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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에서 넘어옴
분류
가톨릭 교회
천주교(天主敎)
Ecclesia Catholica | Catholic Church
파일:Pope_Francis_At_June_2014_Eucharistic_Procession_Credit_Daniel_Ibanez_CNA_CNA.jpg
교황 프란치스코(교황)|프란치스코의 성체거동[1]
계통
아브라함 계통 종교
└그리스도교
유형
일신론
└유일신교
창시
창시자
예수 그리스도(그리스도교)
창시 시기
기원후 1세기경
지역
파일:바티칸 국기.svg
바티칸
파일: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파일:기.svg
속령
신앙 지역
전 세계
중앙기관
명칭
교황청(성좌)
수장
초대 교황
현임 교황
프란치스코(2013.03.13~ / 제266대)
규모
신도
약 13억 9천만 명(2022)
성소·성직자
사제 및 부제 총합 457,880명(2022)[2]
주교 5,353명(2022)
[ 언어별 명칭 펼치기 · 접기 ]
가톨릭 교회, 천주교(天主敎)
Ecclesia Catholica
Καθολική Εκκλησία
Catholic Church
Chiesa Cattolica
Iglesia Católica
Église Catholique
Katholische Kirche
Католическая церковь
カトリック教会
天主教会(간체), 天主敎會(번체)

1. 개요2. 어원 및 명칭3. 조직
3.1. 교황청3.2. 동방 가톨릭 교회
4. 성직자5. 수도자

1. 개요[편집]

가톨릭(천주교, Catholic Church)은 로마 교황(Pope)을 중심으로 하는 기독교 전통 중 하나로, 초대교회의 유산을 계승한 주요 교파 중 하나이다. 전 세계에서 약 13억 명 이상의 신자를 보유한 가장 큰 기독교 교단이며, 바티칸 시국(Vatican City State)의 교황(Pope)이 세계 주교단과 함께 교회를 이끌고 있다. 가톨릭 교회의 교리, 전례, 신학적 기반은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사도 베드로(St. Peter)를 초대 로마 주교로 간주하며, 교황직의 기원으로 본다.

2. 어원 및 명칭[편집]

가톨릭이라는 명칭은 고대 그리스어 καθολικός (katholikós)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는 "보편적인" 혹은 "전체적인"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 단어는 κατά (kata, "…에 걸쳐")와 ὅλος (holos, "전체")라는 두 어근에서 비롯되었으며, "전체에 걸쳐 적용되는"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러한 의미가 결합되어 "카톨리코스" (katholikós)라는 단어가 형성되었고, 이후 라틴어 "catholicus"로 변형되었다.

초기 기독교에서 "카톨리코스"라는 단어는 특정 종파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의 보편성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이 용어가 신학적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2세기 초반으로, 특히 안티오키아의 이그나티우스(St. Ignatius of Antioch, 약 35~108년경)가 그의 서신에서 이를 기독교 공동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처음 사용하였다. 그는 서기 110년경 스미르나 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어디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든, 거기에 가톨릭 교회가 있다."라고 기록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톨릭"이라는 단어는 기독교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4세기에 들어서면서 "가톨릭"이라는 명칭은 더욱 신학적, 제도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 발표된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에는 "우리는 하나의 거룩하고 가톨릭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믿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가톨릭 교회라는 개념이 정립되었다. 이후 1054년 동서 교회 대분열 이후 "가톨릭"이라는 명칭은 서방 교회를 의미하는 용어로 더욱 굳어졌으며, 로마 교황청을 중심으로 한 교회는 자신을 "로마 가톨릭 교회"라고 명명하였다.

16세기 종교 개혁 이후 개신교에서는 "가톨릭"이라는 용어를 본래의 보편적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일부 개신교 교단에서는 니케아 신경에서 "가톨릭적 교회"라는 표현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가톨릭"이라는 명칭은 로마 교황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적인 기독교 공동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착되었다.

한국에서는 "가톨릭"과 "천주교"라는 명칭이 모두 사용된다. "천주교"라는 용어는 18세기 후반 조선에서 처음 사용된 명칭으로, "하늘의 주인(天主, Deus)을 믿는 종교"라는 의미를 가진다. 현재 한국 가톨릭 교회의 공식 명칭은 "천주교"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가톨릭"이라는 명칭이 더 널리 쓰인다.

결론적으로, "가톨릭"이라는 명칭은 원래 "보편적인"이라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기독교 신앙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 13억 명 이상의 신자를 가진 기독교 최대 교파를 지칭하는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3. 조직[편집]

가톨릭 교회는 중앙 집권체제로, 전 세계의 모든 가톨릭 교회를 교황청에서 통제하는 이른바 '교황수위권'에 따라 운영된다.

3.1. 교황청[편집]

3.2. 동방 가톨릭 교회[편집]

동방 가톨릭 교회는 본래 독자적인 전례를 따르는 동방교회였으나, 교황수위권을 비롯한 가톨릭 교회를 수용하고 일치를 선언한 후 자치를 인정받은 교회를 말한다.

이들은 내부 운영에서 자치권을 인정받았을 뿐 별개의 종파가 아닌 엄연한 가톨릭 교회의 일부이며, 전례를 비롯한 일부 전통에서 문화적 차이가 있을 뿐 가톨릭 교리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4. 성직자[편집]

5. 수도자[편집]

  • 수사
  • 수녀
[1] 2014년 6월에 촬영되었다.[2] 전 세계 교구 및 수도회 사제ㆍ부제 가운데 연감에 보고된 수의 합계이다.[3] 모든 주교들의 으뜸이자 가톨릭 교회의 수장.[4] 일부 동방 가톨릭 총대주교들과 라틴 총대주교들이 있으며, 추기경을 겸한다.[5] 동방교회 지역에 교황청이 자체적으로 임명한 총대주교 또는 일부 서방교회권 대주교들이 명예상 보유하고 있는 총대주교직.[6] 교황 선거에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진 주교로, 다른 주교제 교단에는 없는 가톨릭 특유의 직위이다.[7] 수도자를 겸하는 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