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명일방주)

既然你们救了我，那我也必须对你们诚实，博士。我的目标是莱茵生命中的某个部门，不想破坏你们的友谊的话，你现在还有机会让我离开。
로도스의 도움을 받은 이상, 이쪽도 성실함을 보여드려야겠군요, 박사. 제 목표는 라인 생명의 한 부서입니다. 당신들의 우호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다면 저를 쫓아내십시오. 지금이라면 늦지 않습니다. - 획득 시 대사

• Tipsy[4]
  

• 1주년 때 공개되었던 오퍼레이터 중 하나.[5] 눈에 띄는 외모를 하고 있어 공개 당시에는 어떤 병과로 나올지 여러가지 추측이 오갔었다. 결국 가드로 확정되었다.

• 큰 덩치와 너클, 몸에 쇠사슬을 감고있는 일러스트와 등장 이벤트의 배경이 교도소이고 그 곳의 재소자였다는 것으로 거친 성격의 캐릭터로 예상되었으나, 정중한 말투와 CEO의 아들이라는 설정이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래도 목소리는 매치된다는 편.

• 평상시엔 신사적이지만 싸움에 고양될수록 전투광 같은 면모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마운틴 본인은 이 사실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오퍼레이터들은 마운틴이 아군을 공격하는 것도 아니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마운틴은 이런 전투광적인 모습이 자신의 본모습이고 평소의 예의바른 태도는 가면이라고 여기지만,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을 보면 본인이 모를 뿐 양쪽 다 본모습이라고 보는 게 맞는 듯하다.

• 로도스도 처음에는 그저 이름만 다른 맨스필드 교도소 정도로 봤고, 박사도 그런 교도소의 왕일 뿐이라 여겼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인식은 다 사라졌고 오히려 박사야말로 모두의 친구라며 깊이 존중과 경의를 표한다. 2차 정예화 대사에서처럼 전투광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무서워하지 말고 이런 나를 보더라도 친구가 되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며, 언제코 모든 일을 마친 후에도 자신이 살아있다면 박사를 맨스필드에 모셔서 극진한 대접을 해줄 것이라며 깊은 친애를 드러낸다.

• 언젠간 라인 생명의 에너지 부서를 무너뜨릴 거라며 그 때 로도스와 라인의 우호 관계에 문제가 될 거 같다면 바로 자신을 내쳐줄 것을 요구하는 걸 보면 어떻게든 끝을 보려는 모양. 하지만 라인에 대해서도 딱히 적의 같은 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라인 관련 사람들과 나중에 대화를 나누게 될 지언정, 그들에게 손을 대서 로도스에 민폐를 끼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 상당히 애주가이다. 증표 설명으로 봐서는 술 같은걸 다양한 방법으로 공수해와서 마시는 것 같고 박사에게 대놓고 로도스에 술집을 하나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 6성 오퍼레이터가 없는 포지션 중 하나[6]였던 저코스트형 1저지 가드 최초의 6성 오퍼레이터.

• 신장이 195cm로 193cm였던 헬라그를 넘고 가장 키가 큰 오퍼레이터가 되었다.

• 퍼리 캐릭터를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은 명일방주지만 그래도 마운틴은 인기가 많은 동물인 백호인데다 디자인 자체가 멋있게 뽑힌지라 나쁘지 않다는 반응도 좀 있다. 불호가 압도적으로 많은 아, 훔과는 대비된다. 다만 마운틴은 전체적인 체격에 비해 팔이 상당히 굵은데, 그 중 전완근과 손이 유독 굵은 편. 1차 일러스트는 그래도 괜찮지만 2차정예 일러스트는 그 굵은 팔 때문에 신체를 구분하기 힘들다. 왼팔이 얼핏 보면 몸통으로 보인다는 말도 있다. 그 경우 많은 유저들이 혐오해 마지않는 상탈 근육 퍼리 캐릭터가 되버린다.[7]

• 원래 마운틴은 니엔의 한정 가챠, 즉 아와 훔의 픽업 뒤를 따라 나올 계획이었는데 당시 아의 평판이 너무 나빠[8] 뒤쪽의 마운틴이 밀려났고, 이후 출시를 기다리다 해커가 2정예 일러스트를 유출해버려서 반년 넘게 나오지 못했다.[9]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연속으로 퍼리가 나오지 못하게 한 해커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 패러독스 시뮬레이션에서의 이야기에서 따르면 입고 싸우는 정장은 바이비크가 제작해준 것이라 한다.

• 맨스필드 브레이크 이벤트가 한국에 공개된 이후로 캐릭터의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다. 중섭에서 공개됐을 당시 덩치만 큰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퍼리인 줄 알았고 성능이 제대로 평가된 이후에도 "퍼리는 싫지만 성능 때문에 뽑는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벤트 스토리에서 보여준 덩치에 안 맞게 누구에게도 예의 바른 모습과 자기를 죽이러 온 암살자한테도 최대한 정중하게 대우해주는 등 예상과 달리 너무나도 깍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스윗퍼리'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 신사적인 성격을 반영하듯 맨스필드 브레이크에 등장한 여성 오퍼레이터들에게 상당한 호감을 받고있다. 탈옥을 도우러 온 카프카와는 곧 죽이 잘 맞았으며, 감옥에서 태어나 세상물정 모르던 돔마와 친구가 되어주어 이후 돔마 자신이 인질로 잡혔을 땐 마운틴을 위해 자결하려 했다. 로빈의 경우 마운틴을 암살하려던 것과 배신한 것을 눈 감아주고 위기에서 구해주며 용서하자 탈옥 후 그녀는 마음을 돌려 마운틴을 따라 로도스에 들어온다. 파인콘은 과거에 마운틴이 아버지의 병원 치료비를 지원해준 것을 계기로 호감을 갖게 되었고 마운틴에게 보답하기 위해 맨스필드에 노동자로 잠입해 마운틴의 탈옥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