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조노 유리네(소녀전선)

개그 만화 사신 짱 드롭킥의 주인공 중 하나. 콜라보 이벤트 사신짱 전선에 등장한다.

삼지창은 아군 강화, 아이언 메이든은 공격 시 연막탄과 비슷한 효과에 기절 및 추가 피해, 전기톱은 회피/장갑/보호막을 무시하는 고정 피해를 주는 효과가 있다.

사신짱을 돌려보내기 위한 주문이 들어있다고 하는 마도서. 하지만 여기에도 귀환 주문은 여백이 없어서 특별편에 적었다고 되어있어서 사신짱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스펙 자체는 나쁘지 않다. 화력, 명중은 적당히 좋은 편에 장탄수도 10발로 평범하게 좋고, 진형버프도 화력과 장갑으로 충분히 쓸만한 수준이다.

다만 간간히 나오는 평가는 애매한데, 일차적인 이유는 패시브가 랜덤이기 때문. 재장전 시 발동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첫 탄창 때는 스킬 자체가 없는 거나 다름없는데, 그나마 재장전 후 얻는 버프도 자기가 어떤 버프를 얻게 될지 알 수 없다. 이렇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자기가 상대하는 적에게 좋지 않은 버프를 받을 수도 있다.

액티브 스킬은 무난한 장판기 정도. 범위 스턴을 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스킬 시전 동안 본체에 딜로스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유리네를 죽이려는 사신짱의 뻥카에 낚여 유리네를 잡으러 온 우로보로스와 그리폰 인형들을 털어버리며 처음 등장한다. 이후 사신짱이 거짓말을 했음을 알려준 뒤 돌려보낼 방법을 찾을 때까지 인형들에게 임시 알바[1]를 구해주었는데, 얼마 안 가 자기 집을 찾아온 메두사, 미노스, 페코라로부터 사신짱이 우로보로스를 끌어들여 사고를 치고 있음을 알게 되자 사신짱을 응징하려고 나섰다가 사신짱이 몰래 만들어 둔 마법진에 휘말려 미노스, 메두사, 페코라와 함께 그리폰 기지로 전송당한다.

그리폰 기지에서 지휘관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유리네는 자신이 두 세계를 잇는 통로를 열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밝힌다. 그 순간 기지에 E.L.I.D.가 몰려들자, 실존하는 좀비를 본 유리네는 잔뜩 흥분해 혼자 뛰쳐나가[2] 좀비들을 박살내버린다. E.L.I.D.를 다 쓰러뜨린 뒤에도 진정하지 못하던 유리네는 갑작스런 통증과 함께 쓰러지며 혼자 외로워하며 우는 사신짱의 모습을 보고, 깨어난 뒤 진보초로 돌아가려던 유리네는 문을 통해 진보초에 이상사태가 벌어졌음을 알게 된다.

사신짱의 마력으로 구현된 이상한 광경의 진보초에서 유리네는 다른 일행보다 조금 앞질러 이동하던 중 사신짱 반점이라는 가게를 찾아낸다. 그곳에서 유리네가 발견한 것은 사신짱과 사신짱이 구현한 자신이었고, 처음에는 욕망을 기반으로 구현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얻은 가짜 유리네의 손에 수세에 몰리지만, 진짜가 어느 쪽인지 알아낸 사신짱의 공격으로 위기를 넘기고[3] 사건 해결에도 성공한다. 물론 일이 마무리된 뒤에는 삼지창을 꺼내들어 사신짱을 응징했다.

사건이 종료된 뒤에는 지휘관과 에이전트, 우로보로스, 사신짱 일행을 점심 식사에 초대해 함께 불고기를 구워먹는다. 그 와중에도 사신짱이 끝내 제 버릇 고치지 못하고 사고를 치자, 이번에는 들고 있던 식칼로 사신짱을 응징한다.

원작 5권 58화에서 등장. 유리네가 알바로 일하는 메이드 카페에서 할로윈 페어를 했을 때, 유리네의 악마 복장을 본 사신짱이 촌스럽다며 자신이 직접 복장을 제작했다.

콜라보 스토리에선 유리네를 그리워한 사신짱이 자신의 마력으로 만들어낸 가짜 유리네의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진짜 유리네를 알아낸 사신짱의 공격으로 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