 적이 있지.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하고, 심지어 먹을 것도 없던 탓에 담벼락 아래 진흙을 파먹더라고. 주변에는 진작에 생기를 잃어버린 것들로 가득했지. 그 담벼락 너머에는 뭐가 있었는 줄 알아? 평화롭고, 번화하고, 풍요로운 이동도시가 있었어." "쫓겨난 감염자가 여행자를 돕는 것도 봤고, 감염자를 도와주는 떠돌이 의사가 공포감에 짓눌려있는 것도 보았지. 오퍼레이터가 된 후, 이동도시에 들어가지 못한 방랑자들이 재앙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작전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불행하게도 감염자가 된 마을 사람들은 온몸으로 홍수를 막았고, 덕분에 잠시 동안이나마 철수 작업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었어. 목숨을 바쳐 시간을 벌어준 그 감염자들이 수면 위에 둥둥 떠 있는데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더라. 마을 사람들이 그 영웅들을 어떻게 생각하는 줄 알아? 혐오했었어. 혐오한 것이 그들의 피부 위에 있는 오리지늄 결정인지, 아니면 그 사람들 자체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나는 잘 모르겠어." "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 모두가 살아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아미야가 알려줬어. 누구든 살아갈 권리가 있고, 누구든 살아가길 절실히 원한다고." "그거 알아? 이 말을 해줄 때, 아미야는 전혀 아이 같지 않았어. 하지만 난 아미야와는 달라, 난 아무래도 감염자와는 차이가 있으니까. 내 삶 속에서, 감염자와 비감염자 사이 어딘가에 있는 균형점을 찾고 싶을 뿐이야, 박사." 신체검사 후, 그레이스롯과 박사의 대화 기록, 기록자는 본 대화 내용이 감염자 오퍼레이터가 그레이스롯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 당사자의 묵인하에 파일에 추가함 |
승진 기록 |
그레이스롯은 최근 그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꽤나 달라졌음을 눈치채지 못하였을 수도 있다. 그녀가 여전히 일부러 감염자 오퍼레이터와의 접촉을 피한다고는 하지만, 어느 감염자 오퍼레이터는 일전에 그가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함정에 빠져 중상을 입었을 때, 숲 속 어딘가에서 자신들을 엄호하고 있던 그레이스롯이 자신을 구하러 나섰던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감염자에 대해 큰 반감을 갖고 있었던 그녀는 굳은 얼굴을 한 채, 덜덜 떨리는 손으로 응급처치를 해 자신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는 그레이스롯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본능적인 감정에 맞서면서 떨림을 주체하지 못하던 그 표정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그때 그는 자신이 멸시받고 있다고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그레이스롯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5. 스킨[편집]
이미지 |
설명 |
//归巢 - 灰喉 斗争血脉系列/归巢。干员灰喉在甘糖城参与天灾区域感染者营救行动时的装束。顾不得防护和伪装,只希望能多挡下一个人,多救下一个人。 “从我身后这条路走,快。不必道谢,这是我的职责。” //홈커밍 - 그레이스롯 블러드라인 오브 컴뱃 시리즈 / 홈커밍. 그레이스롯이 슈가 시티에서 재앙 지역 감염자 구제 작전에 참가했을때 입었던 복장. 한 사람이라도 더 막아내고 더 구하고자 했던 탓에, 방호나 위장에는 신경쓸 틈이 없었다. "내 뒤에 난 이 길로 가, 어서. 고마워할 필욘 없어, 이건 내 직책이니까." |
6. 대사[편집]
상황 | 대사 |
획득 | 你就是博士?我听阿米娅提起过你,我就是灰喉,请不要让我失望。 네가 박사야? 너에 대해서는 아미야에게 들었어. 나는 그레이스롯. 날 실망시키지 마. |
비서 임명 | 也好,和你待在一起的话,至少能从满是粉尘的空气中稍微喘口气。 뭐 좋아. 너와 함께 있으면 적어도 먼지 가득한 공기 속에서 한숨 돌릴 수 있으니까. |
