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AS(소녀전선)

프랑스 FAMAS[2]가 모티브인 전술인형.

등에 지고 있는 더플백에 넣고 다니는 것은 FAMAS의 총류탄 탄두들이다. 일러스트에 있는 총검은 통상적인 모습과 다르게 총열 아래쪽에 부착되어 있다. 역동적인 일러스트로 뉴비 지휘관들이 혹할 수도 있지만, 아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일러와 성능이 반비례하는 인형이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FMS로 출시됐다.

여담으로 FNC와 함께 어깨견착사격을 할 줄 아는 인형 중 하나인데, FNC는 견착만 제대로 하는 정도지만 FAMAS는 자세까지 정확하게 두고 사격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종류는 옵티컬. 8-4N 클리어, 드리머 처치시 확률로 드랍한다. 전용장비 자체만 놓고 보면 옵티컬에 화력과 명중이 붙어서 우수한 성능이지만 하필 장착 대상이 화력이 무진장 낮고 스킬로 파열류탄을 달고 있는 FAMAS라는 점이 문제. 파열류탄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한 스펙이라도 수집품 신세인데, 추가 화력수치도 겨우 4에 불과하다. 그나마 2021년 6월 24/25일에 시행된 전용장비 개편으로 추가 화력이 8로 상향되었다.

원본은 프랑스군의 통합 보병 데이터링크 체계(Fantassin à Équipement et Liaisons INtégrés) 조준경이며,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펠랑이라고 읽는다.

화력이 낮은 대신 사속이 높아 노스킬 기준 DPS는 꽤나 높으나,[3] 스킬이 하필이면 유탄 계열인 파열류탄이라서 대책이 없다.

살상류탄보다 데미지 배율이 낮은 파열류탄을 잘 활용하려면 자체 화력이라도 높아야하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화력이 낮은 대신 사속이 높은 사속특화 AR이기 때문에 희망이 없다. 같은 4성 파열류탄 보유자 56-1식은 깔끔하게 깡화력에 올인한 스탯임에도 딱히 널리 쓰이진 않는단 걸 생각하면 받은 스킬 자체가 답이 없는 셈.

유탄 계열의 스킬은 매우 긴 선 쿨타임(8초) 때문에 빠른 발동이 불가능하고, 그 덕에 어지간히 좋지 않으면 3성 이상은 코어로 취급된다. 그나마 써먹을 곳이 있다면 진형 버프로 한칸 뿐이지만 화력 25%랑 명중 60%의 진형 버프로 일부 공격형 SMG를 강화시키는것. 오른쪽 아래 대각선이란 점에서는 G36과 겹치지만, 명중 60%는 한정 인형인 AR70과 OTs-14 다음으로 높은 수치. 덕에 공속을 챙길 것이냐 명중을 챙길 것이냐로 취사선택 가능하다. 만약 저 한정인형도 있는 지휘관이라면 극 명중에 올인한 SMG를 만드는 것도 가능.

7월 7일 패치로 파열류탄의 대미지 방식이 변경되면서 중앙 1반경 한정으로는 상당한 대미지를 뽑을 수 있게 되었다. 선쿨이 8초가 걸리게 된 이후로 기존의 잡몹 처리용으로는 쓸 수 없게 된 대신 보스나 단단한 적에게 쏴주라는 느낌. 하지만 여전히 같은 4성의 AR 소대에도 밀리고 한국 서버 한정으로 초반에 배포한 G36한테도 밀리고 어쩌다 5성 AR이라도 나오면 바로 버려지는 안습한 성능.[4] 5성 AR중에서 등장률이 가장 높은 HK416과 스킬 종류에 컨셉까지 겹치기 때문에 더더욱 설 자리가 없다.

야간 8지역 공개와 함께 새 전용장비의 주인이 됐다. 분류는 옵티컬이지만 특이점 이벤트에서 전역 드랍으로 나온 HK416의 이오텍 전용장비랑 비슷하게 풀강 기준 치명타 확률 +48%에 화력 +4, 명중 +4가 붙어있다. 문제는 HK416은 전용장비 등장 이전에도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살상류탄 AR이지만 FAMAS는 아니라는 점. 거기다가 FAMAS는 유탄 계열 주제에 화력이 44로 너무나도 낮은데, 거기다가 고작 4를 더해줘본들 48밖에 안된다. 다른 인형들과 비교해보면 노템 HK416이 51이고, 같은 4성인 SOPMOD는 50, 풀강 이오텍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58이다. 같은 파열류탄 중에서 비교해도 56-1식이 53, 심지어 3성인 StG44도 53으로, 설령 전장을 갖추더라도 얘보다 화력 낮은 유탄계 AR은 한정인형인 CZ-805의 43밖에 없다.

거기다 가뜩이나 쿨타임이랑 파열유탄의 영 좋지 않은 대미지 배율 때문에 거의 쓸모가 없어서 화력 증가치를 더 높여준다 해도 쓰기가 애매하다. 전용장비를 추가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2018년 10월 17일 공개된 일러스트. 10월 20일 ~ 11월 9일 진행한 포인트 이벤트로 획득 가능. 소녀전선 최초로 캐릭터의 얼굴이 가면으로 가려진 모습의 스킨으로, 중상 일러에서는 맨얼굴이 나온다.

원본 일러도 호평받는 만큼 이번 스킨도 상당히 분위기 있고 잘 뽑혀나왔다. 상체에 주황색/금색 갑주와 후드를 쓰고[5] 얼굴에 잭 오 랜턴을 연상시키는 가면을 착용한 모습이다. 다만 위엄 있는 일러스트와는 달리 인게임 SD모션은 가면의 안광 그래픽이 재현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운 편.

총검 위치는 아직도 수정이 안되었다.

스킨 스토리는 괴담 관련으로, 잠깐 동안 이중인격이 되었다. 그리고 승리 모션에서도 약간 해당사항이 있는지 총까지 뒤로 던지고 양손으로 가면을 얼굴에서 떼어낸다.

스토리에서 스킨이 맨발인 이유가 나오는데, 처음엔 어차피 전자공간이라 신발이 필요가 없었고, 현실로 넘어온 뒤로는 전자공간의 기억도 남아있고 어차피 밖에 나갈 일도 없으니 그냥 맨발로 있었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