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스(소녀전선)

개그 만화 사신 짱 드롭킥의 등장인물. 콜라보 이벤트 사신짱 전선에 등장한다.

패시브로 얻을 수 있는 보호막은 샷건들 주 제일 많으며, 지속시간이 무한이기에 매 장전마다 72의 보호막을 가지고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장전 시 획득이라 타 방어막 샷건에 비해 보호막을 늦게 얻는다는게 흠.

액티브 스킬은 수식을 잘못 짜서 적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미노스 화력의 50배를 초과할 경우 스킬의 기본 피해량이 들어가지 않는다. # 범위도 좁고 피해량도 낮아 아쉬움이 많은 스킬.

레드닷에서 사속 디버프를 없애고 추가 명중과 회피를 더한 옵션.

전반적으로 애매한 샷건이라는 평. 장갑도 평균 정도에, 보호막은 많이 주지만 선딜이 너무 길어서 실용성으로는 S.A.T.8이나 DP-12같은 보호막 탱커에게 한참 못 미치며, 스킬로 주는 피해량은 딜만 따질 경우 차라리 M1887이 더 높다. 애초에 딜샷건이 도태된 현 환경상, 딜샷건으로 쓸 여지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다.

그나마 체력이 좋고 진형버프가 좋다는 것이 몇 안되는 장점인데, 이 또한 애초에 샷건이 많이 쓰는 병종도 아니거니와 미노스가 아니더라도 쓸만한 샷건은 충분히 널렸다는 점에서 그리 대단한 장점이 아니다. 비슷한 점[2]이 많은 다나 제인처럼 사실상 어지간하면 쓸 일을 찾기 힘들 가능성이 높은 셈.

여느 때처럼 알바를 하다가 사신짱의 연락을 받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미노스 본인에게는 부른 목적을 숨겼지만 당연히 순수하게 만나고 싶어서 부른 것은 아니었고, 그리폰 인형들과 유리네를 소녀전선 세계관으로 보내버리고 힘을 되찾으려고 했는데, NZ75를 놓치고 대타로 쓰려던 메두사까지 놓치는 바람에 그 대타로 미노스가 당첨된 것.

미노스 본인은 마법 재료를 사러 왔다는 사신짱의 거짓말을 믿었으나, 오히려 미노스는 손님에게 재료를 사게 하냐며 자신이 사신짱을 끌고 재료를 사러 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사신짱의 계획을 어긋나게 만든다. 사신짱과 재료를 사고 돌아온 미노스가 목격한 것은 P90을 기절시키는 우로보로스였는데, 이 행동이 사신짱의 계획이라는 말에 당황하면서도 일단 미노스는 우로보로스를 저지하려 다가간다. 옥신각신하던 와중 미노스의 꼬리털이 미노스를 붙잡고 있던 사신짱의 손에 뜯겨나가는 참사가 벌어지고, 열받은 미노스는 사신짱을 응징하러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다가 페코라의 집에 숨은 사신짱을 발견하곤 그대로 펀치를 날려 페코라의 집을 박살낸다.

끝내 사신짱을 놓친 미노스는 사신짱을 찾아 유리네의 집에 왔다가 마법진에 휘말려 유리네, 페코라, 메두사와 함께 그리폰 기지로 전송당한다. 유리네가 E.L.I.D.를 상대로 무쌍을 찍는 동안 본인은 메두사와 함께 기지를 견학했고, 그리폰 측의 사태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자 원래 세계로 돌아가 사신짱과 우로보로스가 벌인 일을 수습했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 유리네의 점심 식사에 초대받아 다함께 불고기를 구워 먹었다.

애니메이션 2기 12화 OVA에서 단체로 놀러갔을 때의 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