대화 1 | 我不避讳关于感染者的话题?没错,他们和你我不同,这显而易见,但他们也有赢得希望的权利,这点上我们又是一样的。所以我没必要太过照顾他们,这才是一视同仁,不是吗? 내가 감염자에 대한 화제를 피하지 않는다고? 응. 그들이 나나 너와 다르다는 건 보면 알지만, 그들에게도 희망을 쟁취할 권리는 있어. 그점에서는 우리와 같으니까. 그러니까 너무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고 봐. 그야말로 평등이라는 거잖아. 아니야? |
대화 2 | |
대화 3 | 我只是客观的叙述意见而已,既然不愿意被他人歧视,就不要抱着自己需要被顾虑的心态......什么,回到宿舍大哭?虽然有点过意不去,这样的人真的适合成为干员吗? 객관적인 의견을 말한 것뿐이야. 차별받고 싶지 않다면 역으로 신경 써줬으면 하는 생각을 버려. 응? 방에 돌아가서 엄청 울고 있었다고? 조금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이 오퍼레이터를 할 수 있겠어? |
정예화 후 대사 1 | 罗德岛在变化,也许博士没什么感觉,毕竟这些变化本就是因你而起,况且也不是所有人都像我一样招人讨厌。不过,我倒是挺喜欢罗德岛现在的方向。 로도스는 변하고 있어. 너는 모르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변화의 계기는 너에게 있고, 주위 사람들도 나 같이 짜증나는 녀석만 있는 건 아니니까. 뭐, 지금 로도스의 방향성이 나는 꽤 좋아. |
정예화 후 대사 2 | 以前我喜欢选择一些路途遥远的任务,就像是要逃离罗德岛一样。明明罗德岛收养了我,这可真是忘恩负义。现在?呵呵,如果还有干员喜欢把血撒得到处都是,那我应该还是会申请去其他地区吧。 전까지는 여기에서 멀리 떨어지는 임무를 받았어. 맞아, 마치 로도스에서 도망치는 것처럼 말이야. 나를 주워줬는데 정말 배은망덕한 녀석인 거야. 요즘엔 아니라고? 여기저기에 피를 흩뿌리는 녀석이 참가하는 임무라면 역시 다른 지역으로 가게 해달라고 할지도 몰라. |
신뢰도 상승 후 대사 1 | |
신뢰도 상승 후 대사 2 | 你为什么被称为博士?不,我不是要你回忆什么,只是这个称呼让我很......怀念。看着那些感染者们围绕在你身边,稍微,有点回想起过去的事情。 너는 왜 박사라고 불리는 거야? 아니, 뭔가를 떠올리라고 말하는 게 아니야. 단지, 그 호칭은 너무나도… 그리워서. 그 감염자들이 너를 둘러싸고 있는 걸 보고 조금은 옛날 추억이 떠올랐거든. |
신뢰도 상승 후 대사 3 | 其实我知道,母亲把我送来的时候就已经疯了。我无法对她混沌的痛苦感同身受,但我能理解,因为我也靠着那股执念走到了今天。只是,我找到了新的方向......我想找到她,我想拯救她。 사실은 알고 있었어. 어머니가 나를 데려왔을 때 그 사람은 이미 미쳐버린 뒤였어. 그 광기를 머금은 괴로움을 내가 알 길은 없지만, 이해는 할 수 있어. 나도 그런 집념에 쫓겨 지금까지 살아왔으니까. 그렇지만 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발견했어. 그 사람을 찾아내서 구해주고 싶어. |
방치 | 你肩负着罗德岛的将来,撑起桥梁的人可不能如此懈怠。 너는 로도스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사람이야. 그런 기둥이 될 사람이 이렇게 늘어져 있으면 어떡해? |
작전 기록 대사 | 为了效率,适当的加速播放吧,我看得清。 비효율적이니까, 적절히 배속으로 재생해줘. 나는 괜찮으니까. |
정예화 1 대사 | 即使是现在,和我关系不好的干员依旧不在少数,让我获得晋升恐怕会引起非议的喔? 지금도 나랑 사이가 나쁜 오퍼레이터가 꽤 있어. 나를 승진시키면 비난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괜찮아? |
정예화 2 대사 | 感染者也好,普通人也罢,既然我们以自己的意志踩在这片土地上,就必须要努力活着,对吧? 감염자도 평범한 사람도 자기 의지로 이 대지 위에 서 있는 이상 필사적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어. 그렇잖아? |
편대 배치 대사 | 我更喜欢独自行动。 단독 행동이 더 좋은데. |
대장 임명 | 虽然他们会不会听我的命令,就是另一回事了。 그들이 내 명령을 따를지는 또 다른 이야기네. |
작전 출발 | 战场的全貌,尽收眼底。 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네. |
작전 시작 | 击溃他们就行了吧? 괴멸시키면 되는 거지. |
작전 중 터치 1 | 我在这里。 여기. |
작전 중 터치 2 | 太慢了。 느려. |
배치 1 | 那么,我去了。 그럼 다녀올게. |
배치 2 | 其他人跟得上吗? 다른 사람들은 따라올 수 있는 거야? |
전투 중 1 | 动作也太慢了。 너무 느려. |
전투 중 2 | 我看得清他们,他们看不清我,可惜。 내게는 적이 보이지만, 저쪽에서는… 아쉽게 됐네. |
전투 중 3 | 靠技巧足以解决这些问题。 기술을 쓰면 이 정도는 간단해. |
전투 중 4 | 他们的视野里空无一物,无需担心。 적의 시야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걱정할 필요 없어. |
