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WMMG(소녀전선)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미국제 2성 기관총 전술인형.

유달리 코스트, 특히 탄약에 대해 신경을 쓰는 듯한 대사가 많은데 대사의 절반 이상이 비용과 탄약 소모를 줄이겠단 얘기이다. 사실 실제 LWMMG가 일반적인 서방권 중기관총들이 쓰는 7.62×51mm NATO가 아니라 .338 Norma Magnum이라는 전용탄을 따로 쓰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전용탄 덕에 일반적인 다목적 기관총보다 우월한 살상력과 유효 사거리를 얻은 대신, 다른 기관총들과 탄약 호환이 안돼서 보급이 까다로운데다 이 전용탄이 무게가 2배가량 더 무거워서 한 사람이 휴대할 수 있는 탄약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는 걸 반영하는 대사다.

읽기 난감한 이름인지 같은 소대원에게 럼이라 불리지만, 본인은 좋아하지 않는다.

2성이지만 스탯 분배가 매우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일 중요한 화력이 95로 매우 높은 축에 속하는데, 보통 MG가 스탯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굉장히 좋은 요소. 비록 체력/회피/공속이 낮긴 하지만 MG에겐 의미없는 스탯이므로 손해도 아니다. 게다가 보유 스킬인 사냥충동 역시 선쿨이 짧고 성능이 괜찮은 스킬에 속한다는 것도 이점.

게다가 2성이라 드랍도 잘되고 육성에 들어가는 코어가 적다는 것도 장점. 심지어 주요 레벨링 구간에서 드랍되기 때문에, 코어 하나 안 들이고 손쉽게 5링크를 찍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2성인 까닭에 스킬 자체의 배율은 타 사냥충동 MG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며, 기본적으로 SG에 장갑 버프를 주는 진형버프가 높게 평가받는 MG에서 LWMMG의 화력 사속 버프는 다소 아쉬운 구성일 수밖에 없다. 진형버프가 한칸이라 위치 또한 극도로 제한되고, 타 MG에 비해 낮은 장탄수도 아쉬운 점.

그래도 종합적으로 보면 레어도 이상의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볼 수 있으며, 개조로 더 강해질 수 있기에 육성할 가치는 충분히 차고 넘친다.

개조 시 장탄수가 늘어나며, 그밖에도 스탯 상승치가 매우 후한 편. 제일 중요한 화력이 4나 오른다. 장탄 수도 늘어서 10발 이상의 MG들만 할 수 있는 야간 거지런도 가능해졌으며, 진형 버프는 그대로 1칸뿐이라 좀 아쉽긴 하지만 버프 내용 자체는 향상되었다. 따라서 모드1 개조만 봐도 상당히 효율이 좋은 편이다.

화력이 3 또 올라가 M2HB와 화력 수치가 같아진다.

추가 스킬은 방어형 스킬로, 버프 진형 내의 아군에게 일정 수치의 보호막을 부여한다. 지속적으로 보호막이 5(10렙 기준)씩 추가되어 쌓이는 형태로, 병종을 가리는 효과가 아니라서 산탄총이 아니더라도 효과를 받을 수는 있지만 보호막 수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장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병종이 아닌 이상은 의미가 없다시피하다.

화력이 103이 됨으로써 M2HB보다 1 앞서게 된다.

전용장비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레드닷 기반의 장비. 명중 수치가 조금 오르고 아주 약간의 화력이 더 붙었다. 이전의 두 개조와는 달리 LWMMG는 사냥충동 스킬로 인해 옵티컬을 낄 필요성이 낮기 때문에 이전의 둘에 비해서는 전용장비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5성 이오텍과 비교하는 경우에도 적의 회피가 0이거나 적의 회피가 15에 명중 버프를 70% 이상 준 게 아니라면 전장이 우위다.

2021년 6월 24일 패치로 사속 디버프가 삭제되고 예비조준기와 동등한 치명률 30% 상승이 추가되었다. 분류는 여전히 레드 닷이지만 사실상 예비조준기를 기반으로 조정된 성능.

