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50(소녀전선)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오스트리아제 5성 소총 전술인형.

M200의 액티브 스킬과 비슷하게 소죽창 평타를 넣는 대신 자신의 사속을 제한하는 스킬. 다만 액티브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다면 나름대로 사속이 의미가 있는 M200과는 달리, 이쪽은 아예 패시브 스킬로서 평타를 대신하는지라 사속 스텟이나 버프가 아예 쓸모가 없다.

대 장갑 유닛 전문 RF. 비록 공격 주기가 고정되어 있고 5번 공격하면 5초간 딜로스가 발생하는 단점도 있지만, 대신 장갑 유닛 한정으로는 매 공격마다 자기 화력의 4배로 딜을 넣는 것으로 이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 장갑이 붙어있고 체력이 많은 적 유닛이 늘어난 현 상황에서, 장갑을 지닌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해 고화력 딜을 넣는 HS.50은 나름 수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신 그만큼 단점도 명확한데, 일정 주기마다 평타를 넣기 때문에 시체샷의 위험도도 그만큼 더 높으며, 공격 특성상 필연적으로 물량전에서는 극도로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물량으로 몰려오는 적들은 장갑이 없는 적들이 많기에 고화력도 제대로 살리기 어렵게 된다.

현 시점에서의 평가는 주간전용 M200에 가깝다. 공격 특성이 유사하기도 하고, 실제로 수행하는 역할도 비슷하기 때문. 게다가 M200의 스킬은 주간전에서는 필중이 빛을 보기 힘들어서 스킬로 볼 수 있는 이득이 반감이 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HS.50은 이러한 M200의 아쉬움을 충분히 메울 만한 대체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S.50의 수영복 스킨. 총을 서핑보드로 사용하는 중상 일러스트가 압권으로, 패키지로 판매된다. 가격은 2588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