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락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6성 로즈몬티스, 5성 위스퍼레인, 4성 재키와 함께 추가되었다.

중국 서버 기준으로 2020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1월 15일까지 2020년 감사 축제 업데이트와 동시에 진행되는 세 번째 한정 헤드헌팅 "Forget Me Not"에서 출시되었다.

사이드 스토리 "기병과 사냥꾼" 일반 스테이지 스토리 마지막에서 빅 밥의 편지를 보고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 이후 "월루몽드의 황혼"에서 주연 겸 이벤트 적 보스로 등장. 월루몽드의 황혼 이후로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미니 스토리 "리와인딩 브리즈" 4 - 회수 편에서 로도스에 합류하는 암시로 인해 오퍼레이터로 출시되지 않을까라는 추측 글들이 돌다가 마침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5성 벌컨처럼 고코스트 고스탯 피회복불가 디펜더이나 성능은 차원을 달리한다.

특성은 벌컨과 같은 아군의 회복을 받을 수 없는 특성이다. 스탯은 다른 중장에 비해 공격력이 높고 36이라는, 출시 시점 기준으로 모든 오퍼레이터 중 가장 높은 코스트를 요구한다. 높은 공격력과 공격을 1회 방어하고 체력을 채워주는 보호막 패시브의 유지력이 핵심이다.

출시 후 시간이 흐른 뒤로는 매우 높은 코스트에도 불구하고 전투 성능이 그만큼 뛰어나 충분히 메인 덱에도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보호막과 자힐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혼자 라인을 틀어막을 때는 불사와 자힐을 하는 스펙터와 함께 대체가 불가능한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공격속도가 느린 저속 한방형 적에게는 지속해서 충전되는 보호막, 피격4회시 빠르게 발동하며 기절과 체력회복이 있는 2스킬, 광역 감속후 기절로 연계되는 3스킬로 사실상 무적에 가까운 탱킹능력을 보여주어, 출시이후의 위기협약이나 여러 이벤트, 하드모드 맵에서 엄청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위기협약#3는 머드락 접대 이벤트라 봐도 될 정도로 머드락이 크게 활약하며 클리어의 핵이 되는 오퍼레이터로 부상했는데, 머드락의 보호막 앞에서는 살카즈 랜서의 돌격은 물론, 전용협약 3단계를 받은 살카즈 저주술사의 공격마저 모두 평등하게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머드락의 등장 이후 비슷한 역할을 하던 헬라그의 채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졌으며 최근 중국서버의 위기협약들의 최고점 공략에는 머드락이 반드시 들어가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완전무결한 오퍼레이터는 아니다. 머드락은 만렙 기준으로 상당히 준수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신뢰도 보너스로 공격력이 올라가지 않고 스킬 레벨에 따라 계수 차이가 큰 투자에 비례하여 성능이 정직하게 올라가는 부류에 속하는 대원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머드락의 자체 방어력은 힐중장보다 약간 높은 수준일 뿐 그다지 높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의 재능만으로 버티는 오퍼레이터이다. 때문에 공속이 빠른 적, 조무래기들을 다른 오퍼레이터를 이용해 걸러내고, 머드락은 강한 공격력을 가진 적을 상대로 1:1로 탱킹하는 것이 머드락을 운영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때문에 머드락이 애매하게 육성되었거나, 전체적인 덱 파워가 약할 경우, 재능과 2스킬의 자체 회복이 받는 데미지를 따라가지 못하다가 퇴각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공속이 빠른 적을 저지하는 순간, 보호막이 급속도로 까이기 때문에 오퍼레이터 육성에 어려움이 많은 뉴비의 경우 머드락을 뽑아서 쓰더라도 자체 생존력이 좋은 튼튼한 탱커 이상을 체감하기 힘들다.

이때문에 빠른 2정예화가 추천되지만 재료에 S5-9를 클리어해야 제작이 가능해지는 결정 전자 장치가 포함되어 있어 뉴비에게 육성이 힘들다는 점도 단점.

