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나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같은 5성 장거리형 스나이퍼인 파이어워치에서 체력을 높이고 공격력과 방어력을 낮춘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재능은 어비설 헌터스 소속 오퍼레이터들의 공격속도를 상승시키는 것이다. 다만 출시 직후에는 진영 마크는 로도스 아일랜드 인데 신뢰도 도감에는 어비설 헌터스로 되어 있었다. 따라서 특정 진영 버프는 신뢰도 도감을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세력 업데이트로 진영 마크도 어비셜 헌터스로 변경되었다.

1스킬은 흔히 볼 수 있는 공격력이 강화되는 공용 버프 스킬이다.

2스킬은 안드레아나의 공격력을 대폭 증가시키며 공격 받은 적의 이동 속도를 긴 시간 동안 감소시키지만 체력이 50% 미만인 적을 공격할 수 없다.

다른 체력 제한이 있는 스킬은 프로방스, 압생트에게 있는데, 이 둘은 각각 80%, 50%이상인 적을 공격할 수 없지만 공격력 상승률은 높다. 안드레아나 또한 공격력+240%로 많이 높으며 최대 공격력은 3893이나 된다. 프로방스 2스킬과 비교하면 타격당 공격력은 재능의 확률이 보정되는 작은 영역을 제외하면 안드레아나 쪽이 높다. 물론 프로방스 공격력 901, 2스킬 버프 220%, 1.9배 증폭 20% 확률이므로 계산은 901 x 3.2 x (1.9 x 20% + 1 x 80% ) = 3402. 공속이 느려서 DPS는 안드레아나가 낮다.

다만 단타 공격력이 높은 덕분에 체력 제한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낮거나 이미 적당히 깎인 적들을 높은 대미지로 처치하는 상황을 볼 수 있다. 높은 공격력과 공격 범위가 넓은 점까지 합쳐져 프로방스, 압생트와 비교했을 때 운용이 비교적 편하다. 그러나 스킬을 사용한 후 사정거리 내에 남은 적 모두의 체력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평타 공격마저 못하게 되는 단점은 동일하기에 이들과 마찬가지로 유저들의 선호도는 그리 높지 않다.

2스킬은 1:1 대결에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니라 멀리서 다가오는 적을 대상으로 이동 속도 감소를 걸고 적의 체력을 미리 깎아내는 스킬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멀리서 접근하는 새로운 적을 미리 저격하여 체력을 빼놓는다는 장거리 스나이퍼의 컨셉에 충실한 스킬이라고 볼 수 있다. 공업 버프를 받으며 감속을 걸 수 있다는 점에서 엠브리엘 2스킬과 비슷한 점이 있다.

인프라 스킬은 스펙터와 같다. 스펙터가 그랬듯이 컨디션 자가 회복량 상승만 있는 것은 가장 무의미하기 때문에 인프라에서 적극적으로 쓸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