4성 작전 성공 | 这样的胜利不会常见,我们的力量是有限的。 이런 승리는 언제나 가능한 게 아니야. 우리의 힘에게도 한계가 있으니까. |
3성 작전 성공 | 我没有任何天赋可言,所以我作为弩手,绝不能允许敌人的尸首出现在三米之内。 나에겐 자랑할 만한 재능이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까 저격수로서 적은 반드시 반경 3m 범위 밖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주의하고 있어. |
비 3성 작전 성공 | 伤员和医疗干员留下,我去追就好,反正以前我也经常独自行动。 부상자와 의료반은 남아. 내가 쫓아갔다 올게. 어찌되든 단독 행동은 익숙하니까. |
작전 실패 | 注意周围,我去确保撤退路线的安全。 주위를 경계해. 철수 경로의 안전 확보는 내게 맡겨. |
숙소 배치 | 尽管在这里待了很多年,我却很少去其他地方...... 여기에서 몇 년이나 지내왔지만, 기지 외의 장소는 거의 안 가. |
숙소 터치 | 唔啊!? 우왓!? |
신뢰도 터치 | 你总是和我待在一起,不会让那些感染者干员们不满吗? 너, 언제나 나랑 함께 있는데 감염자들한테 불만 같은 거 듣지는 않아? |
인사 | 你好。 안녕. |
7. 기타[편집]
- 종족이 리베리이고 코드명 등에서 유추되는 정보로 생각해보면 회색제비(Grey Swallow)가 모티브로 보인다. 에피소드 6 스토리에서도 파우스트가 그레이스롯을 '제비'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다. 또한 월루몽드의 황혼에서도 머드락도 그레이스롯을 '제비'라고 불렀다.
- 감염자를 혐오하면서 감염자 구호단체에서 일하는 기묘한 오퍼레이터. 이런 모순적인 모습은 감염자 폭동으로 인해 부모님과 결별했던 것이 트라우마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당시 아버지는 현장에서 사망, 어머니는 로도스에 그레이스롯을 맡기고 행방불명되었다. 본래 성격도 내성적인데다 직설적으로 말하는 어투로 인해 본의 아니게 다른 감염자 오퍼레이터들이 상처를 받은 적도 있다. 자신이 말실수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상대방의 잘못을 감염자라는 이유만으로 감싸줄 수는 없다는 등 확고한 고집도 가지고 있다.
- 과거 그레이스롯이 감염자에 대해 했던 발언 중에는 "왜 감염자가 고통스럽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는 것도 있었다. 당연히 이 말을 들은 블레이즈를 비롯한 젊은 오퍼레이터들은 난리가 났으나, 당시 최고선임자였던 에이스만은 "정말로 몰라서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않은가"라며 변호해 주었다. 그레이스롯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비난이 아닌 진짜로 몰라서 그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의도야 어찌되었든 듣는 당사자들의 입장에서는 천인공노할 망언으로 들렸을 것이다.
- 본래는 감염자에 대해서만 거부했으나 그 범위가 확대되어 오리지늄을 비롯한 감염 그 자체를 극단적으로 기피하게 되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할때도 혹시나 감염되었을지 불안했던 것인지, 그레이스롯의 검사 결과 보고서는 상당히 구겨져 있다고 묘사된다. 오퍼레이터로 근무하기 전에도 단지 오리지늄 장비가 "몸에 닿았다"라는 이유만으로 맨살을 사포로 밀어대는 등, 이 정도면 기피를 넘어선 공포증과 비슷한 수준이다. 결국 공업용 연마지로 자신의 팔을 문지르다가 피범벅이 되어서야 메딕 오퍼레이터에 의해 제지되었을 정도.
- 에피소드 6이 끝난 시점에선 감염에 대한 극심한 공포, 기피감을 극복했다. 신뢰도 대화를 보면 그간 대립하던 블레이즈와도 사이가 좋아진 듯. 2정예가 완료된 후의 오퍼레이터 정보에서는 큰 부상을 입은 감염자 오퍼레이터를 (비록 온몸을 떨긴 했지만) 무사히 구출해 주변 인물들의 시선을 바꾸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6지역을 관통하는 주제인 "이해"를 통해 정신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한 오퍼레이터.
- 에피소드 6의 6-7 스테이지에서 블레이즈와 함께 편성되어 있는데, 이성 소모 없이 진행이 가능한 스테이지라 그레이스롯이 없더라도 7레벨의 2스킬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8.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