1재능은 적으로 등장했을 때도 사용했던 보호막을 얻는 재능이다. 적 버전과는 다르게 각각의 보호막은 공격을 한 번밖에 막아주지 못하지만, 보호막이 깨질 때마다 hp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어 아군의 회복을 받지 못하는 머드락의 안정성을 늘려준다. 또한 정예화 단계에 따라 최대 3개의 보호막을 유지할수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체력이 줄어드는 독가스 맵에서는 다단 히트 개념으로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니엔과 비슷하게 자동으로 보호막이 생성되자마자 깨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보호막 파괴시 체력 회복"은 정상적으로 적용되니 큰 손해는 아니지만, 아군 힐러의 힐을 못 받는 것과 겹쳐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 보통 다른 중장, 특히 힐중장이 선호된다.

2재능은 살카즈 종족 적에게 받는 대미지가 줄어드는 재능이다. 살카즈는 대다수의 고난이도 작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적이고, 어떤 타입이든지 하나하나가 강력한 편인데 물리/마법 피해를 가리지 않고 대미지를 경감시키는 것은 강력한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살카즈가 아닌 적을 상대할 때 사실상 없는 재능이 되는 것이 유일한 단점.

1스킬은 단순히 방어력만을 상승시키는 공용 스킬이다.

2스킬은 강타형 스킬의 일종이다. 체력을 회복하는 동시에 주위 8칸에 있는 모든 적을 공격하고 낮은 확률로 스턴을 건다. 8레벨에서 소비 sp가 4까지 줄어들어 물량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한다면 쉬지 않고 훨윈드를 날려대며, 공격력이 높아 화력도 잘 나오기 때문에 머드락의 주력 스킬로 사용된다. 하지만 피격 회복 스킬이기 때문에 발동 빈도가 적의 숫자와 종류에 의존한다는 단점이 있다.

2스킬을 사용하는 경우 블레미샤인과의 조합을 고려해 볼 만하다. 피격 회복 스킬이기 때문에 블레미샤인의 재능 효과도 받아 공격 회복 기능을 받을 수 있고, 블레미샤인의 2스킬은 도트힐 판정이라 머드락을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 머드락의 2스킬은 자신의 후방에 있는 적도 공격하기 때문에 압도적인 물량이 몰려오는 곳에서 머드락 뒤에 블레미샤인을 둔다면 머드락이 저지하지 못하고 새어나간 적을 블레미샤인이 저지하며 머드락의 스킬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3스킬은 10초간 한 쪽 무릎을 땅에 대고 무적, 저지불가 상태로 주변 넓은 범위에 강력한 슬로우를 건다. 10초간 적의 공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보호막을 회복할 수 있다. 10초가 지나면 다시 일어나면서 주위의 적 전체에게 스턴을 건 후, 일정 시간 동안 공격력과 방어력이 대폭 증가하고 저지된 적을 모두 범위공격한다.[2] 10초 간 방어 및 딜링을 하지 않으므로 실질 유효시간은 20초라고 보면 된다.

발동 이후의 딜링, 탱킹 능력도 아주 뛰어나고 슬로우 수치도 상당하므로 저지불가 상태에서도 적이 그리 멀리 가지 못한다. 그러나 많은 물량과 발이 빠른 적이 밀려오는 도중에는 첫 10초 동안 저지하던 적 일부가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 지나가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백업을 두거나 발이 느린 적을 상대로 쓰는 편이 좋다.

인프라 스킬은 처음 것은 정예화 재료 가공시 컨디션 소모를 2로 고정하는 스킬이며, 2차 정예화 이후 받는 것은 키아베, 아오스타의 원암 버전으로서 장단점도 이들과 같다. 초기 스킬은 정예화 재료 가공 전체에 적용되는데 컨디션 소모가 8인 5단계 재료 같이 컨디션 소모량이 크더라도 무조건 2로 만드므로 컨디션 소모가 큰 재료를 만들수록 굉장한 이득을 줄 수 있는 스킬이지만, 추가 스킬은 원암 전용 스킬이라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다만 원암은 1-7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후 가공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가 많기 때문에 니엔이나 아렌이 없거나 이들이 있더라도 약간의 확률적 손해를 감수하고 단시간에 더 많은 가공을 하겠다면 활용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마스크로 변조된 음성과 아닌 음성 두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