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로마 제국/역사
1. 개요[편집]
Pax Romana.
고대 로마 제국의 전성기를 일컫는 표현으로, 직역하면 '로마의 평화', 즉 로마의 강성한 패권에 의해 전쟁이 억지되고 평화가 유지되었던 시기를 말하며, 팍스 아우구스타[1]라고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이 당시에도 파르티아, 게르만족 등 외세와의 전쟁이 잊을만하면 터졌고, 내전도 몇 차례 있었기에 완전한 평화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적어도 국경선과 거리가 먼 로마 제국 본토 및 후방 지역에 거주하던 시민들 입장에서는 장기간 평화가 유지된 편이었기에 크게 어색한 표현은 아니었으며, 로마 제국이 멸망한 지금도 로마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남아 팍스 브리타니카, 팍스 아메리카나 등 다른 강대국의 패권에 의한 평화를 일컫는 관용적 표현으로 팍스(Pax)가 쓰이게 되었다.
팍스 로마나의 시작과 끝에 대해선 여러 이설이 있지만, 대체로 아우구스투스가 제정의 문을 연 기원전 27년부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사망하며 오현제 시대가 종식된 서기 180년까지로 보는 경우가 많다.
고대 로마 제국의 전성기를 일컫는 표현으로, 직역하면 '로마의 평화', 즉 로마의 강성한 패권에 의해 전쟁이 억지되고 평화가 유지되었던 시기를 말하며, 팍스 아우구스타[1]라고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이 당시에도 파르티아, 게르만족 등 외세와의 전쟁이 잊을만하면 터졌고, 내전도 몇 차례 있었기에 완전한 평화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적어도 국경선과 거리가 먼 로마 제국 본토 및 후방 지역에 거주하던 시민들 입장에서는 장기간 평화가 유지된 편이었기에 크게 어색한 표현은 아니었으며, 로마 제국이 멸망한 지금도 로마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남아 팍스 브리타니카, 팍스 아메리카나 등 다른 강대국의 패권에 의한 평화를 일컫는 관용적 표현으로 팍스(Pax)가 쓰이게 되었다.
팍스 로마나의 시작과 끝에 대해선 여러 이설이 있지만, 대체로 아우구스투스가 제정의 문을 연 기원전 27년부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사망하며 오현제 시대가 종식된 서기 180년까지로 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