2성일때부터 원래 준수한 성능을 지닌 인형이 개조를 거치며 LWMMG의 단점인 낮은 스킬 배율, 다소 아쉬운 장탄 수 등이 모조리 메워지면서 더 좋은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개조의 핵심은 MOD2 스킬인 샤이닝 배리어로, 대체로 선쿨이 긴 산탄총들에게 좋은 유지력을 제공한다. 기관총의 특성상 사속이 워낙 빠르니 재장전 때를 제외하곤 항상 쉴드를 걸어줄 정도. 특히 유지력에 있어서 원탑인 SAT8과의 궁합이 환상적인데, LWMMG가 제공하는 쉴드는 SAT8의 쉴드와 중첩이 되고, S.A.T.8의 쉴드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약한 공격력을 가진 상대로는 아예 흠집 하나 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LWMMG보다 딜을 더 잘 넣는 기관총은 많지만, LWMMG는 MG인형 중에서 쉴드를 걸어주는 스킬을 가진 몇 안되는 인형이기 때문에 제대의 유지력 면에서는 따라올 총기가 없다.

또한 아무에게나 쉴드를 걸 수 있기 때문에 고장갑 SG와 조합해서 유사 SAT8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단, 스킬 레벨이 낮으면 샷건이 긁힌 다음 쉴드가 걸릴 때가 많으므로 2스킬을 충분히 육성해놓는 것이 좋다.

한가지 단점으로는 장갑 버프의 부재다. 이성질체 하드모드에서 등장하는 강화 철혈은 샷건이 방탄판만으로 버티기 까다롭기 때문에 LWMMG를 비롯해 장갑 버프가 없는 모든 기관총이 이러한 단점을 공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장갑을 챙겨주는 요정을 편성하면 이 문제는 어느정도 메꿀 수 있닺

2019년에 들어서 적들의 전반적인 강화로 샷망제대가 한 탄창으로 승부를 보기가 애매해졌다. 따라서 2,3탄창 이상을 사용하는 길어진 교전시간으로 화력보다는 유지력이 더 중요하게 되었는데, 보호막 스킬이 붙은 LWMMG는 여전히 쓸만한 카드로 꼽히고 있다. 누구에게나 쉴드를 걸어줄 수 있는 범용성 덕분에 혼종제대에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연쇄분열 이후 Kord, RPK-16 등의 고성능 MG의 출현으로 최고 티어에서는 내려왔지만, 어디까지나 대체 불가능한 적폐라인(M1918, RPK, Kord)에 들어가지 못했을 뿐이지 람쥐 자체의 성능은 여전히 출중한 편이다. 무엇보다 탱커에게 계속 실드를 걸어줄 수 있다는 람쥐만의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활용가치는 여전히 있다.

일러레가 기본 일러스트를 그린 지 오래되었는지, 채색이 세련되게 바뀌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승리 모션은 견착했던 오른쪽 어깨를 뻐근하다는 표정으로 스트레칭을 한 뒤 포권[3]을 취한다.

스토리는 축제의 식자재 공수/준비 담당으로, 지휘관과 마주치는데 꽤 많은 양의 식자재를 단독으로 옮기고 있었다. 여럿이 함께 하는 게 좋지 않냐는 지휘관에게 혼자가 편하다며(정확히는 다른 인형들과 친하지 않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보다 못한 지휘관이 몇몇 인형을 불러 같이 나르며 조기에 마무리가 된다.

그래도 혼자 하는게 편하다고 했으며, 많은 양의 식자재를 보며 낭비가 아닌가 염려하기도 한다. 그리고 지휘관의 의상 칭찬에 쑥쓰러워하기도 한다.

스킨 이름은 수레국화를 뜻하는 센토레아 시아누스(centaurea cyanus).

LWMMG는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며 스프링필드와 추가로 임무를 수행하려 했지만, 어째선지 가는곳마다 이미 일이 끝나있었다. 스프링필드는 알고 있는것 같아 추궁해보지만 스프링필드는 알려주지는 않았고, 마지막 행사장에 도착하니 지휘관과 쓰러져 있는 M249, MK48이 있었다.

밝혀진 진실은, 지휘관과 두 인형이 LWMMG의 임무를 돕기위해 따라다니며 엿듣고 먼저 이동하여 일을 몰래 마무리하다가 기운이 다한 것. 다만 스프링필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LWNMG가 해야 할 일은 원래 둘이 해야 하는 일이었고, LWMMG도 둘의 계획을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메모리 정리를 하면서 기억을 지웠다. 이후 LWMMG는 스프링필드와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소대원에게 돌아간다.

2022년에 진행되는 외전 이벤트 사랑의 조리법에서 획득할 수 있다.

개조 후 변경된 대사는 반말에서 존댓말로 바뀌었다.