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드(명일방주)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레어도가 낮으며 별 다른 특징이 없는 남성 캐릭터여서 별로 주목 받지 못하는 흔한 3성 캐스터이지만, 1차 정예화시 인프라 스킬이 유용한 편이라 초반에 얻었다면 그것만 보고 애매함 그 자체인 5성 캐스터인 아미야는 냅두고 먼저 1차 정예화까지 빠르게 키워서 써먹는 경우가 있다.

3성이라 자주 나와서 풀 잠재 능력 상승도 쉽고, 육성 시에도 작전기록과 용문폐만 있으면 되므로 초반에 정예화 시키기도 쉽다. 또한 3성 중에서는 스팟과 함께 유이하게 오로지 인프라 스킬의 유용함을 보고 1차 정예화까지는 무조건 육성하는 오퍼레이터다.

물론 기본 지급되는 5성 캐스터 아미야와 비교하면 3성의 한계 때문에 끝까지 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여 본격적인 육성을 할거면 아미야를 키우는 것이 낫지만, 빠르게 1차 정예화까지 시켜주고 극초반 캐스터 역할로 적당히 굴리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다. 이렇게 전투에서는 극초반에 적당히 활용하다가 상위 캐스터가 나오면 교체하기에 적합하게 되어 있고, 인프라에서는 처음부터 후반까지 제조소 담당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캐스터 병과는 적폐 3인방 중 하나인 에이야퍄들라, 서버 초기에 적폐 캐릭터로 취급됐었던 스카이파이어 등 극소수의 오퍼레이터들이 대부분의 지분을 독과점하고 있으므로 전투에서 고성능을 발휘하는 오퍼레이터를 찾는다면 이들을 찾는 것이 좋다.

재능과 스킬 모두 공격력 상승과 관련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재능에 방어력이 높은 적을 우선 공격하는 특성이 추가로 붙는다. 덕분에 극초반 중장갑병 대처도 은근히 자연스럽게 되는 편이다. 반대로 평범한 대공 공격을 염두하고 사용하는 경우 잘 때리던 드론을 내버려두고 갑자기 방어력이 더 높은 지상 유닛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때는 주의해서 운용해야 한다. 한동안 방어력이 높은 적 우선 공격 특성은 스튜어드만 갖고 있었으나, 케오베의 2스킬이 등장함으로써 스튜어드만 갖고 있는 기능은 아니게 되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킬은 효율이 낮은 무역소 스킬이지만, 1차 정예화 시 25%씩이나 되는 고성능 제조소 스킬을 받기 때문에 고레어 캐스터가 많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1차 정예화까지는 키우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